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과나무

2016.9.7 가는오이풀

가는오이풀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학명은 Sanguisorba tenuifolia Fisch. ex Link 이다.

높이는 1m 정도이고 줄기가 곧게 자라며 가지를 친다.

뿌리는 갈라져 방추형이고 옆으로 퍼진다.

오이풀에 비해 잎이 좁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홀수깃꼴겹잎이다.

밑부분에 턱잎 같은 작은잎이 있는데, 515개로 길이 5cm, 나비 10mm 정도이다.



줄 모양 긴 타원형으로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 밑에 흰색 털이 나기도 한다.

꽃이삭은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달리는데 꽃잎이 없다.

79월에 흰색 꽃이 피고 꽃대에 따로 털이 있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날개가 있다.

어린 순은 식용하며 한방에서 뿌리를 오이풀과 더불어 지혈제로 사용한다.

경기도. 강원도. 황해도 등지에 분포한다.

꽃의 빛깔이 특히 짙은 붉은색의 것을 자주가는오이풀(var. purpurea)이라고 한다.



-2016.9.7 부산. 엄광산 습지에서 촬영-


'꽃과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9.9 고마리  (0) 2016.09.14
2016.9.7 들깨풀  (0) 2016.09.13
2016.9.1 수까치깨  (0) 2016.09.10
2016.9.1 고추나물  (0) 2016.09.08
2016.8.27 이삭귀개  (0) 201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