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나무

2017.4.9 솜방망이

제이제이 2017. 4. 12. 21:43

솜방망이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건조한 양지에서 자란다.
구설초(拘舌草)라고도 한다.

높이 2065cm까지 자란다.

원줄기에 흰색 털이 빽빽이 나고 자줏빛이 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로제트형으로 퍼지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밑부분이 좁아져 잎자루처럼 된다.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잔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많은 솜털이 있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밑에서는 뿌리에서 나온 잎과 비슷하며 바소꼴로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나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작아진다.

꽃은 56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두화(頭花)는 지름 34cm로서

39개가 산방상 또는 산형(傘形) 비슷하게 원줄기 끝에 달린다.



설상화는 1줄로 배열하고 꽃자루에 흰 털이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있고 6월에 익으며 관모는 길이 11mm 정도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고 꽃 부분을 거담제로 사용한다.

전체가 거미줄 같은 흰 털로 덮여 있어 솜방망이라고 부른다.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에 분포한다.



2017.4.9 대구.화원 본리에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