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괴불나무(올아귀꽃나무)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관목
학명은 Lonicera praeflorens Batalin이다.
산지의 숲속에서 자라며 높이 약 1m이다.
어린 가지는 갈색 바탕에 검은빛 반점이 있으며 묵은 가지는 잿빛이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지고 줄기의 속은 흰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이고 길이 3∼6cm, 너비 2∼4cm이다.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근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양면에 부드러운 털이 빽빽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 1∼5mm이다.
꽃은 3∼5월에 연한 붉은색 또는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는데,
묵은 가지 끝에서 길이 2∼3mm의 꽃자루가 나와 2송이씩 달린다.
꽃자루에는 잔털이 나고 선점(腺點)이 있다.
꽃받침은 불규칙하게 가운데가 갈라지고 화관은 짧고 5갈래로 갈라지며
위·아랫입술꽃잎의 구별이 뚜렷하지 않다.
수술은 5개로서 화관보다 약간 길다.
열매는 장과로서 공 모양이고 5∼10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주로 심는다.
한국, 중국(만주), 우수리강에 분포한다.
올괴불나무꽃은 꽃분홍색 토슈즈를 신은 발레리나를 연상케 한다.
-2016.3.20 단석산 홈골계곡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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