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호동/봉우리산~장자산~이기대/ 갈맷길

2010년1월2일

인원: 홀로 

산행코스:

용호사거리~백운초등학교~봉오리산~체육공원~주차장~신선대1봉~백운고개~백운포~오륙도선착장~해맞이공원

~군부대 옆길~큰고개~장자산~약수터~밭골새~치마바위~솔밭쉼터~어울마당~동굴~출렁다리 5기~섭자리주차장

 

gps거리: 14.7㎞. 5시간20분/ 휴식시간 포함

 

부산 남구의 봉오리산(해발 173m)~장자산(해발 225m) 구간

이 구간의 하이라이트는...새로 정비된 이기대의 갈매길. 이 길은 '부산다운' 경치를 선사하는 아주 매력적인 길이다.

 

개금집에서 67번 시내버스를 이용. 서면에서 20번 시내버스로 바꿔타고 산행기점인 용호동 용호사거리에 하차.

버스정류장 우측의 인도를 따라 진행하다 처음 나오는 사거리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7분쯤 진행하니 좌측으로 백운초등학교를 지나고 다시 4분 더 진행하여 좌측으로 한전 용호변전소에 도착.

산행준비를 마치고 철계단이 설치된 옹벽으로 오른다.

 

철계단을 지나니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그렇게 5분 올라서니 평탄한 능선이 시작되고~

능선 우측으로 신선대부두의 웅장한 모습이 보이고 좌측으로 나무가지 사이로 장자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평탄한 능선을 따라 10분 진행하여 산불감시초소가 설치된 봉오리산 정상에 도착하고~

해발고도는 200m도 되지 않지만 동쪽으로 멀리 승학산의 모습으로부터 서쪽으로 장산까지 일망무제의 조망이 펼쳐진다. 

 

 

 

 

 

 

 

 

 

조망을 즐기며 한참을 휴식한후 2시 방향의 오륙도SK아파트를 바라보며 길을 따라 잠시 내려서서

철탑 2기를 통과하고 앞쪽으로 임도를 만나고 우측으로 임도를 따르다 3분후 갈림길을 만나고~ 

정면의 오르막길을 올라서서 체육공원에 도착하고 잠시 휴식후 체육공원 트랙을 가로질러 능선을 타고 내려간다. 

 

 

 

완만한 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5분후 묘 2기를 지나고 절개지를 만나 우측으로 내려선후 도로를 건너

왕복 4차로 옆으로 나있는 왕복 2차로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주차장에 도착하고~ 

주차장을 가로질러 차단기 사이로 진행하니 산책로가 펼쳐진다.  

 

 

 

 

잠시후 나무계단이 설치된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8분 올라서서 묘1기가 있는 180봉에 도착하고~ 

오륙도 앞바다와 신선대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한동안 멋진 조망과 함께 망중한을 즐기며 휴식을 갖고 좌측으로 조금 더 내려서니 공원산책로를 만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진행한다.

 

우측으로 용호천주교 공원묘지와 함께 백운포의 모습이 보이고~

5분 뒤 주차장에 다시 내려선후 우측으로 이어지는 도로옆의 인도를 따라 진행한다.  

 

10분 뒤 사거리갈림길인 백운고개에 도착하고~ 

 

그대로 직진하여 오륙도SK아파트 옆길을 따라 오륙도선착장까지 진행해도 되지만 바다쪽의 풍경을 볼수 없어

우측으로 내려가 백운포에 도착하고~ 진주횟집 옆길로 이어지는 바다쪽 길을 진행한다. 

 

 

아직 정비가 마무리 되지않은 공사판의 등로를 따라 진행하니 우측으로 오륙도 방향의 바다 풍경이 멋지고~ 

 

  

 

 

그렇게 진행하여 20분 뒤 오륙도선착장에 도착하고~ 오륙도 등대섬과 북항방파제를 오가는 유람선이 출발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오륙도SK아파트 옆의 해맞이공원 길을 따라 해안에서 가장 가까운 길을 택해

능선으로 오르니 새로 정비된 이기대의 해안길인 갈매길이 시작된다.  

 

 

 

 

잠시후 이정표를 만나고 우측으로는 농바위를 지나 해안으로 곧장 가는 갈매길이 펼쳐지고~

장자산에 오르기 위해 좌측길로 진행한다.  

 

4분후 갈림길을 만나고~ 좌측은 군부대로 가는 길. 우측길을 따라 진행하니

잠시후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르다 3분후 좌측으로 꺾어 진행하니 이기대 순환도로를 만난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5분 진행하여 큰 정자가 있는 큰고개에 도착하고~ 

 

 

정자 뒤쪽의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여 4분 뒤 이정표를 만나고 우측으로 약수터로 이어지는 등로를 버리고 

좌측의 급경사 오르막길을 7분올라 헬기장이 있는 장자산 정상에 도착한다.

 

 

 

잠시 휴식후 체육시설물을 지나고 완만한 내리막길을 10분정도 내려서니 약수터로 이어지는 이정표를 만나고

우측으로 꺾어지는 사면 길을 따라 진행하니 좌측으로 펼쳐지는 광안대로의 풍경이 멋지고~  

 

 

 

그렇게 룰루랄라 진행하여 8분후 약수터에 도착하고~ 약수터를 지나 우측의 등로를 따라 다시 큰고개에 도착한다. 

 

곧바로 도로를 건너 이정표를 만나고 완만한 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6분후 이정표 하나를 지나고 다시 3분 더 내려서니

밭골새에 도착하고~ 오륙도SK아파트에서 바닷가를 따라 이어져 온 갈매길과 다시 합류한다. 

 

 

 

 

 

군데군데 나무데크로 이어지는 멋진 등로를 따라 7분후 치마바위에 도착하고~  

 

 

 

 

다시 20분을 더 진행하여 공연장 모양의 어울마당에 도착하고~ 어울마당은 영화 '해운대' 촬영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그렇게 멋진 등로를 따라 20분 진행하여 해녀막사와 해안동굴을 지나고~  

 

 

 

 

 

 

 

 

아찔하면서도 시원한 풍경을 즐기며 출렁다리 5개를 건너고나니 이번 산행의 날머리인 섭자리 주차장에 도착한다. 

 

 

 

 

 

 

 

 

 

 

 

산행마무리가 끝날무렵 지나가는 빈택시를 만나 이기대입구까지 이동하고~

아침에 진행한 순서를 역으로 하여 개금집에 아주 편하게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