꽃과나무

2015.7.11 함양 백운산에서 만난 야생화

제이제이 2015. 7. 14. 19:06

2015.7.5 함양 백운산에서 만난 야생화

 

 

일월비비추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토양에 부엽질이 풍부하여 비옥도가 높은 곳의 반그늘에서 자란다.

키는 50~60㎝이고, 잎은 길이가 10~16, 폭이 5~8㎝ 정도로 넓은 난형이고

끝부분은 물결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으며, 잎자루는 길고 밑부분에 자주색 점이 있다.

꽃은 길이가 4.5~5㎝로 자주색이며, 옆을 향해 빽빽하게 달리고,

잎 중앙에서 꽃자루가 자라 끝에 꽃이 달리고 작은 꽃자루 길이는 약 0.5㎝이다.

열매는 9~10월경에 달리고 털이 없으며 길이가 2.5~2.7㎝이고,

종자는 흑색 날개가 있으며 편평하고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약 0.9㎝ 정도이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인다.

 

 

털중나리

 

 

 

까치수염

 

 

 

돌양지꽃

 

 

꽃며느리밥풀꽃

높이 30-50cm이고 줄기는 네모지고 전체적으로 짧은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은 좁은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잎의 양쪽 면에는 짧은 털이 있고 길이 5~7cm,

너비 1.5~2.5cm로서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자루의 길이 7-10mm이다.

꽃은 7∼8월에 붉은 보라색으로 가지 끝에 수상화서를 이루며 핀다.

포는 녹색이고 잎과 유사한 모양이며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가시와 같은 돌기가 있다.

화관은 긴 통 모양이고 끝은 입술 모양으로 겉에 잔돌기가 있으며 길이는 15∼20mm이다.

아랫입술 부분에 흰색무늬가 있으며 점차 붉게 변한다.

열매는 삭과이고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윗부분에 짧은 털이 밀생하고 길이 8~10mm이고

9~10월에 익으며 종자는 타원 모양의 검은색으로 2쪽으로 갈라진다.

일년생 초본으로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 분포하며 산지의 숲가장자리에서 서식한다.

 

 

등골나물

 

 

 

노루오줌

 

 

물레나물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특성은 반그늘이나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의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50~80㎝이며, 잎은 대생(마주나기)하며 피침형인데 밑동으로

줄기를 감싸고 있고, 잎의 길이는 5~10, 폭은 1~2㎝이다.

꽃은 황색 바탕에 붉은빛이 돌고 줄기의 끝에서 한 송이씩 계속해서 피며 지름은 4~6㎝이다.

이 품종은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고 꽃이 크고 또 마치 꽃의 모양이

배의스크류나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바람개비와 비슷하기 때문에 알기 쉬운 꽃이다.

열매는 10~11월에 달리고 종자는 작은 그물 모양으로 되어 있고 한쪽의 길이가 1㎜ 정도로 미세하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 잎과 줄기는 약용으로 쓰인다.

 

 

단풍취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습기가 많은 반그늘에서 자란다.

키는 30㎝ 내외이고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생겼으며 대개 7갈래로 갈라져 있다.

잎 갈래의 모양은 삼각형이고 끝이 날카로우며, 톱니가 잎 가장자리에 있다.

잎의 길이는 6~13, 폭은 6.5~15㎝ 정도이다.

꽃은 줄기를 따라 길게 나 있으며 흰색이다.

열매는 10월에 열리고 종자 크기는 작다.

농촌에서는개발딱주라고 하는데, 이는 이 품종의 다른 이름인

괴발딱지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관상용으로 쓰이고, 주로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인다.

 

 

짚신나물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짚신나물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토양의 비옥도에 관계없이 양지 혹은 반그늘에서 자란다.

키는 30~100㎝ 정도이고, 잎은 긴 타원형이며 길이가 3~6,

폭이 1.5~3.5㎝로 어긋나고 표면은 녹색이며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황색으로 길이가 10~20㎝이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8~9월경에 달리고 윗부분에 갈고리와 같은 가시들이 많이 나 있다.

어린잎은 식용,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박새

깊은 산 습지에서 무리를 지어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굵은 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원줄기는 곧게 1.5m 정도 자라며 원뿔형으로 속이 비어 있다.

줄기 밑부분에 묵은 비늘조각잎의 평행맥이 흰색 또는

연한 갈색의 섬유로 남아 있다.

잎은 어긋나고 밑에서는 잎집만이 원줄기를 둘러싸며

중앙의 것은 타원형으로 세로주름이 진다.

꽃은 7∼8월에 피고 연한 노란빛을 띤 흰색이며

지름 25mm 내외로 단성화이고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차례에는 꼬불꼬불한 털이 빽빽이 나며 작은꽃자루는

길이 2∼7mm이고 포는 달걀 모양이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머리는 3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길이 2cm 정도이며 3개로 갈라진다.

 

 

가는잎장구채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한해살이풀.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전체에 가는 털이 나 있고 밑부분이 옆으로 기는데,

땅에 닿은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위쪽 줄기는 곧게 서서 많은 가지를 내며 높이는 60c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으로 윗부분이 뾰족하다.

꽃은 7∼8월에 원뿔형 취산꽃차례로 줄기와 가지 끝에 피는데,

대체로 흰색이고 가끔 황백색으로 피기도 한다.

꽃자루는 가늘고 길다.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달걀형 공 모양 삭과로서 열매가 익으면 꽃받침이 자라서 열매를 둘러싸게 된다.

종자는 작고 황갈색으로 겉에 작은 돌기가 있다.

한국 특산종으로 중부 이남에 분포한다.

 

 

긴산꼬리풀

높이 1m 이상으로 산기슭 다소 건조한 풀밭에서 자라는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깊은 산속에서 자라며 꽃대가 긴 모양을 이룬다고 하여 불려진 이름이다.

종소명 ‘longifolia’ 역시 긴 잎이라는 뜻으로 잎이 긴 모양을 이룬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잎은 마주나거나 34개씩 돌려나기도 하고, 잎자루가 짧으며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로 길이 10cm, 나비 2.2cm 정도이다.

풀 전체에 털이 없거나 또는 짧은 털이 흩어져 나고, 줄기는 곧게 선다.

78월에 하늘색 꽃이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總狀花序)로 피고,

화관은 4갈래이며 수술은 2개이다.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으로 뾰족하다. 열매는 삭과이다.

경남북, 경기, 평북, 함남북 등지에 분포하며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전초를 일지향이라 하며 지해(止咳), 화담(化痰),

평천(平喘)에 효능이 있어서 만성기관지염을 치료에 사용한다.

또한 복통 설사를 그치게 하는데도 사용한다.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한다.

 

 

꿩의다리

 

 

 

. 니이름은 뭐니

 

 

뱀무

 

 

 

하늘말나리

 

 

 

좀작살나무꽃

우리나라 중부 이남 산기슭에서 자라며, 키는 1. 5m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어린 가지는 네모지고 암자색 별 모양 털이 나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3 ~ 8 Cm, 너비 1. 5 ~ 3 Cm 로 길둥근꼴

또는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이며 끝이 뽀족하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작살나무와는 달리 가장자리의 밑부분 1 / 3 부터 톱니가 있다.

7 ,8 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취산꽃차례에 꽃 10~20개가

연한 보라색이나 자주색으로 달려 핀다.

꽃받침은 털이 없고 수술은 4 개 암술대와 길이가 같고,

열매는 지름 3~4mm정도 되는 핵과인데 둥글고 10 월에 짙은 자주색으로 익는다.

한국이 원산지이며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