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7차 (아등재~한티재)
산행일자:
인원: 홀로
산행코스:
아등재/33번국도~335봉~368.2봉~한실재~343봉~562봉/만지산분기봉~성현산~461봉~438봉~한티재/1041지방도
GPS거리: 10.85km
산행시간: 5시간20분 /휴식시간 포함.널널~산행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곧바로 쌍백개인택시를 타고 지난번 산행마친 아등재에 도착후
아등재 고갯마루에서 남쪽으로 비켜있는 한국자원공사 건물앞 공터 좌측 절개지를 올라서서
잠시 올라서니 봉 정점부위에 묘2기가 있고~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니 뚜렷한 등로가 이어지는데 등로 좌측으로 묘지를 계속 지난다.
서서히 완만한 오르막길이 계속되고 허물어진 묘1기를 지나 오른 분지 같은 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09:10 석물이 두개 있는 묘를 지나고~
이후 비교적 뚜렷한 남쪽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잠시 올라서서 240봉에 도착하니 좌측/동쪽으로 방향이 바꿔진다.
가시잡목지대
그렇게 내려서니 아무렇게나 벌목된 나무들이 진행을 방해하고~
잠시후 빽빽한 송림지대를 지나면서 좌측 나뭇가지사이로 큰 함지골이 내려다 보인다.
잠시후 봉분이 거의없는 평평한 묘지를 지나서 내려서고 다시 올라 3기의 묘를 지나서 잠시 오르니
09:32 평범한 봉우리다.
그렇게 좌측아래로 함지소류지와 우측아래로 멱실골을 바라보며 오르고~
기맥길은 좌측 숲길이다. (독도주의 지점: 묘지지대로 나가면 안됨)
이후 좌측/남동쪽으로 올라서서 봉을 하나 넘어서니 좌측으로 후사소류지가 보이는 안부에 도착하고
전면의 봉은 직접 오르지않고 우측사면으로 진행하고~
다시 내려선 안부에서 정면의 오르막길을 오르니 등로는 우측으로 꺾어진다.
아침을 부실하게 먹었더니 벌써부터 허기가 져 배낭을 내리고 빵하나 먹으면서 한참을 휴식한다.
비교적 뚜렷하고 평탄한 길을 진행하다 잠시 내려선다.
좌측/북동방향으로 대암산 태백산 국사봉 능선이 들어오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진양기맥 마루금도 잘 조망된다.
묘지지대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니 초만 잡목이 조금 거슬리지만~
잠시후 솔갈비가 푹신한 길좋은 등로가 잠시 이어지고 어느순간 아무렇게나 쓰러져있는 나무들이 진행을 방해한다.
그렇게 진행하다 잠시 내려선후 다시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이후 거의 평탄한 내리막길이 동쪽으로 이어지고~
가늘고 빽빽한 송림지대를 지나 올라서니
진양기맥길은 급격하게 우측으로 휘어지며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내려선후 잠시 오르니 기맥길은 남쪽으로 꺽어져 내려가는데 아래로 오래된 묘2기가 있고~
잠시후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수준의 좋은 등로와 만난다.
잠시 같이 이어지나했더니 올라선 봉 직전에서 좋은길은 우측아래로 내려가고 진양기맥길은 좌측이다.
잠시후 잘 정리된 경주최공묘2기가 있는 봉에 오르고~
다시 내려선후 이어지는 등로는 기맥길을 좌측에 두고 교통호형태의 도랑을 따라 이어지는데
좌측 마루금으로 올라보지만 별 의미가 없어보인다.
그렇게 진행하다 313봉은 직접 오르지않고 우측사면으로 우회하니 등로는 남동방향으로 방향이 바꿔지고~
잠시후 좌측아래로 마른계곡이 형성된 것이 보이고~
우측날등으로 진양기맥길이 이어지지만 뚜렷한 등로는 좌측 사면으로 이어진다.
다시 마루금으로 올라서서 오른 318봉이 합천군과 의령군의 군계봉인데~
한실재 내려서기 직전 봉에서 방향이 남으로 바뀌면서 좌측은 의령군 봉수면이다.
배낭을 내린후 물한잔하며 잠시 호흡을 가다듬는다.
다시 오르니 우측으로 철조망이 나타나고~
잠시 완만한 등로가 이어지더니 좌측으로 송전철탑이 보이면서 어느순간 급경사의 오르막길로 바뀌고~
그렇게 오르막길을 한동안 올라선후 가시지대를 지나 내려선다.
이후 본격적으로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는데~
몇번을 가다쉬다를 반복하며 오르다 반대쪽에서 진행하는 (송백산악회???) 기맥팀과 만나고,
배낭을 내리고 전방으로 펼쳐지는 멋진 조망을 즐기면서 휴식하던차에 아예 점심까지 해결하기로 한다.
발아래로 한실소류지와 한실마을, 그 건너편 저멀리 허굴산. 금성산. 황매산이 멋지고~
오늘도 역시 마눌표 만두잡탕과 생탁한잔의 행복이다.
그렇게 무려 50분의 시간을 보낸후 주위 갈무리하고 다시올라 두번째 전망대를 지나고~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올라서서 노송이 몇그루 있는 봉우리에 오르고~
잠시 평탄하게 이어지나했더니 또다시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좌측/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의령군 봉수면과 궁류면의 경계로 만지산(萬芝山 606.5m)으로 이어지고
진양기맥길은 우측/서쪽으로 방향이 바꿔진다.
만지산(萬芝山 606.5m)의 전경
가지고있는 이만오천 지형도는 이곳이 성현산으로 표시되어있고 오만 지형도는 서쪽으로 좀더 내려선후
남쪽으로 방향이 바뀌는 481봉이 성현산으로 표시되어있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우측/서쪽으로 내려서서 좌측으로 사면같은 지능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7분정도 내려서니 좌측아래로 시멘트임도가 보이고~
이어지는 뚜렷한 등로를 따라 내려서니 묘 둘레로 철조망이 쳐져있는 묘1기를 지나고~
이후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 좌측사면으로 우회하는 등로도 있지만 곧바로 올라서서
그렇게 5분의 휴식후 좌측의 가시나무들을 헤치며 내려서서 축대형태의 바위지대를 지나고~
송전철탑은 진양기맥 마루금 진행방향으로 한동안 계속 이어진다.
이후 송전철탑 공사를 하면서 심어놓은듯한 소나무숲을 지나고~
안부를 지난다.
이후 가시지대 오르막길을 올라서니 다음 철탑봉은 오르기직전에 좌측으로 등로가 갈라지고~
우측 아래로 대현리의 골한태못/저수지와 좌측 아래로 궁류면 평촌리 대현마을민가의 파란지붕이 보인다.
이후 이만오천 지형도상의 438봉을 지난후부터 남서쪽으로 등로가 이어지고~
잠시 내려선후 다시올라 이번구간 마지막봉에 오르고 내려서니 우측으로 뚜렷한 길도 보이지만 진양기맥길은 좌측이다.
다음구간 진행할 556.5봉이 어서오라 손짓하고~
1041번 지방도가 기맥길을 가로지르는 한티재에 내려선다.
한티재에서 바라본 쌍백읍내 방향의 전경
산행마무리를 하고~ 쌍백택시 콜하여 쌍백으로 이동
곧바로 연계되는 삼가.의령경유 부산行 버스를 타고 비교적 일찍 부산에 도착후
지난해 12월 입대후 첫휴가 나온 아들과 오붓한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