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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나무

2018.9.23 숫잔대

2018.9.23 숫잔대

 

 

엄광산 습지에서 처음 만난 녀석

습한 데서 자라는 잔대란 뜻에서 슾잔대라고 하였다가 숫잔대가 되었다고 한다.

색깔도 곱고 꽃모양이 신기한 녀석이다.

 

 

숫잔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숫잔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진들도라지. 잔대아재비. 산경채(山梗菜)라고도 한다.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추 서서 높이 50100cm이다.

줄기는 잎과 더불어 털이 없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뿌리줄기가 짧고 굵다.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가 없고 위로 갈수록 점점 작아져서 포가 된다.

꽃은 89월에 피고 밝은 자주빛이며 총상으로 달린다.

화관은 중앙까지 2개로 갈라진 입술 모양이며

아랫입술은 다시 중앙까지 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받침은 씨방에 붙어 있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단지처럼 생겼으며, 길이 1cm 내외로서 등이 터져서 종자가 나온다.

종자는 달걀 모양으로 윤기가 난다.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사할린섬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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