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9.25 물매화
물매화…
가을에 피는 꽃 중의 최고가 아닐까 한다.
해마다 가을이 오면 맨 처음으로 물매화를 찾는데…
볼 때마다 처음 본 것처럼 설레고… 반갑다.
이쁘다.
이런 모습에 어찌 반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다른 사람들은 물가에 있는 물매화를 찾아
멋있게도 찍어 올리더만…
내가 찾은 물매화들은 하나같이 숲속 깊숙히 숨어 있어서
이렇게 밖에 찍을 수가 없다.
물론 내 실력이 이것밖에 안돼 어쩔수 없지만…ㅎㅎㅎ
그래서 이래 찍어도… 저래 찍어도 좋다.
물매화면 모든 것이 용서된다.
이쁘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것이 세상인심이 아닌가???
물매화…
그동안 그렇게도 그리워했던 물매화를
원없이 만났던 하루다.
'꽃과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10.14 장산표 물매화 (0) | 2018.10.16 |
---|---|
2018.9.25 쓴풀 (0) | 2018.10.07 |
2018.9.23 숫잔대 (0) | 2018.09.27 |
2018.9.15 고마리 (0) | 2018.09.22 |
2018.9.9 물매화 (0) | 2018.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