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나무
2016.6.25 돌양지꽃
제이제이
2016. 6. 30. 07:49
돌양지꽃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산지 바위틈 배수가 잘되는 모래질 땅에서 자란다.
학명은 Potentilla dickinsii Franch. & Sav. var. dickinsii 이다.
전체에 누운털이 있고 뿌리는 통통하며 목질(木質)이다.
줄기는 가늘고 길며 곧게 선다.
높이는 20cm 정도이다.
잎은 대개 밑동에서 뭉쳐나며 잎자루는 길다.
줄기잎은 3출 또는 깃꼴이며 1∼2쌍이고 밑쪽의 잎은 작다.
작은잎은 달걀모양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은 백색을 띠며, 길이는 2cm 정도이다.
7∼8월에 황색 꽃이 피는데, 꽃은 드문드문 붙고 취산꽃차례[聚揀花序]를 이루며
줄기 끝 또는 잎겨드랑이에 붙고 꽃대는 가늘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덧꽃받침도 있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모양이며 수술은 많다.
과실은 수과(瘦果)로 전체에 털이 있다.
꽃말은 “사랑스러움, 그리움, 행복의 열쇠” 이다.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온대 지역에 분포한다.
수과 밑에 있는 털이 수과보다 훨씬 짧은 것은 참양지꽃(var. breviseta ),
잎의 맥 위에만 털이 있고 뒷면이 회청색이 아닌 것은 섬양지꽃(var. glabrata )이라 하며, 울릉도에서 자란다.
-2016.6.25 양산.오룡산에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