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인원: 홀로
산행코스: 밀재(59번국도)~갈밭고개~황매산/843.2m~떡갈재/675m~황매봉/1.113m~중봉/1.060m
~삼봉/813m~구름재~두심삼거리(1089지방도)
GPS거리: 15.25km
산행시간: 7시간30분 /휴식시간 포함.널널~산행
토욜밤 미리 거창에 도착. 지난번 이용한 정하찜질방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일욜
거창군 신원면의 경계를 이루는 59번국도상의 밀재에 도착후 산행준비를 마치고
도로를 건너 밤나무 과수원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우측의 오르막길을 올라 우측아래로 파란 조립식 가건물이
위치한 능선에 도착후 좌측으로 이어가다 이정표가 있는 밤나무 단지 상단부에 도착하고~
우측 잡목지대의 오르막길로 올라서서 급경사로 이어지는 몇 개의 잔봉을 지난후
“강섭산 646m”
뒷면/ “거창군 극남점 127°56'30E, 35°30'50"N”
다시 650봉으로 되돌아온후 물한잔하며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좌측 북서방향의 내리막길로 내려가다
낙엽속에 숨어있는 얼음 때문에 자빠링한번 하고 이후 조심. 또 조심이다.
그렇게 진행하다보니 좁은 날등 좌우로 몇 개의 지능선이 이리저리 갈라지고~
다시 산길로 들어서니 벌목으로 지저분한 등로가 잠시 이어지고~
이후 봉우리 몇 개를 바로 오르기도 하고 우측 사면으로 난 길을 따라 우회하기도 하면서
그렇게 진행하다보니 건너편으로 여러개의 지능선이 안부로 뻗어지는데 진양기맥 마루금은 좌측 11시방향인데
뚜렷한 등로는 우측 1시방향 능선으로 이어지고~
이후 적당한 곳에서 마루금을 찾아 좌측으로 들어서니 빽빽한 잡목들이 어서오라 반긴다.
서서히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어느순간 사지를 이용해야 할만큼 급경사의 바위 오르막길이고~
잡목이 무척이나 성가시다.
그렇게 한동안 밀어붙이며 올라서니 우측으로 조금씩 조망이 터지면서 지리산이 조망되고~
웅석봉에서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바라보며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계속 잡목을 헤치며 한참을 올라서니 너덜이 나타나고~
너덜지대를 올라서서
거창군. 합천군. 산청군의 삼군봉인데 이곳에서부터 거창땅을 벗어나 합천 땅을 밟게 된다.
지리산 방향의 전경
지나온 진양기맥 마루금을 바라보고~
저멀리 수도지맥 마루금상의 오도산과 비계산. 가야산. 수도산이 아득하게 조망되고~
합천호 주변의 전경
가야할 진행기맥 마루금상의 황매산의 전경
그렇게 멋진 조망을 즐기며 한동안 휴식하고~
잠시후 내려선 안부 정면은 잡목들이 너무 빽빽해 좌측으로 약간 우회하며 내려선다.
다시 봉우리로 올라서면 좁은 날등으로 등로가 이어지고~
그렇게 진행하다보니 우측으로 벌목이 되어있고 우측 아래로 민가도 하나 보인다.
벌목지대에서 뒤돌아본 작은황매산의 전경
벌목지 가장자리 좌측으로 진행하다 절개지를 만나고~
절개지 좌측으로 내려서서
가지고있는 지형도를 보면 서쪽 장박리 방향으로 포장이 되어 차량이 다닐 것으로 예상했는데
현실은 좁은 비포장 고개로 이루어져 있다.
이후 좌측으로 돌아서니 [←하금삼거리 ↑황매산정상] 이정표와 등산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임도가 좌측으로 휘어지는 지점 직전에 우측 마루금으로 올라서니 “등산로차단“의 표지판이 설치된
절개지 상단부에서 좌측으로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북사면으로 이어지는 등로라 눈이 녹지않아 진행이 무척이나 늦어진다.
그렇게 전방으로 올려 보이는 봉우리를 보면서 한참을 올라서니 평탄한 등로가 잠시 이어지나했더니
잠시만에 급경사의 오르막길로 바꿔지고~
정면위에 커다란 암봉이 내려다보는 곳에서 등로는 좌우로 갈라지는데~
좌측길을 택해 미끄러운 급경사 오르막길을 양쪽 나무를 잡아당기며 한참을 올라서고~
그렇게 능선에 올라선후 잠시만에 만나는 평평한 바위지대에 배낭을 내리고 간식하며 10분간 휴식시간을 가지고~
내려서니 조금전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던 길도 여기서 다시 만난다.
이후 남쪽 억새와 진달래가 어우러진 뚜렷한 등로를 따라 룰루랄라하며 올라서서
남서쪽으로 지리산이 선명하게 조망되고~
역광속에 검은 실루엣으로 보이는 황매산을 바라보며 억새길을 따르다 낮은 구릉으로 형성된 967m봉을
지날무렵 등로는 자연스럽게 동쪽으로 방향을 바꿔지고~
잠시후 ←떡갈고개1.4km ↑황매봉1.3km 상중마을5.4km→의 이정표를 지난다.
억새와 진달래 떡갈나무들이 잘 어우러진 등로를 따르다보면
멋진 전망대 역활을 하는 바위지대도 지난다.
우측 방향으로 지리산이 막힘없이 멋진 조망을 연출하고~
좌측 방향으로 작은황매산. 월여산. 감악산이 일자로 줄지어 서있다.
황매봉 북사면의 미끄러운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그렇게 한동안 계속되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서고~
고생끝. 행복 시작되는 지점이 코앞이다.
진양기맥길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꺾어 중봉 하봉 방향으로 이어진다.
원형의자에 배낭을 두고 우측으로 약2분정도 진행하여 황매산
황매봉 정상에 오르니 지금까지 안보이던 남쪽 산자락이 펼쳐지는데~
바로 앞 베틀봉을 기준으로 좌측으로 넓은 황매산 목장터와 더 아래쪽으로 보이는 암릉은 그 이름도 유명한 모산재(737m)다.
모산재라 새긴
모산재가 되었다고 전해지며, 황포돛대바위와 순결하지 못한 사람은 틈새에 끼어버린다는 순결바위가 있다.
또 다시 지리산 상봉을 땡겨보고~
진양기맥 갈림길
다시 기맥갈림길로 되돌아와 원형의자에서 짧은휴식을 마치고~
멀리 황매산 중봉과 1072봉이 조망된다.
짧은 내리막길로 내려서서 로프가 설치된 바위를 두번 오르고~
첫번째 암봉에서 바라본 두번째 암봉과 그뒤로 삼각점이 있는 중봉. 끝으로 정자가 있는 1072봉
이어 추락방지용 로프가 설치된 구간을 내려서서 커다란 구멍으로 이루어진 안부를 지나고,
다시 올라 두번째의 삼봉안내판과 분재형 소나무가 자리한 암봉을 지난다.
이후 나무계단을 통해 내려서서 좌측의 암릉을 우측사면길로 진행하고~
2등 삼각점 (산청23/1991 재설)이 있다.
누가 부셔놓은거야?
중봉에서 바라본 정자가 있는 1072봉의 전경
지나온 진양기맥 마루금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내려서니 햇볕을 밭은 능선길은 눈이 녹아 질퍽거리고 상당히 미끄럽고~
그렇게 조심하여 올라서서
1072봉 정자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길과 중간으로 지리산 상봉이 우뚝 솟아있다.
황매봉 좌측/ 모산재 능선
정자에서 잠시 휴식하다
안내표지목(삼거리1.0km←/ →임시주차장2.3km 현위지:삼봉)이 나무의자들과 함께 설치되어 있다.
좌측으로 합천호가 조망되고~
좌측의 내리막길로 잠시 내려서고~
북쪽으로 그림같은 합천호가 다시 보이기 시작하고~
합천호 옆에 위치한 금성산과 악견산
그렇게 조망을 즐기다 좌측 만남의광장 방향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나무계단을 지날무렵
합천호와 함께 저멀리
이후 등로는 우측으로 약간 휘어지며 이어지는데 상당히 미끄러운 급경사의 내리막길의 연속이라 고생좀 한다.
안부에서 뒤돌아본 1072봉의 전경
안부에서 싸리나무와 억새가 우거진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 좌측으로 합천호와 지나온 마루금이
조망되는 능선에 오르고~
마눌표 잡탕찌게와 션한 생탁 한잔으로 배고픔과 피로를 날려버리며 마음에 점을 찍는 시간을 가진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
이정표(현위치:삼거리 황매산2.0km↓ →독립가옥4.0km)가 설치된 갈림길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로 진행하여 좌측으로 깊은 고랑이 형성된 얕은 안부를 지나고~
지나온 마루금을 조망하고~
북동쪽 대병 방향으로 합천호와 어우러진 바위산인 금성산과 악견산이 멋있게 조망되고~
할미산성의 흔적
잠시후 커다란 바위를 우측으로 두고 내려서니 잠시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좌측의 뚜렷한 등로를 내려서니 바위너덜이 잠시 나타나면서 이어지는 봉우리에 오르니
좌우가 바위절벽으로 이루어진 909봉이다.
이후 좌우가 절벽이지만 등로는 바위사이로 아무 위험없이(?) 진행되고~
암릉의 연속이라 사방으로 조망은 더할 나위 없이 좋으니 빠른 진행이 되지 않는다.
그렇게 멋진 조망을 즐기며 암릉을 내려서니 송림지대이고,
다시 내려서서 싸리나무와 억새가 어우러진 안부갈림길을 지나고~
어디가 정점인지 알수없다.
이곳에서 가회면과 대병면의 경계는 북동으로 가고, 진양기맥은 남쪽으로 꺾어진다.
잠시후 소나무 아래 공터의 기맥갈림길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등로가 없는 가시잡목이 우거진 마루금을 GPS에 의지하여 이리저리 이동하며 진행하다
낙엽송숲이 우거진 안부를 지난후 잡목지대 오르막길을 올라서고~
둥글고 커다란 바위에 구멍이 뚤려있는 바위가 있는 800봉에 오른후 급경사의 바위지대 내리막길을 내려서고~
좌측으로 녹색철망이 설치된 뚜렷한 임도에 내려서서 우측으로 몇발자욱 진행하여
안내표지목(현위치:박덤 불당골0.4km←/ →독림가옥1.2km ↓삼거리4.0km)이 설치되어 있다.
표지목의 뒤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오르고~
바위지대에서 바라본 허굴산의 전경
그렇게 정면으로 확 트이는 조망을 즐기다 커다란 바위뒤쪽으로 연결된 내리막길을 내려서고~
곧바로 우측의 철조망을 넘어 잡목이 무성한 소나무숲길을 약2분정도 이어다가 갈림길을 만나고~
산은 생명입니다/ 멋진 시그널
좌측으로 녹색철망과 나란히 이어지는 완만한 내리막길을 진행하다 안부를 지나고~
키작은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오르막길을 따라 진행한다.
휴식후 완만한 내리막길을 이어가다 좌측으로 밤나무단지를 지나고~
흙묘1기가 자리한 넓은 묘지터를 지난후 좌측으로 상두실마을이 조망되는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곧바로 도로를 지나 좌측의 낮은 절개지를 올라서서 밤나무단지를 만나고,
완만한 밤나무단지의 오르막길을 올라 과수원 상단부에 도착후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서 잡목이 우거진
오르막길을 이어가다
이후 우측으로 진행하다 좌측과 우측의 밤나무단지가 형성된 완만한 능선을 따라 483봉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진행하니 좌측으로 많은 생활쓰레기가 아무렇게나 널려있다.
잠시 시멘트도로를 따르다 우측으로 "延安李氏墓洞入口"의 비석이 세워져있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시멘트도로를 버리고 정면의 넓은 고추밭을 우측 가장자리를 따라 진행하다 우측으로 밤나무단지를 지나고~
좌측으로 잡목이 우거진 낮은 구릉정상부에 도착하여 우측의 내리막길을 내려가 좌측과 우측으로 연결된
푹꺼진 안부갈림길에 도착하니 벌목된 나무들이 등로를 가로막고 있다.
잠시 정면으로 올라서서 잡목이 무성한 좌측의 내리막길로 내려서고~
좌측으로 굽어 돌아가는 도로와 우측의 도로가 끝나는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후 정면으로 진행한다.
우측의 밤나무과수원 내리막길로 내려서고~
→해인사61km 합천영상테마파크11km 합천호관광지5km의 이정표가 있는 두심삼거리에 도착한다.
1089번 지방도와 1041번 지방도가 연결되는곳에 좌측으로 황매산만남의광장이 위치하고~
우측으로 버스정류장이 있다.
다음구간 들머리를 확인하고~
곧바로 황매산만남의광장 휴게소 화장실로 직행하여 산행마무리후
휴게소로 들어가 버스시간을 확인하니 진주行버스가
잠시 기다리다 정확하게
바로 연계되는 부산행 버스를 타고 부산집으로 귀가하며 즐거웠던 진양기맥 5차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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