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백미꽃
박주가리과 백미꽃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의 반그늘이고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자란다.
학명은 Cynanchum ascyrifolium (Franch. & Sav.) Matsum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30-60cm이다.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전체에 가는 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난형, 길이 8-15cm, 폭 4-8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꽃은 줄기 끝과 위쪽 잎겨드랑이에 산형으로 달려
전체적으로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흰색, 지름 1.5-1.8cm쯤이다.
꽃자루는 길이 1-3cm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잔털이 난다.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며, 털이 없다.
열매는 8~9월경에 달리고 종자는 익으면 흰색털이 달려 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라며 일본, 만주 우수리에 분포하는데
꽃말은 “그대 곁에 머물고 싶어요” 이다.
백미꽃(C. atratum Bunge)에 비해서 꽃은 흰색이며,
꽃자루는 길이 1.5-2cm로 길고, 화관은 털이 없으므로 구분된다.
-2016.5.22 영천.보현산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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