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순 병원입원~MRI촬영~수술~5월말경 퇴원
재활중에 몸상태가 완치되지도 않았는데도 태백산행을 한 결과인가?
다시 허리가 안좋아 한의원에 침을 맞으면서 재활중이다.
(몸 관리를 못한 내 잘못이 크다.)
오늘도 내 전용 한의원에 들러 부항뜨고~
침 맞고 피 빼고…
바로 집에 가기가 뭣해 동의대 셔틀버스를 타고 동의대 임도로 올라간다.
녹음과 그늘이 함께하는 숲길에서
쉬엄쉬엄 걸어보는 진정한 쉼의 시간이자 힐링의 시간.
나는 이게 쉬는 거다.
집에 있다고 그게 쉬는게 아닌 것이다.
남항일대
노루오줌
산수국
물레나물
큰까치수염
비비추
그렇게 산보중에 만난 이넘들이야 말로 나에게는 큰 위안이다.
무료한 일상!
그래! 짜증이 나더라도 열심히 재활해보자.
몸이 완쾌되어야 또 다른 일이라도 열심히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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