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오이풀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고산지역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학명은 Sanguisorba hakusanensis Makino이다.
높이 40∼80cm이다.
뿌리줄기가 굵고 옆으로 벋는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뿌리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고 4∼6쌍의 작은잎으로 구성된다.
작은잎은 줄 모양 긴 타원형이고
양 끝이 둥글며 뒷면이 흰색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턱잎은 잎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붉은 자줏빛으로 피고
가지 끝에 수상꽃차례로 다닥다닥 달린다.
꽃차례는 기둥 모양이고 길이 4∼10cm이며
꽃줄기에 털이 빽빽이 난다.
포는 바소꼴이며 4개의 꽃받침조각은 뒤로 젖혀지고 꽃잎은 없다.
수술은 9∼11개로서 길이 7∼10mm이고 수술대는 윗부분이 넓다.
꽃밥은 마르면 노란 갈색이 되고 밑부분이 짙은 갈색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네모진다.
어린 싹은 식용하고 관상용으로 심으며 뿌리를 지혈제로 사용한다.
한국(중부 이북). 만주에 분포하며 꽃말은 “애교” 이다.
-2016.8.24 영남알프스.신불산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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