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11차 (용산치~진양호/남강댐)
산행일자:
인원: 홀로
산행코스: 용산재/3번국도-196봉-240봉-219.2봉-대진고속도로-172.3봉-남강댐/
GPS거리: 11.34km
산행시간: 5시간30분 /휴식시간 포함.진짜로 널널~산행
진주시외버스터미널앞에 있는 반도병원을 지나 진주교앞 사거리로 이동하여 외환은행앞 버스정류장에서
외율방향의 21번 시내버스를 타고 지난번 산행마친 용산치를 지나 오미마을입구에서 하차하고~
지하통로를 통해 3번국도를 지난후 좌측으로 진행하여 지난번 산행마친 용산치에 도착하고~
산행준비를 마치고
용산치 간이매점뒤 밤나무단지 오르막길을 올라 잡목이 우거진 우측의 희미한 등로를 따라 오르고~
150봉 도착전 뒤돌아본 지난구간 진행한 진양기맥 마루금
배낭을 내리고 늦은 아침식사(진양기맥길의 마지막 만찬)를 하며 휴식한다.
그렇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흩~날~리더라~
가야할 203봉을 바라보고~
다소 완만한 등로를 이어가다 키가큰 싸리나무와 억새가 우거진 203봉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아카시아 나무가 숲을 이루고있는 완만한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봉분이 훼손된 흙묘1기를 지나고~
이후 서서히 오르막길이 시작되는 가운데 키작은 철쭉과 잡목들이 진행을 방해하고~
이후 작은철쭉과 청미래 넝쿨이 우거진 등로를 따르다 양쪽으로 소로가 희미한 수시골안부를 지난다.
다시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서서 정면의 227봉으로 오르는 길과 좌측사면으로 우회하는
갈림길은 만나고 잡목 때문에 좌측사면으로 우회한다.
저멀리
잠시후 넓은 묘지를 지나고 우측 아래에서 들려오는 차 지나가는 소음을 들으며 진행하다보니
가시덩쿨과 잡목들이 우거져있는 지역을 지나고~
그렇게 진행하다보니 각시붓꽃이 간간히 나타나 발길을 멈추게한다.
탱자나무 울타리와 좌측으로 밤나무단지가 이어지는 등로를 진행하고~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탱자나무꽃
이후 능선은 동남쪽으로 휘어지는데 계속해서 산불지역의 싸리나무잡목들과 가시넝쿨들이 괴롭히는 지역이다.
잡목가시넝쿨들이 극성을 부리는 능선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우측의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
아카시아나무가 우거진 낮은 봉을 지날무렵 좌측으로 측백나무가 드문드문 자리하고있다.
우측에 아카시아나무와 찔레넝쿨이 우거진 212봉에 도착하니 좌측 멀리 골프연습장이 보이고~
아래로 대진고속도로상의 “가화1교”가 내려다보인다.
땡겨보고~
이후 좌측의 넝쿨지대 내리막길을 내려가 흙묘1기를 지나고~
당연히 배낭을 내린후 물한잔하며 휴식이다.
지나온 진양기맥 마루금
대진고속도로
218봉에 도착하니 우측으로 “가화2교”도 보인다.
가야할 진양기맥 마루금
잠시후 찔레넝쿨들이 우거진 좌측의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다소 넓은공터를 지나고~
비교적 뚜렷한 등로를 따라 낮은 돌담이 있는 묘지를 지나고~
등로는 더욱더 좋아지면서 우측의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진주강씨 묘3기가 자리한 넓은 묘지터를 지나고~
임도수준의 넓은등로를 따라 X자로 겹쳐있는 독특한 모습을 한 소나무를 지난다.
내려서야 하는 곳인데 독도주의요 지점이다.
이후 잡목을 헤치며 내려서서 진양강공묘3기를 지나고~
정면아래로 커다란 느티나무아래 벤치가 있는 쉼터가 조망되는 절개지상단부에 도착한다.
고개상단의 철망을 피해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건너편의 고속도로를 건너기 위해 좌측의 “널문”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른다.
잠시후 도로를 버리고 과수원민가 같은 건물을 좌측으로 끼고 진행하니
“
굴다리를 통해 고속도로를 건너고~
우측의 절개지 상단부로 이어지는 시멘트 배수관을 따라 오르고~
철계단을 이용하여 절개지 상단부로 오른다.
뒤돌아본 대진고속도로
좌측의 오르막길을 올라 성주배공 묘3기가 나란히 있는 넓은 묘지를 지나 숲으로 들어서고~
오늘은 구간이 짧아 최대한 천천히 진행한다.
정면으로 바라보니 낮은 야산능선들이 이어지며 우측
낮은 능선이 보이는데 송림숲으로 그야말로 룰루랄라 능선길이 계속 이어진다.
안부를 지난후 완만한 오르막길을 진행하다 180봉을 지나고~
멋진 이정표
내려서서 진주강씨묘 2기가 줄지어 있는 묘지를 지나고~
별특징없는 낮은 봉하나를 지난후 봉분이 큰묘와 작은묘가 있는 묘지를 지난후 내려서고~
11:25 우측 나무가지사이로
잠시후 우측의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쉬어갈수 있는 의자와 평상 등의 시설물이 있는 쉼터로 조성된 안부를 만나고~
당연히 배낭을 내리고 간식하며 휴식이다.
오늘구간이 짧은데 일찍 끝내봐야 뭐하노? 벤치에 누워 휴식하는차에 아예 낮잠도 자보고~
“명상의숲“ 안내판을 지나고~
우측방향의 진양호전망대로 향하는 내리막길로 진행하여 우측으로 조망이 확트이는 안부를 지나고~
우측으로 추락방지용 와이어와 경고판이 설치된 바위지대 전망대를 만나고~
진양기맥 마지막구간의 조망을 원없이 누려본다.
철망과 경계초소가 설치된 지점을 지난다.
365계단옆 1년계단을 따라올라 전망대에 도착후 캔맥주 하나로 자축하고~
지나온 진양기맥마루금을 뒤돌아보고~
인증샷
자연이 선물한 꽃다발
그렇게 휴식하다 우측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르고~
좌측으로 놀이공원앞을 지나 주차장삼거리를 지난다.
그 뒤쪽 “가족쉼터272m” 이정표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내려서고~
자갈이 깔린 전망대 벤치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후
선착장에 내려가 손을 씻고 11차에 걸쳐 널널하게 진행했던 남강기맥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버스정류장에서 26번 시내버스를 타고 진주중앙시장으로 이동.
대호사우나에 들러 하루동안의 피로 풀어내고~
진주에서 소문난 천황식당의 육회가 얹혀진 진주비빔밥을 안주삼아 소주 일병을 마시며 자축하고~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곧바로 연계되는 부산行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