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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典講解

무비스님의 법화경강해-02

무비스님의 법화경강해-02

 

더 없이 아름다운 세상

 

-법화경의 제목풀이-

법화경의 온젓한 이름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입니다.

"진흙 속에서 더욱 빛나고 그 고귀한 모습으로 늘 그렇게 피어있는 

흰 연꽃처럼 더 없이 아름다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들과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한 바른 이해의 가르침"이라는 뜻 입니다.


불교의 모든 경전은 그 경전이 담고 있는 가장 중요한 뜻을

경전 제목에 함축하여 나타내고 있습니다.

[금강반야바라밀경 ]이그렇고 [대방광불화엄경] 그렇습니다.

[묘법연화경] 더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경전의 제목만 읽어도 그 경전의 가장 혁심적인 뜻을 생각할수 있으며

그 경전의 제목만 독송하여도 그 경전 전체를 독송하는 공덕이 있다하여 

경전 제목을 .보살의 명호를 칭명(稱名)하듯이 하는 수행법도 많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먼저 묘법(妙法)이란 모든 사람을 위시하여 이 세상에 존재하는 

유정이나 무정, 일체 삼라만상들과 그들이 활동하고 움직임이

그지없이 아름답고 미묘 불가사이하며 고귀하다는 뜻 입니다.


특히 사람 사람들이 그지없이 아름답고 미묘 불가사의하다는 것은

한마디로 "사람이 곧 부처님 이라는 말 입니다".

깨달은 사람들의 눈으로 볼때우리 인간들이야 말로 더없이 소중하고

미묘 불가사의하며아름답기 그지없고보고 듣고 알고 느끼는

그 신통묘용(神通妙用) 신묘불측(神妙不測) 하다고 하십니다.


여기에서 부족한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미묘한 도리[妙法]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누구보다도 밝게 깨어 있는 부처님께서 법화경이라는 

가르침을 통하여 인류에게 깨우쳐주고자 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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