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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나무

2016.7.30 술패랭이꽃

술패랭이꽃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술패랭이. 장통구맥이라고도 한다.

학명은 Dianthus longicalyx Miq 이다.



줄기는 곧추 서고 높이 30100cm이며 여러 줄기가 한 포기에서 모여나는데,

자라면서 가지를 치고 털이 없으며 전체에 분백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410cm, 나비 210mm의 줄 모양 바소꼴로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부분이 합쳐져서 마디를 둘러싼다.



꽃은 7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피고 지름 5cm 내외이며 연한 홍자색이다.

포는 달걀 모양으로 34쌍이고 윗부분의 것은 크며, 밑부분의 것일수록 길고 뾰족하다.

꽃받침통은 길이 2.54cm의 긴 원형이며 윗부분의 포보다 34배 길다.



꽃받침의 끝이 5개로 갈라진 갈래조각은 바소꼴이며 끝은 날카롭다.

꽃잎은 5개로 끝이 깊고 잘게 갈라지며 그 밑부분에 자줏빛을 띤 갈색 털이 있다.

수술은 10개로 길게 나오며 암술대는 2개이고 씨방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9월에 익는데, 꽃받침통 속에 있고 원기둥 모양이며 끝이 4개로 갈라진다.

꽃이나 열매가 달린 식물체를 그늘에 말려서 이뇨제, 통경제(通經劑)의 약재로 쓴다.

한국. 중국. 타이완.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꽃말은 순애, 거절, 재능이다.



-2016.7.30 영남알프스.가지산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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