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나무

2018.5.13 은난초&은대난초

제이제이 2018. 5. 15. 20:56

통도사 뒷산에서 만난 은난초


꽃잎을 활짝 열지 않아 속을 보기가 어렵다.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산과 들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높이 4060cm이다.

잎은 줄기 밑동에 45장이 어긋나고 타원 모양이며 길이 38cm, 나비 12.5cm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밑부분은 줄기를 감싸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310개가 줄기 끝에 이삭 모양으로 달리며, 벌어지지 않는다.

포는 좁은 삼각형이고 길이 13mm로서 꽃차례보다 짧다.

꽃받침은 바소꼴이며 길이 78mm이다.

꽃잎은 넓은 바소꼴로서 꽃받침보다 약간 짧고, 입술꽃잎은 밑부분이 짧은 꿀주머니로 되어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길이 약 2cm이고 7월에 익는다.

금난초와 비슷하지만 꽃이 흰색이고 꽃받침조각은 길이 10mm 이하이며 입술꽃잎에 3개의 줄이 있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은난초는 꽃차례가 잎 위로 피어나지만 은대난초는 꽃 밑의 포가 꽃차례보다 긴 편이다.


은대난초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3050cm이다.

68개의 잎이 달린다.

밑부분은 칼집 모양의 잎이 원줄기를 감싼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거나 넓은 바소꼴로서 길이 715cm, 나비 1.54cm이다.

뒷면과 가장자리에 흰 돌기가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퍼지지 않는다.

꽃차례 밑의 포가 꽃차례보다 길다.

포는 줄 모양이거나 넓은 줄 모양이며 길이 47mm이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며 길이 1112mm이다. 꽃잎은 길이가 짧고 나비가 넓다.

꿀주머니가 있고 씨방에 털 같은 돌기가 난다.

열매는 삭과로서 9월에 익는다.

은난초와 비슷하지만 첫째포가 꽃차례보다 길고 포기 전체에 털 같은 돌기가 나는 것이 다르다.

관상초로 심으며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