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과나무

2019.2.9 복수초


복수초






습기 많은 계곡을 따라


복수초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다른 식물이 새싹을 내밀기 전


이른 봄, 언 땅에서


꽃봉우리를 올리는 꽃이라 만나는 즐거움이 두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을 맞이한다.






복을 많이 받고 오랫동안 살으라는


뜻이 있다는 꽃 이름


영어로는 Amur Adonis (아무르 아도니스)






날씨가 춥거나 해가 없는 날은 꽃잎을 열지않고


일정한 온도가 되지않으면 꽃피는 시기를 미룬다.






추위가 가시지 않는 봄날


가장 처음 만나는 꽃


봄꽃이라 하기에는 색깔이 너무 강렬하다.






변덕스러운 봄 날씨


쌀쌀한 바람속에서도 햇살이 따뜻한 날에는


복수초가 황금빛 술잔속에 봄빛을 담는다.









'꽃과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5.11 나도수정초  (0) 2020.05.12
2019.2.17 변산바람꽃  (0) 2019.02.18
2018.10.14 장산표 물매화  (0) 2018.10.16
2018.9.25 쓴풀  (0) 2018.10.07
2018.9.25 물매화  (0) 2018.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