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11일
홀산 가을정기모임에 참석, 반가운 님들과의 만남속에 한잔 또 한잔을 거듭하다보니
어느새 주량을 초과한 나 자신을 발견하게되고...
흐트러진모습 보이기전에 일찌감치 구석진곳에 자리잡고
곧 천계를 노니는 몸이 되었다.
208년 10월12일
06시30분 기상
아침식사를 마치고 황악바람님의 애마를 타고 바람재목장입구 차단막 있는곳에 도착,
늦은시간에 산행을 시작한다.
▼ 바람재를 향하여 목장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 바람재목장을 지나고...진행도중 만나는 푸른 가을하늘이 얼반 지기삔다.

▼ 아~아~으악새가 슬피우~니...
주위경관에 취해 오르다보니 어느새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바람재에 도착하고...

▼ 예전에 없던 백두대간 등산로 안내판을 지나고난 후...

▼ 바람재헬기장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모습이다.


▼ 드디어 정겨운 추억의 백두대간길이 시작되고...

▼ 서서히 시작되는 오르막길에... 예전에 없던 나무계단을 지난다.

▼ 벤치가 2개있는 형제봉 전위봉을 지나고나니...

▼ 형제봉이 어서오라 손짓한다.

▼ 형제봉 정상부

▼ 이제는 황악산이 지척이다.

▼ 형제봉에서 바라본 황악산 정상부의 전경

▼ 황악산 정상부의 전경

▼ 황악산/ 삼각점

▼ 황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김천시가지의 조망

▼ 황악산 정상에서 정겨운 님들과 한참을 휴식하며 막초를 즐기고 한장의 추억을 남긴다.
▼ 잠시후 첫번째헬기장을 지나고 두번째 헬기장도 지난다.

▼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시작되고... 갈림길에는 무조건 좌측의 등로를 따른다.

우측으로 직지사갈림길이 있는 안부삼거리에 도착, 곧바로 직진하여 운수봉에 올라서니...
▼ 예전에 없던 조그만 운수봉 정상석이 반긴다.

▼ 이후 동네야산(?)같은 무명봉을 두어개 지나고 좌측으로 여전히 변함없는 수직굴을 지나고...

▼ 여시골산 정상부의 전경

▼ 무제???

▼ 이후 급경사의 내리막지역을 통과하니 목장으로 향하는 수렛길이 나타나고...

▼ 목장초지 가장자리를 지나면서 바라본 가성산의 전경

▼ 시멘트수로를 넘고...

▼ 금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을 이루는 괘방령의 전경




산행마무리를 하고...
여러형수님들이 차려주는 잔치국수로 점심을 먹고...
정에겨운 분들과 또 한잔.한잔 하다보니 벌써 낮술에 취하고...
▼ 궤방령산장 주위전경


시간이 흐르고...만남이 있으면 이별또한 있는법!
정겨운 님들과 다음모임때 만날것을 약속하며 이별의 시간을 가지고...
이번 08 가을정기모임에 참석하신 모든님들 반가웠고예
행사주관하시며 고생하신 여러형수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괘방령에서 김천쪽 가스저장소방향으로 잠시 내려와 만나는 공원을 지나고...


조은산형님의 애마에 몸을싣고
낮술에 취해 몇번이나 자다깨다를 반복하니 어느새 부산에 도착해있는 나를 발견한다.
이제 백두대간 "바람재-괘방령" 반동가리구간을 진행했으니
다시 또 대간2차에 도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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