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여행

2016.2.14 김해/ 동신어산,백두산

제이제이 2016. 2. 16. 08:08

일자: 2016.2.14

산행코스:김해.상동/소감마을입구~대구부산고속도로~265.7~325.4~동신어산~499~감천고개

~475~352~백두산~원명사~김해.대동/초정마을

인원: 홀로

GPS거리: 10.95  널 널/5시간30

 

부산지하철 2호선 덕천역에서 내리고...

구포시장 맞은편 대리천공영주차장 옆 버스정류장으로 이동

07:30 여차行 73번버스를 타고 소감마을 입구에 하차한다.

 

소감마을 입구

 

낙남정맥으로 올라서는 초입이다.

 

그런데 내가 낙남정맥 진행하는 것도 아니고, 올라가본들 다시 내려서야 하므로~

그냥 소감마을 이정표를 따라 도로를 따라간다.

 

대구부산고속도로 교각을 통과하고

 

현대레미콘 공장 옆 좌측 배수로를 따라 능선으로 올라간다.

 

배수로 오르막길

 

대구부산고속도로

 

이후 급경사의 오르막길속에 바위지대가 나타난다.

 

전망바위

 

올라야 할 265.7봉과 325

 

낙동강과 금정산

 

좌측으로 우회등로가 있지만 그대로 바위를 타고 go go go…

 

265.7봉 정상부

 

이어지는 낙남정맥

 

낙동강과 오봉산

 

물금일대와 양산신도시

 

325.4봉 정상부

 

짧은 암릉지대가 시작된다.

 

낙동강과 금정산

 

천성산이 멋지게 보여야 할 장면인데...

 

오봉산

 

석룡산, 무척산, 금동산...

 

신어산

 

천태산, 용굴산, 토곡산, 신선봉, 선암산/매봉, 오봉산

 

499, 동신어산

 

유유히 흘러가는 낙동강

 

바위지대 부처손군락지

 

어제 종일토록 비가 와서인지, 모처럼 잎이 활짝 펼쳐있는 모습을 본다.

 

동신어산(459.6m 밀양329) 정상부

 

해발 500m도 되지않는 봉우리지만 이곳까지 올라오는데 힘이든다.

낮고 작긴 하지만 불쑥 솟은 형상이라 경사가 급하고,

낙동강과 맞붙은 출발점의 고도가 거의 '0m'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곳까지 올라옴의 보상인가, 사방으로 일망무제의 조망이 펼쳐진다.

 

장척산, 신어산

 

석룡산, 무척산, 금동산

 

천태산, 용굴산, 토곡산, 신선봉, 선암산/매봉, 오봉산

 

천성산

 

가야할 499

 

배낭을 내리고 뜨거운 차 한잔하며 한참동안 휴식하다 다시 go go go…

 

우측으로 선무동으로 하산길이 있는 안부를 지난다.

 

오르막길 바위암문을 통과하고

 

바위암벽을 오른다.

 

지나온 동신어산

 

여전한 그모습새부리바위

 

499봉 정상부

 

475, 481, 장척산, 신어산

 

뾰족하게 솟아있는 백두산이 조망되고

 

낙동강 하구 강변 비닐하우스가 겨울 햇살을 튕겨내며 거울처럼 번쩍인다.

 

백두산으로 능선이 갈라지는 475

 

감천고개...

 

백두산 갈림길

 

이곳에서 장척산으로 이어지는 낙남정맥길과 헤어진다.

 

475봉 정상부

 

백두산 누리길 안내도

 

작년만 해도 없었던??? 계단길이 시작된다.

 

등로좌측으로 구멍이 숭숭 뚫린 바위가 듬성듬성 나타나고...

 

작년과는 전혀 다른 산길속에 381봉은 무심코 지나친다.

 

삼각점이 있는 352봉 정상부

 

329봉 정상부

 

뒤돌아보면 지나온 475봉이 잘 조망된다.

 

곰바위로 불리는 바위는 어딘지도 모르게 지나치고~

 

전망대

 

지나온 동신어산

 

낙동강이 만든 범람원에 생긴 평야에 비닐하우스가 즐비하다.

 

바위전망대

 

백두산이 많이 가까워졌다.

 

내려선 안부에는 소나무 묘지들이 즐비하고

 

이정표

 

룰루랄라

 

잡목이 무성한 275봉은 오르지않고 우측사면으로 우회한다.

 

정골마루쉼터

 

백두산 누리길 종합안내도

 

급경사 오르막길

 

예전의 모양과는 완전 딴판으로 변해버린 백두산 정상부

 

정상부 전체를 목재데크를 깔아놓고 백두정이란 정자도 하나 만들어놓았다.

 

백두산(白頭山·354m)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과 이름이 같은데,

대홍수 때 산이 100() 정도 남아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고당봉, 파리봉, 상계봉

 

백양산, 엄광산, 구덕산, 승학산

 

까치산, 돗대산

 

신어산, 장척산

 

시례저수지

 

토곡산, 동신어산, 오봉산

 

양산신도시 뒤로 희미한 천성산

 

사방으로 펼쳐지는 일망무제의 조망을 즐기다 정골마루쉼터로 되돌아 내려간다.

 

원명사로 향한 본격적인 하산이다.

 

편백나무들이 나타나고

 

 

작은너덜지대를 지나니 체육시설물이다.

 

삼거리갈림길

 

원명사(圓明寺)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범어사의 말사이며,

가락국(가야)의 옛 사찰로서 긴 역사를 가진 김해 제일의 지장 기도 도량이다.

이곳은 보물 제 96호로 지정된 '묘법연화경이' 보존되어 있다.

 

대웅전

 

지장보살과 지장전

 

,우측 요사채

 

 

포대화상

 

범종각

 

원명사사적비

 

초정리 초정마을에 도착.

 

초정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산행마무리를 하고

 

잠시후 도착한 125번 버스를 타고 구포시장에 하차후 연계되는 버스를 타고 개금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