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나무
2016.4.1 얼레지
제이제이
2016. 4. 4. 09:26
얼레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다른말로 “가재무릇”이라고도 한다.
학명은 Erythronium japonicum (Bairer) Decne이다.
높은 지대의 비옥한 땅에서 자라지만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것도 있다.
생육환경은 반그늘, 물 빠짐이 좋은 비옥한 토질이어야 한다.
키는 20~30㎝이고, 잎은 길이가 6~12㎝, 폭은 2.5~5㎝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으며 좁은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비늘줄기는 바소꼴로 땅속 깊이 들어 있고 위에서 2개의 잎이 나와서 수평으로 퍼진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몸은 긴 타원형이다.
꽃줄기는 잎 사이에서 나와 끝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잎은 바소꼴이고 6개이며 뒤로 말리고 자주색이지만 밑부분에 W형의 무늬가 있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아침에는 꽃봉오리가 닫혀 있다가 햇볕이 들어오면 꽃잎이 벌어지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10분 이내이며 오후로 가까워지면 꽃잎이 뒤로 말린다.
꽃밥은 진한 자색이고 선형이다.
씨방은 삼각모양의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7∼8월에 결실하며 삭과(?果)로 넓은 타원형 또는 구형이며 3개의 능선이 있다.
잎을 나물로 하고 비늘줄기를 약용한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꽃말은 ‘질투’ ‘바람난 여인’이다.
-2016.4.1 천성산/상리천. 성불암계곡에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