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영(紫雲英)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두해살이풀로써 논, 밭, 풀밭 등에서 자란다.
학명은 Astragalus sinicus이며 연화초(蓮花草), 홍화채(紅花菜),
쇄미제(碎米濟), 야화생이라고도 한다.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옆으로 자라다가 곧게 서서 높이 10∼25cm가 된다.
줄기는 사각형이다.
잎은 1회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9∼11개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거나 파진다.
잎자루는 길며 턱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4∼5월에 피고 길이 10∼20cm의 꽃줄기 끝에
7∼10개가 산형(傘形)으로 달리며 홍색빛을 띤 자주색이다.
꽃받침은 흰색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5개의 톱니가 있고
수술은 10개 중 9개가 서로 달라붙으며 씨방은 가늘며 길다.
열매는 협과로 꼭지가 짧고 긴 타원형이며 6월에 익는다.
꼬투리는 검게 익고 길이 2∼2.5cm로서 2실이다.
꼬투리 속에 종자가 2∼5개 들어 있고 납작하며 노란색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며, 풀 전체를 해열, 해독, 종기, 이뇨에 약용한다.
뿌리에 뿌리혹박테리아가 붙어서
공중질소를 고정시키며 꽃은 중요한 밀원식물이다.
남쪽에서 녹비로 재배한다.
중국 원산으로 꽃말은 “관대한 사랑” “감화” “나의행복”이다.
-2016.4.9 함안.군북 박곡리/가덕마을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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