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산행

남해지맥 5차 (금산.보리암주차장~빗바위)

제이제이 2012. 2. 19. 10:51

2010 3월21일

인원: 홀로

산행코스: 금산보리암주차장~666.4봉~414봉~가마봉~초전고개~망운산~미조.사항마을~112봉~가는개고개~95봉/빗바위

GPS거리: 12.6km  6시간 (휴식시간 포함)

 

금산보리암주차장(08:40)~임도삼거리(08:43)~666.4봉(08:55/ 09:10출발)~471봉(09:30)~405봉(09:45)~397봉(09:50)

~임도/한려정.정자(10:00/ 10:10출발)~414봉(10:25)~가마봉/454봉(10:30/ 10:35출발)~403봉(10:45/ 11:00출발)

~함안조씨묘(11:35)~진주강씨묘(11:37)~초전고개(11:40)~공동묘지(11:47)~묵밭지대(12:00)~127봉(12:05)

~바위암봉(12:20)~안부사거리(12:30/ 13:00중식후출발)~망운산(13:05/ 13:12휴식후출발)~폐타이어/군부대훈련장(13:20)

~군부대정문(13:25)~미조.사항마을(13:40)~잡목지대.철망통과(13:57)~112봉/정자(14:07/ 14:12휴식후출발)

~가는개고개(14:22)~임도끝지점(14:38)~95봉(14:40)

 

(06:20) 부산서부터미널에서 남해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08:08) 남해터미널에 도착하고~

곧바로 택시 이용하여 금산보리암주차장에 도착후 (남해터미널-보리암주차장: \20.000) 산행준비를 마치고

남해도 산줄기 이어가기 5차산행을 시작한다. 

 

매표소를 지나 금산.보리암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르다 지난번 4차산행시 내려왔던 임도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후

좌측의 출입금지/철문을 통과하고~ 

 

그렇게 넓은 임도를 따라 진행하다 산불감시탑을 지나고 능선이 분기되는 666.4봉에 도착후 주변조망을 즐기고

남서방향으로 이어지는 선명한 등로를 따라 진행한다. 

 

 

 

666.4봉에서 금산을 바라보고~ 

 

 666.4봉에서 상주방향을 바라보고~

 

666.4봉에서 미조방향을 바라보고~

 

이후 국립공원 경계표시를 따르고~ 

 

등로우측으로 오래된 석축의 흔적이 나타나고~ 

 

진행하다 대기봉을 바라보며~ 

 

진행하다 아쉬워 뒤돌아서서 다시한번 금산을 바라보고~

 

이게 뭔지 아심미꺼???

 

그렇게 고도를 낮추며 진행하다 다시 올라 작은 돌탑이 있는 471봉에 도착하니 등로방향이 좌측으로 바꿔진다. 

 

 

잠시동안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안부를 지난후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지고~ 

 

등로옆으로 지천으로 피어있던데 한두주후면 장관을 이루겠지요???

 

다시 올라 국립공원 기둥이 설치되어있는 405봉을 지난다.

 

405봉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남해산줄기  

 

 

그렇게 진행하다 112번 하얀 콘크리트기둥이 있는 능선분기봉에 도착하고~ 

좌측 10방향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등로를 따라 내려서서 2층 팔각전망대(한려정)와 벤치가 있는 쉼터공터에

배낭을 내리고 휴식한다. 

 

 

 

임도쉼터에서 바라본 천하 방향의 전경  

 

휴식후 쉼터공터 바로앞 좌우로 이어지는 임도 건너편 절개지를 올라 편백나무 조림지대를 지난후부터

서서히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이후 몇번이나 가다쉬다를 반복하며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 414봉에 도착하니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가지고있는 1/25000 지형도에는 이곳이 가마봉(414m)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이곳에서 10분 더 진행한후

삼각점이 있는 454봉이 가마봉이다.

그리고 이곳 414봉에서 좌측으로 대기봉으로 향하는 능선이 분기되는데 남해산줄기의 세력으로 보면 마땅히 이곳에서

대기봉쪽으로 진행하여 무등산.물금산으로 가야하지만 처음부터 미조/빗바위로 진행하려고했으니 후일을 기약할수밖에~

 

잠시후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올라서서 454봉/가마봉 정상에 도착후 배낭을 내리고 물 한잔하며 호흡을 가다듬고~ 

 

 

 

 

우측으로 내려서니 바위가 어우러진 능선이 이어지고 바위지대 오르막길을 올라 조망이 확 트이는 403봉에 도착후

배낭을 내리고 사방으로 이어지는 멋진 조망을 즐기며 또 다시 휴식이다. 

 

 

 우리나라 북한 지형도 모습 같지않습니까??? 망운산이 꼭 백두산 위치에 솟아있는것 같네예!!!

 

403봉에서 바라본 미조만의 전경

 

 403봉에서 바라본 송정해수욕장의 전경

 

403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가마봉의 전경

 

휴식후 정면의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바위지대 사이로 희미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르니 수많은 잡목들이 진행을 방해하고~

그렇게 내리막길을 내려서다 다시 올라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약100m 정도 진행하니 등로는 다시 우측으로 방향이 바꿔지며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선배님의 격려에 또 다시 힘을내고~ 

 

이후 우측의 절벽지대를 좌측으로 우회하며 내려서서 안부를 지나고~

 

등로옆으로 피어있는 진달래에 모처럼 눈이 호사를 누린다.

 

 

 

이후 잡목지대를 지난후 다시 올라선 168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니 묘지를 이어주는 선명한 길을 만나고~

우측으로 내려서서 함안조씨 쌍묘를 지나고~ 

 

더 내려서서 진주강씨 묘지을 지나고 진주강씨 판서공파 선산입로라고 표기된 커다란 표지석을 지난다.

 

 

19/77번 국도가 지나가는 초전고개의 전경

 

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노송 몇그루가 있는 수렛길/농로를 따라 진행하다 밭지대와 묘지를 지나고~

 

농로를 따라 진행하다 뒤돌아본 지나온 남해산줄기  

 

그렇게 수렛길/농로를 따라 능선위에 오르니 앞쪽사면으로 공동묘지가 이어지며 좌우로 시원하게 바닷가의 조망이 펼쳐진다. 

 

우측으로 송정해수욕장이 타원형으로 펼쳐지고~ 

 

좌측으로 미조만과 미조도가 펼쳐진다.

 

그렇게 시원한 조망을 즐기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르니 도로는 곧바로 좌측으로 내려가고~ 

 

정면으로 이어지는 밭지대를 가장자리를 이용하여 지난후 선명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진행하니 석축의 흔적과 함께

밭지대와 묘지. 가시넝쿨이 무성한 묵은밭지대를 지나고~ 

 

 

 

능선 아래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버리고 직진방향으로 오르니 의외로 선명한 등로가 이어지고~ 

잠시후 좌우로 간간히 오래된 석축의 흔적이 있는 능선을 따라 진행하다 석축을 넘어 127봉을 지난다. 

 

 

이후 그렇게 진행하다 164봉을 지난후 묘한 형태의 바위지대를 지나고~ 

 

 

잡목이 빽빽한 207봉을 정상직전에서 우측으로 우회하고~ 

 

우측으로 방향을 바뀐 등로를 따라 내려서니 등로가 잘 정비된 사거리안부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미조방향, 우측으로 송남마을로 내려가는 뚜렷한 등산로가 있다. 

 

 

배낭을 내리고 쉬는차에 아예 이곳에서 점심까지 해결하고~ 

 

배낭갈무리후 다시출발!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올라 돌무더기로 쌓여있는 곳에 산불감시초소와

삼각점(두미402 2002 완전)이 있는 망운산에 도착후 배낭을 내리고 사방으로 펼쳐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일망무제의 조망을 즐긴다. 

 

 

 

이곳 망운산 삼각점에 '완전'이라고 적혀있는 표시가 궁금해서 알아본 바~

삼각점 표주<방향표시> 밑 반석이 있는데 이것이 없는 경우 설치하는 것을 '복구

삼각점 전체를 다시 설치할때를 '재설'이라 하고,

처음부터 완전하게 삼각점을 다시 설치하는 경우를 '완전'으로 표기 한다 하는데~ 맞슴미꺼???

 

망운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남해산줄기  

 

망운산에서 바라본 미조만의 앞바다  

 

망운산에서 바라본 가야할 남해산줄기/ 드디어 종점이 보입니다.

 

그렇게 주위조망을 즐기다 다시 출발!!!

내려서니 전망테크를 만나고 그곳에서 예전에 낚시를 즐기던 때 찾았던 섬들을 바라보며 또 다시 조망을 즐기고~ 

 

 

 

호젓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내려서서 폐타이어가 쌓여있는 군부대 야외사격장을 지나고~

잠시 더 내려서니 진행할 방향으로 군부대가 자리를 잡고 있다. 

 

 

할수없이 군부대 이중 철조망을 따라 좌측으로 우회하여 진행하다 군부대 정문에서 작은 헬기장 2개를 연속으로 지나고~

 

군부대를 우회하며 진행하다 바라본 미조항의 전경  

 

정면으로 나타나는 넓은 헬기장을 지난후 서서히 고도를 낮추며 이어지던 등로가 직진방향으로 계속 이어지지않고 

우측으로 방향이 바꿔지고~ 이후 "Z"자 형태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사항마을로 내려선다. 

 

진행하다 뒤돌아본 망운산의 전경  

 

사항마을 주택가로 내려서고~ 

 

민가 골목길을 빠져나와 "미조건강원" 좌측의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뱃머리"음식점 간판이 있는 곳에서 좌측 골목길로 들어선후

우측방향의 대명아파트위 언덕에 있는 2층집을 목표로 하여 골목길을 진행한다. 

 

 

대명아파트윗쪽 대동비치빌라옆 공터로 진행하여 2층집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오르니 콘크리트포장도로가 나타나고~ 

 

 

콘크리트포장도로에 올라 뒤돌아본 남해산줄기/ 언제나 민가 빠져나오기가 참으로 힘이든다. 

 

도로를 건너 정면의 잡목지대를 뚫고 진행하니 키높이의 철망펜스를 만나고~

주변 나무가지의 도움을 받아 철망펜스를 넘어서니 개인사유지인듯? 밤나무 과수원이 펼쳐지는데~

 

과수원 좌측의 가장자리를 이용하여 진행하다 좌측으로 이어지는 선명한 등로를 만나고~

창고인듯한 폐건물을 지나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 능선에 도착하니 좌측사면에서 비스듬히 이어지는 임도와 만난다. 

 

이후 우측으로 약50m정도 올라 최근에 설치한듯한 "남망산쉼터" 정자가 있는 112봉에 도착후 배낭을 내리고

정면으로 펼쳐지는 조망을 즐기며 또 다시 휴식이다. 

 

 

112봉 남암산정자에 올라 바라본 큰섬과 범섬/ 예전 저쪽에 낚시하러 엄청 다닌곳인데??? 감회가 새롭다.

 

112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남해산줄기 끝지점 95봉의 전경 

 

휴식후 다시 내려서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비포장임도를 따라 한굽이 내려서니 곧바로 콘크리트포장도로로 바꿔지고~

잠시후 삼거리갈림길을 만나는데~ 

 

이곳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조금전 진행했던 대동비치빌라 위에서 시작되는듯한 콘크리트포장도로인 모양이다.

도로삼거리에서 밭지대사이로 이어지는 소로를 따라 내려서서 묘지를 지나고~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가는 가는개고개에 도착하니 좌측으로 미조하수종말처리장이 있다. 

 

 

곧바로 도로를 건너 칡덩굴이 무성한 묵밭으로 올라 가시덩굴지대를 지난후 능선으로 오르니 의외로 선명한 등로가 이어지고~ 

 

 

그렇게 완만한 능선 길을 따라 한동안 진행하니 우측에서 올라오는 임도가 끝나는곳에 내려서고~

임도끝 빗바위로 이어지는 소로는 군부대지역이라 철문으로 굳게 닫혀있다 

 

 

이후 우측으로 이어지는 나무계단을 올라 넓은 공터에 나무벤치 그리고 몇몇 운동기구가 조성된 95봉에 도착하니

바로 아래편으로 빗바위와 남해바다 그리고 주변 섬의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지고~

 

 

이곳 95봉에서 아래쪽에 있는 빗바위는 군사지역이라 더이상 내려서지 못하고~ 

 

이곳에서 5차에 걸쳐 진행했던 남해산줄기 이어가기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이후 미리 준비한 캔맥주로 자축하며 그렇게 한동안 주위조망을 즐기고~

 

임도끝지점으로 되돌아 내려와 임도를 따라 내려서서 임마누엘수도원을 지나고~ 

 

 

 

 

 

가는개고개에서 도보로 해안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이후 미조항으로 이동후 지인이 운영하는 예전 단골낚시점에 들러 차 대접 후하게 받고~ 

 

 

 

 

(15:30)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남해터미널로 이동. 터미널4층에 있는 사우나로 직행하여 피로 풀어내고~

곧바로 연계되는 부산行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하면서 5차에 걸쳐 천천히 진행했던 남해산줄기 이어가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