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지맥

정수지맥2차 (59번국도~척지리/60번 도로)

제이제이 2012. 4. 17. 05:22

 

산행일자: 2012.4.15

산행코스: 달임재~436~456~비득재~595~577~830~정수산~척지안부~719.1/세신바위~척지마을/60번도로

GPS거리: 10.2km

산행시간: 6시간50 /휴식시간 포함.널널~산행

 

부산서부터미널에서 07:00 출발하는 함양行 시외버스를 타고 08:08 진주터미널에 하차하고~

08:11출발하는 산청行 버스를 타고 08:58 산청터미널 도착.

09:10 출발하는 단계行 군내버스를 타고 09:30 산청-차황을 이어주는 59국도상의 달임재/다름재에 하차후

산행준비를 마치고 09:40 출발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웅석봉과 지리산 상봉의 전경

 

도로 건너 들머리 초입에는 “오디“ 재배지역 경고판이 세워져있고~

 

차단기의 우측으로 진행하여 산으로 오르는데 좌측은 과수원이라, 과수원과 숲의 경계를 따라 진행한다.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넘(1)

 

진행하다 뒤돌아본 지난구간 진행했던 정수지맥 마루금

 

진행하다 좌측으로 바라본 황매산의 전경

 

09:50 별 특징없는 436봉에 오르고, 2시 방향의 잡목숲으로 내려선다.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넘(2)

 

09:56 물탱크와 “L" 자로 된 시멘트 포장길과 만나고, 좌측으로 밭지대가 펼쳐진다.

 

 

이곳에서 전방에 있는 456봉을 오르지 않고 사면으로 나있는 시멘트 길을 따라 우회하며 진행하고~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넘(3)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넘(4)

 

10:05 부리 매곡마을에 도착하고~

 

마을회관 옆에 있는 큰 우물

 

이후 산사면으로 나 있는 오솔길을 따라 오르니 좌측 아래로 비득재로 올라가는 포장도로가 보이고~

오솔길이 끝나는 밭으로 가서 마루금에 오르니, 마루금에는 길도 없고 온갖 가시나무, 청미래넝쿨등

잡목이 걸리적 거려 진행이 무척이나 어렵다.

 

 

그렇게 진행하다 하나의 작은 봉을 지난후 마루금 진행을 포기하고 좌측 도로로 내려서서 도로를 따라 비득재로 향한다.

 

10:35 비득재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잠시 올라서니 사람이 살고있지 않은듯한 컨테이너 막사 앞에서 좌측 산 사면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있지만, 곧장 과수원 가장자리를 따라 산으로 오른다.

 

진행하다 우측으로 바라본 웅석봉의 전경

 

그렇게 진행하면 좌측 산사면 전체를 온통 과수원으로 사용하려는지 온통 밭(?)으로 바꿔 놓았다.

 

10:42 작은 봉에 올라서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과수원 가장자리를 따라 진행한다.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넘(5)

 

10:48 안부에 내려서니 좌측으로 조금 전 컨테이너 막사앞에서 이어지는 임도와 만나고,

이후부터 서서히 등로가 선명해진다.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넘(6)

 

잠시 후 595봉을 오르기 전, 우측 사면으로 선명한 등로가 나 있어, 595봉을 오르지않고

우회하는 등로를 따라 595봉을 우회하고~

 

10:56 너덜지대를 지나고~

 

11:05 마루금과 다시 만나고~

잠시 진행하다 적당한 공터에 배낭을 내리고 막걸리 한잔하며 휴식하다 11:25 다시 출발이다.

 

이후 완만한 등로가 이어지고~

11:42 별 특징없는 밋밋한 577봉을 지나고~

서서히 잡목속의 급경사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넘(7)

 

그렇게 오르다 준희선배님의 격려문에 또 한번 힘을 내고~

 

12:10 좌측에서 올라오는 일반 등산로와 합류하고~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정수산으로 향해 오르니 어느순간 우측으로 전기펜스가 나타나고~

서서히 철쭉나무 지대가 끝이나고 좌측으로 황매산이 멋있게 조망된다.

 

이후 등로는 순탄하게 이어지며 2개의 특징없는 봉을 지난후

우측으로 웅석봉과 지리산 상봉이 조망되고~

 

12:35 지형도상의 정수산에 도착하니 아무런 표식이 없고 주위나무에 시그널만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이후 등로는 우측으로 휘어지고, 철조망이 우측으로 나란히 등로와 함께 이어지고~

 

무슨 봉인지???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넘(8)

 

12:42 별 특징없는 830봉을 지난후 30m가량 내려서서 폐헬기장을 지나고~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넘(9)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넘(10)

 

12:50 나무의자2개가 놓여있는 곳에 배낭을 내리고 마음에 점을 찍는 시간을 가지고~

그늘진 곳에서 한숨 자고 14:15 다시 출발이다.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넘(11)

 

 

14:20 정수산 전망대를 만나고~

 

 

황매산에서 베틀봉, 감암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멋있게 조망된다.

 

지나온 능선

 

가야할 능선

 

14:25 나무의자 몇개와 “산청산사랑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는 841봉에 도착하고~

 

 

영진 지형도에는 이 봉을 “가재산“이라 표시했는데 지형도와 다른곳에 정상석이 세워져 있는 셈이다.

 

이후 이봉에서 150m정도 더 진행하면 “부산선운산악회“에서 세운 또 다른 정상석이 있고~

 

이곳 이정표는 우측 ”척지마을“ 완만, 좌측 ”척지마을.율곡사“ 경사라고 적혀있다.

 

이후 좌측으로 잦나무조림지를 끼고 완만한 경사의 내리막길이 시작되고~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다음구간 진행해야할 둔철산이 조망된다.

 

14:44 척지마을 안부사거리에 내려서고~

 

14:50 좌측으로 송전철탑을 하나 지날무렵 뒤돌아보니 지나온 정수산이 잘 조망된다.

 

이후 완만한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좌측 나뭇가지사이로 멋진 바위봉이 조망된다.

 

15:10 삼각점이 있는 719.1봉에 도착하고~

 

이 바위가 새신바위인가???

 

새신바위에 올라 전방으로 바라보면 500m 앞에 멋진 바위봉이 내려다보이고~

 

우측으로 다음구간 진행해야할 둔철산이 잘 조망된다.

 

아무 필요없는 표석(산악인의 쉼터)!!! 인테리어산악회산봉우리에 웬 인테리어...???

 

한참을 휴식하다 15:35 다시 출발이다.

새신바위를 우측으로 우회하여 내려서고~

 

잠시후 갈림길을 만나고~

좌측(동쪽)의 선명한 등로는 율곡사 방향이고정수지맥길은 우측(남쪽)인데,

초입 잡목숲을 헤치고 내려서면 아주 희미한 등로(?)가 이어진다.

 

15:56 묘터를 지나고~

 

진달래능선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넘(12)

 

16:23 척지마을에 내려선후 마을길을 따라 진행하고~

 

16:30 산청읍에서 신등면으로 이어지는 60번 도로에 내려서고~

 

우측 가까이에 넓은 주차장과 버스정류장이 있고,

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연수원처럼 넓은 운동장이 있는데, 이곳이 마루금이다.

 

연수원 다음은 저수지이고 저수지 우측으로 둔철산을 오르는 일반 등산로와 안내지도가 세워져 있다.

 

척지리를 한자로 尺旨里라 쓰는데尺자 척, 旨맛있을 지,

무슨 말인지

 

산행마무리를 하고, 산청택시 콜하여 산청 버스터미널에 도착하고,

션한 캔맥주로 마른 목을 축이고 곧바로 연계되는 진주行 버스를 타고 진주터미널 도착.

이후 부산行 버스를 타고 부산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