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중의무릇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중부 이남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학명은 Gagea hiensis Pascher이다.
다년초로 인경은 난상 원형으로 길이 8~10㎜이며 화경은 높이 10~15㎝로 연약하다.
근엽은 1개이고 선형으로 길이 10~20㎝, 너비 1㎜ 내외로 약간 안으로 말린다.
꽃은 4~5월에 황색으로 피고 화경 윗부분에 2개의 포엽과 2~3개의 꽃이 산형으로 달리며
소화경은 길이 1~2.5㎝이고 포는 엽상으로 길이 2~3㎝이며 밑부분이 넓다.
화피편은 6개이고 선상 타원형으로 길이 5~7㎜이며 끝이 둔하다.
수술은 6개로 화피보다 짧고 화피편 밑부분에 붙는다.
삭과는 둥글고 지름이 약 5㎜이다.
본종은 중의무릇에 비해 근경의 너비가 1㎜로 좁고 화피편의 길이가 짧으며 꽃이 2~3개 달린다.
인경의 외피가 흑갈색이고 근엽의 너비가 약 2㎜이며
화피편의 길이가 7~9㎜인 Gagea japonica Pascher와의 관계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원산지는 한국이며 꽃말은 일편단심이다.
무릇의 어원은 한국식물명 유래에 '물옷-물릇-무릇'
즉 물기가 많는 곳에서 피는 꽃이란 뜻으로 풀이하고 있다.
-2016.4.2 계명천계곡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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