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여행

2011.9.4 영축산~오룡산

제이제이 2012. 2. 19. 13:33

산행일자: 2011.9.4

산행코스: 지산리버스종점~영축산~함박등~채이등~죽바위~시살등~오룡산~자장암~통도사입구

산행시간: 9시간40/ 중식시간포함.널널~산행

GPS거리: 17.50km

 

노포동터미널에서 언양行버스를 타고 신평터미널에 내려 곧바로 택시타고 지산리 마을버스 종점에 도착.

(07:30) 산행준비를 마치고 마을위쪽 시멘트포장길을 따르다  좌측으로 철책이 끝나는 지점에서 산으로 올라간다.

 

그렇게 소나무숲 사이로 완만한 오르막길을 오르다가 (07:55) 임도를 만나고~

 

 

임도는 휘돌아서 이어지기에 곧장 질러서 오르니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진다.

 

물봉선군락지

 

(09:00) 취서산장에 도착하고~

 

벤치에 앉아 산 아래로 펼쳐지는 조망을 살피니 안개가 가득해 조망이 꽝인가 했는데~

어느순간 바람이 불어와 구름쇼가 시작된다.

 

 

그렇게 구름쇼를 지켜보다 낙동길을 가늠해보고, 한참을 휴식후 산장 뒷길로 오른다.

 

(09:20) 샘터

 

정상직전의 암봉

 

(10:00) 영축산(1,081m)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 慶尙南道 梁山市 下北面 芝山里 )

석가가 법화경을 설법하던 곳인 인도의 영축산과 산모양이 닮았다하여 유래된 이름으로

신라 선덕여왕15(646) 자장율사가 이곳에서 통도사를 창건한 당시부터 영축산으로 불렸다고합니다.

 

영축산에서 바라본 신불산방향은 안개가 가득해 조망 꽝!!! 후일을 기약하고~

시살등 방향으로 진행하려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10:20) 롯데칠성 직원의 추모비를 지나고~

 

뒤돌아본 영축산은 어느새 구름에 가리고~

 

가야할 능선/ 함박등 너머 체이등.죽바우등은 구름속에 가려져있다.

 

또다시 구름쇼가 펼쳐진다.

 

(11:00) 배내골갈림길을 지나고~

 

(11:10) 백운암갈림길인 함박등을 지난다.

 

그렇게 진행하다 체이등은 오르지않고 우회길로 그냥 패스~

(11:25) 청수골 중앙능선 갈림길. 무심코 진행하다 우측능선으로 빠지기 쉬운 지점이다.

 

죽바우등을 바라보고~

 

지나온 능선

 

더욱 가까워진 죽바위등

 

(11:50) 죽바위등에 오르니 안개가 밀려와 조망 꽝!!!

이구간 최고의 전망대인데 보이는게 있어야말이지???

 

(12:10)
이후 적당한 공터에 자리잡고 마음에 점을 찍는 시간을 가지고~
(13:15) 배낭갈무리후 다시출발

 

(13:25)
잘 정비해놓은 등로를 내려서서 갈림길이 있는 한피기고개를 지나고

 

(13:30) 시살등 (981m △양산21)

 

 

예전 원동 사람들이 양산으로 넘어오는 가장 빠른길로 (화살)”같이 빨리 넘는 고개라카는데~

 

지나온 능선

 

또 다시 구름쇼가 시작되고~

 

 

(13:45) 능선에서 자장암으로 내려가는 마지막 갈림길을 지나고~

 

가야할 능선

 

??? 바위벽

 

저멀리 오룡산이 조망되고~

 

우측 건너편으로 바라본 향로봉~백마산~향로산과 배내골 선리마을

 

(14:20) 동굴/멋진 비박지

968/오룡상봉 봉우리 바로아래 서쪽으로 뜷린 깊이 3~5m쯤 되는 굴이다.

 

등로는 봉우리로 오르지 않고 우측 사면으로 돌며 동굴 앞으로 지나간다.

 

지나온 능선

 

(14:40) 이끼가  감싸고 있는 바위벼랑을 지나고~

 

(14:50) 오룡산 (951m)

 

양산의 상북-하북-원동면의 삼면봉이다.

한참을 휴식하다 (15:05) 직진방향의 영축지맥길을 버리고 좌측능선을 타고 내려간다.

그렇게 한동안 고도를 낮추며 뚝 떨어지고~

 

(16:05) 임도를 만나고~

 

(16:30) 계곡상류를 지난다.

 

 

(17:10) 자장암입구에 도착.

산행종료하고 도로를 따라 잠시 걷다 통도사로 나가는 차량에 히치 성공하고~

 

(17:20) 통도사 입구

곧바로 근처에 있는 사우나로 직행하여 하루동안의 피로 풀어내고 신평터미널로 이동,

아침에 진행한 순서를 역으로 하여 부산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