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나무
2016.7.21 도라지모시대
제이제이
2016. 7. 27. 08:00
도라지모시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산지의 다소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다른말로 모싯대라고도 한다.
학명은 Adenophora grandijlora NAKAl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40∼100cm이고 뿌리는 도라지 뿌리처럼 굵다.
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길며 달걀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이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8∼9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종처럼 생긴 꽃이 엉성한 원추꽃차례[圓錐花序]로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의 크기는 변이가 심하다.
모시대같이 작은 것에서부터 도라지 꽃처럼 큰 것이 있다.
화관은 길이 2∼3c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들어 있다.
씨방하위이며 열매는 삭과다.
연한 부분과 뿌리를 식용으로 하고 뿌리를 해독 및 거담제로 사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에 분포한다.
꽃말은 “영원한 사랑” 이다.
이와 비슷한 종으로 백색 꽃이 피는 것을 흰모시대(for.leucantha)라고 한다.
-2016.7.21 밀양.억산에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