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밤낮 사이에 일만 번 살고, 일만 번 죽는다.
(一日一夜에 萬死萬生이라)
(일일일야에 만사만생이라)
하루 밤낮 사이에 일만 번 살고, 일만 번 죽는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자신을 똑바로 볼 때는 살아있는 것이고
한 순간 이라도 정신이 어름 하면 살아 있어도 죽은 것이다.
일찍이 공자께서도 마음이 있어야
보아도 보이고, 들어도 들린다고 하였다.
보려는 사람에게 보이고
들으려는 사람에게 들린다는 말이다.
삶의 의미를 묻는 이에게
의미가 다가오는 것이고,
삶의 가치를 찾고자 하는 이에게
가치가 발현될 것이다.
내 마음 안에 없으면
내 마음 밖에도 없다.
–성수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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