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9.2 영아자
줄기에 바람개비처럼 보이는 보라색 꽃이 피었다.
재작년에 처음 만날 때는 시들은 모습이었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좀 괜찮은 모습으로 만났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참 이쁜 구석이 많은 녀석…
영판 보라색 꽃이 바람개비처럼 돌아가는 모습이다.
영아자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산골짜기 낮은 지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50∼100cm이고 능선과 더불어 다소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밑에서는 자루가 있으며 긴 달걀 모양으로서
양 끝이 좁고 표면에는 털이 약간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고 보라색이며 잎겨드랑이에 총상으로 달린다.
꽃잎은 깊게 5개로 갈라져서 젖혀지며 갈래꽃같이 보인다.
수술은 5개이고 수술대에 털이 있으며 암술은 1개이고
길이 1∼1.2cm로서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납작한 공 모양이고 세로 맥이 뚜렷하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꽃과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9.15 고마리 (0) | 2018.09.22 |
---|---|
2018.9.9 물매화 (0) | 2018.09.10 |
2018.9.2 뻐국나리 (0) | 2018.09.02 |
2018.8.18 제비동자꽃 (0) | 2018.08.20 |
2018.8.18 애기앉은부채 (0) | 2018.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