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한 말은 하늘과 사람을 웃게 한다
인자한 말을 한 번 내면 하늘도 사람도 웃음을 머금고,
야비한 말을 한 번 내면 이승과 저승 사람이 다 성낸다.
두렵게 하는 소문을 듣고 악을 전하면
마음의 눈이 아주 멀어지나니,
선을 보고 사람을 품으면 언제나 적자(赤子)와 같다.
사(邪)와 정(正)의 자국이 다르고
선과 악의 그 길이 다름을 알았다면,
삼독의 흉한 말을 그치고
선화(善和)의 공경하는 순종을 일으켜야 한다.
그러므로 성인의 가르침은
근본을 닦고 지말을 버리는 것이다.
마음이 독의 주인이 되고 입이 화의 그릇이 되면
이로 인해 재앙을 이루고 흐름을 따라 악도에 가나니,
다툼으로 인상을 나쁘게 하고서
크게 교화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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