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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여행

2010.12.12 진해 우산.시루봉.천자봉

일자: 2010.12.12

인원: 삼우愛사나케/ 8人

산행코스: 안민고개-석동갈림길-불모산갈림길-웅산-시루봉-팔각정삼거리-수리봉-천자봉-2번국도/6.25참전기념공원

GPS거리: 11.2km 

산행시간: 6시간20 /휴식시간 포함.널널~산행

 

현재 몸 담고있는 직장사나케 삼우愛 12월 산행지가 진해웅산-천자봉으로 정해졌다.

일욜 모처럼 느긋하게 삼락동 회사에서 출발하여 김해공항~진해/부산항/신항 2번국도~진해/녹산산업단지

~용원삼거리~2번국도/진해방향~STX조선 입구~진해화장장입구 6.25참전기념 공원에 주차하고~

진해택시를 불러 논스톱으로 안민고개에 도착, 산행준비를 마치고 10:50 출발이다.

 

안민고개 안민생태교를 지나 우측매점뒤 계단으로 올라서니 넓은 잔디광장이 나타나고~

 

잔디광장에서 바라본 진해시가지의 전경

 

가야할 시루봉도 한번 댕겨본다.

 

좌측에 있는 산불감시초소옆을 지나 잠시 오르니 능선과 같이 이어지는 임도가 나타나는데,

이후 임도를 가로 질러가기도 하고 때로는 임도를 따르기도 하다가 능선에 올라서고~

 

11:02 좌측으로 철조망이 둘러쳐진 경찰보호건물을 지난다.

 

이후 다시 만나는 임도를 잠시 따르다 산길로 접어들어 밋밋한 421봉을 지나고~

 

421봉에서 뒤돌아본 장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이후 다시 한번 더 임도를 가로지르고~

11:10 잔디로 덮혀있는 헬기장에 도착하니 11 방향으로 불모산이 조망된다.

 

그렇게 룰루랄라 능선길을 따르다 428봉을 지나고~

 

우측 산비탈에 빽빽한 편백나무 군락지를 바라보며 몇 개의 산능선을 넘어서자 좌우로 전망대 바위가 수시로 나타난다.

 

거가대교를 바라보고~

 

예전에 잠시 생활했던 창원시 가음정동 방향을 바라보며~

 

낙남정맥 마루금

 

불모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성주사를 땡겨본다.

 

그렇게 룰루랄라하며 진행하다 이정표(←안민고개2km/시루봉5km)를 지나고~

다시 작은 봉우리를 하나를 올라서니 426봉을 오르지않고 우측으로 진행하는 우회길이 있다.

 

11:25 폐헬기장에 정자가 하나있는 426봉에 도착하니 전면으로 잡목이 둘러쌓여 조망이 되지않고~

 

곧바로 내려서서 산불진화용 물탱크를 지나고~

11:32 능선내리막길에 NO27 송전철탑을 지난다.

 

다시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11:40 477봉에 오르니 바위 좌측으로 우회길도 있지만 위험해 보이지않아 곧바로 바위위에 올라서니 조망이 일품이다.

 

이후 기암괴석과 함께 전망이 좋은 투구같은 암봉2개가 전후로 있는곳에 오르고~

 

이정표(←안민고개 3km(331m)/시루봉 4km(654m))를 지나고~

11:50 석동갈림길에 도착후 바람이 불지않는곳에 자리잡고 간식과 함께 막걸리 한잔하며 휴식이다.

 

그렇게 한참을 휴식후 12:15 출발하고~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서서 490봉에 도착한다.

 

 

 

더욱 가까워진 불모산의 전경

 

서서히 억새와 함께하는 나무계단길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나무계단길을 오르다가 뒤돌아본 지나온 능선

 

묘한 형상의 거북이 같은 바위를 지나고~

 

속되는 나무계단길

 

그렇게 나무계단길이 끝이나고, 시가 적힌 비닐코팅지가 줄에 매달려있는 곳을 지난후

억새숲이 잠시 펼쳐진다.

 

 

 

 

12:50 불모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이정표(←불모산 1.6km/↓안민고개 5.5km/시루봉 1.5km)가 있는 공터삼거리인데

좌측으로 불모산이 손이 잡힐 듯 가까워 보인다.

곧바로 우측으로 오르니 길이 양갈래 길인데, 좌측의 넓은길은 웅산 정상을 거치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우회하는 길이라 곧바로 능선을 따라 오르고~

 

12:55 아무런 표시 없는 웅산 정상에 도착한다.

 

 

12:58 너럭바위에 도착하니 정면으로 부산신항과 가덕도가 선명하게 조망되고~

 

서서히 멀어지는 불모산

 

좌측 끝으로 낙동정맥의 끝지점이자 시작점인 몰운대를 바라보고~

 

다시 출발하여고, 잠시후 스텐리스 파이브로 추락방지 가이드를 설치한 바위를 내려서서 산 우측사면을 돌아서니

13:03 구름다리인 웅산가교가 나타난다.

 

웅산가교(출렁다리) 다리를 건너 잠시 올라서서 능선을 잠시 진행하다 참나무 숲길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정면으로 망운대가 우뚝 서있고~

 

내려서서 안부갈림길에 도착하니 정면으로 망운대 오르는길은 출입금지 위험 표시판이 있어 우측으로 우회하고~

잠시후 우측 2시방향으로 난 우회로를 따라 산허리를 돌아서서 갈림길을 만나고, 좌측으로 진행한다.

 

13:12 이정표(↑시루봉 1.2km/안민고개 4.3km)를 지난후 다시 산허리를 돌아가 망운대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한후 잠시 내려가자 안부 삼거리갈림길에 도착하고~

갈림길이 있는 안부 삼거리를 지난후 우측 사면길을 돌아서서 진행한다.

 

진행하다 뒤돌아본 망운대

 

잠시후 우측으로 갈림길이 하나 있는 안부에 도착할무렵 전면으로 시루봉이 나타나고~

 

13:30 갑자기 앞이 훤해지면서 넓은 헬기장에 도착하고~

헬기장에서 바라본 시루봉의 전경

 

이후 바람을 피해 적당한 장소에 자리잡고 모두 둘러앉아 마음의 점을 찍는 시간을 가지고

14:15 주변정리를 마친후 출발이다.

 

14:20 시루봉에 도착하고~

 

시루봉의 유래/ 잘 읽어 보입시더~

 

시루봉에서 바라본 천자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시루봉은 높다란 한개의 바위로 둘레를 돌아가며 나무테크를 설치해 놓았다.

이후 조심하여 시루봉을 올라 보니 사방으로 조망이 매우 좋다.

오늘 지나온 능선과 또 가야할 능선은 물론 우측으로 진해시가지와 좌측의 장유쪽도 시원하게 조망된다.

 

그렇게 멋진 조망을 즐기고 되돌아 내려와 시루봉 우측 계단길로 내려서고~

계단길을 내려서서 뒤돌아 본 시루봉의 전경

 

잠시후 주변으로 돌탑과 운동시설이 있는 봉에 오르고~

다시 또 긴 급경사의 지그재그 계단길을 한참이나 계속 내려간다.

 

그렇게 계단길을 내려서며 바라본 진해만의 전경

 

14:45 이정표와 팔각정이 있는 자은동갈림길에 도착하고~

 

자은동갈림길에서 뒤돌아본 방금 지나온 체육시설이 있는 봉우리

 

이후 직진하여 간이화장실과 묘1기를 지난후 14:54 NO:15 송전철탑을 지난다.

 

잠시후 119신고위치 진해시 3-에서 등로는 Y자로 갈라지는데~

좌측의 웅동행군로는 우회길이라 곧바로 우측능선으로 올라서고~

15:00 삼각점이 있는 482.5봉에 도착한다.

 

삼각점 위에 삼발이를 세우고 중간에 삼각점을 조준하는 기준추(?)가 인상적이다.

 

잠시후 등로는 482.5봉 오르기전 우회로와 합류하고 3분 더 진행하여 우측으로 천자암으로 내려가는갈림길을 만나고~

직진하여 오른 작은봉에는 고압철탑이 좌측아래로 있고 119조난위치 표시판이 세워져 있다. (15:05)

 

그렇게 룰루랄라하며 진행하다 15:15 이정표(↑천자봉 1km/시루봉 1.5km)가 있는 수리봉삼거리에 도착하고~

오르고는 싶지만 일행이 있어 눈길로만 수리봉을 대신하고 좌측사면을 따라 수리봉을 우회한다.

 

잠시후 수리봉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한후 우측으로 병풍 같은 기암을 지나고~

 

진해앞바다

 

15:23 좌측으로 만장대 가는길과 만나고~

우측사면으로 돌아 능선으로 접어들어 너덜길을 진행한다.

 

15:28 바위로 이루어진 봉우리인 천자봉에 도착하고~

 

천자봉에서 지나온 능선을 배경으로 한장의 추억을 남겨본다.

 

휴식후 15:40 다시 출발하고~

천자봉 정상부의 묘를 지나고 새로 설치한 나무 계단길로 내려서서 10분정도 내려가니 계단길이 끝이나고~

넓은 평지에 휴식시설과 여러가지 조형물들이 있는곳에 도착한다.

 

우측 진해시청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삼거리에서 이정표(↑대발령 1.3km/천자봉 0.3km/진행시청 1.2km)

가르키는 대발령 방향으로 직진하니 잠시만에 119신고위치표시목 진해시 3-,만장대갈림길이 있는

Y자 삼거리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진행하니 팔각정이 나타난다.

 

항상 말조심 해야겠지예!

 

팔각정 옆에 있는 가곡 안골포의 가사가 적힌 안내판

 

 

世積碑(세적비)까지 세워 잘 조성해놓은 松崗 묘1기를 지나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다

좌측으로 굽어지는 곳에서 곧바로 내려가는 산길을 따라 내려서니 15:52 임도를 한 번 더 만나고~

 

임도에 내려서기전에 당겨본 대발령의 전경

 

STX 대동조선소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임도를 가로질러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서고~

나무계단을 이용하여 또 다시 임도에 내려선다.

 

임도 이정표(↖대발령고개 1.0KM/↑소방동산 0.7KM/↓만장대 0.8KM/사각정자 0.7KM)가 가르키는

좌측 10방향으로 내려가는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야하는데~

선두가 소방동산 방향의 산길을 따라 가는바람에 직진하여 잡목숲길로 진행한다.

 

16:14 NO:14 송전철탑을 지난후 내려서서 삼거리갈림길을 만나고~

길 좋은 직진하는 길을 버리고 좌측의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서고~

16:25 2번국도 도로가에 도착한다.

 

곧바로 2번국도를 따라 우측으로 내려오니 아침에 차를 주차해놓은 진해화장장입구 6.25참전기념 공원에 도착하고~

산행 마무리를 한다.

이후 남은 음식으로 간단하게 뒤풀이를 마치고 아침에 진행한 순서를 역으로 하여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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