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운동은 실내에서? 야외가 더 좋은 이유-
대부분의 사람들이 겨울철에는 운동을 하더라도
바깥보다는 실내에서 하는 것을 좋아한다.
추운 날씨 속에 운동을 하다보면 땀이 흐르는데 이렇게 되면
건강에 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 의복을 적절하게 갖추고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것 등의 위험에 조심한다면
겨울철 야외운동은 실내운동보다 여러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겨울에도 야외에서
운동을 하면 건강에 좋은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킨다
바깥에서 운동을 하면 신체가 심부 체온을 조정하기 위해 더 많이
가동되기 때문에 실내에서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운다.
칼로리 소모량은 그 사람의 몸무게나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
칼로리가 더 많이 소모되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날씨가 추우면 심장이 신체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더 많이 활동을 한다.
심장이 약하면 이런 작용을 하는 데 부담이 오고 추가적인
스트레스가 생겨 질환이나 부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심혈관질환이 없고 심폐지구력이 정상인 사람의 경우
추운 날씨 속에 운동을 하면 심장 근육을 더 튼튼하게 할 수 있다.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D는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통해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햇볕 비타민'이라고도 불린다.
이를 통해 비타민D의 90%가 공급된다.
따라서 햇빛의 양이 제한적인 겨울철에는 야외운동을 통해
햇볕을 더 많이 쬐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겨울철에도 선크림을 얼굴 등에는 바르는 게 좋다.
◆행복감이 더 커지고 활력이 넘치게 된다
추울 때 운동을 하면 습기가 없고, 냉기의 자극적인 특성 덕분에 기분이 고조된다.
또한 온기를 유지하기 위해 신체가 더 힘차게 가동되고 '천연 진통제'로 불리는
엔도르핀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행복감과 경쾌한 느낌이 더 강해진다.
◆물을 더 많이 마시게 된다
체내 수분을 잘 유지하는 것은 겨울철 야외운동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다.
몸에서 땀이 계속 흐르면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더 빨리 증발을 해
신체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거의 의식하지 못한다.
따라서 겨울철 야외운동 시에는 운동 전,후는 물론 틈틈이 수분을 보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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