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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지맥

우봉지맥1차 (한우산분기점~막실고개)

우봉지맥이란???:

진양기맥 한우산/766봉에서 분기되어 응봉산, 신덕산, 우봉산, 막실고개, 달재, 돌문재를 거쳐 낙동강과 남강이

합수되는 보덕각/쌍절각 까지 이어지는 30.6Km의 산줄기를 말한다.

 

(新산경표)

 

산행일자: 2011.5.1

산행코스한우산.766/지맥분기봉-750-584.7/응봉산-부자재-582-.오목고개-372.3/우봉산-막실고개

GPS거리: 15.45km 

산행시간: 7시간50 /휴식시간 포함.널널~산행

 

부산서부터미널에서 07:00 출발하는 합천行 시외버스를 타고 07:55 의령터미널 도착.

곧바로 택시갈아타고 논스톰으로 달려 진양기맥 마루금이 지나가는 한우산/866봉아래 임도/팔각정자에 하차후

산행준비를 마치고 08:20 출발이다.

 

 

그렇게 진행하니 가는날이 장날인던가??? 황사로 인해 주변 조망은 시원치 않고~

진양기맥상의 쇠목재와 자굴산의 전경

 

진양기맥상의 산성산의 전경

 

08:30 우봉지맥이 분기되는 한우산/766봉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진양기맥은 우측으로 쇠목재.자굴산을 향해 내려서고, 우봉지맥길은 좌측으로 이어진다.

 

가야할 우봉지맥 마루금

 

08:38 안부에 내려서니 넓은 활공장인데,

좌측으로는 2개의 나무계단을 통해 아래에있는 임도로 연결되도록 되어있고~

활공꾼들이 앉아서 휴식할 수 있는 긴 탁자가 있는 정자도 세워져 있다.

 

 

우측아래로 갑을리 마을이 잘 내려다보이고~

 

이후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올라서고~

진행하다 뒤돌아본 우봉지맥이 분기되는 한우산/766봉과 한우산정상석이 있는 진양기맥상의 866봉의 전경

 

진양기맥상에 있는 산성산의 전경

 

08:50 750봉에 도착하니 “응봉산” 방향을 가르키는 이정표가 세워져있고~

 

정상부가 평평한 이곳에서 몇발자욱 진행하다 뚜렷한 직진길을 버리고, 우측의 잡목숲으로 내려서서

등로가 질퍽한곳을 지난후 잡목을 헤치고 한동안 내려서면 등로가 선명해지기 시작한다.

 

09:05 임도로 내려서고~

 

곧바로 건너편 봉우리가 올라오라고 하지만 난 언제나 임도사랑이다.

이후 마루금과 나란히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진행하고~

 

09:15 임도안내판과 이정표가 있는 양성삼거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임도는 갑을리로 내려가게 되고~

배낭을 내리고 막걸리 한잔하며 한참을 휴식하다 09:40 다시 출발이다.

 

잠시 오르니 빽빽한 송림숲속으로 통나무 계단이 길게 이어지며 완만한 오르막길이 계속되고~

 

09:50 휴식할 수 있는 정자를 지나 삼각점이 설치된 584.7봉에 도착하고~

 

 

한우산, 자굴산 그리고 갑을리가 황사 때문에 뿌였게 조망된다.

 

이후 완만한 내리막길을 내려서고~

10:00 헬기장으로 조성된 삼면경계봉(가례면, 유곡면, 궁류면)인 597/매봉산에 도착한다.

 

 

가야할 우봉지맥 마루금

 

곧바로 우측 2시방향의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좌측으로 특이한 모양의 바위를 지나고~

 

산행길의 또 다른 즐거움

 

 

 

 

10:17 세월속에 묻혀있는 고갯길인 부자재에 내려서고~

 

 

574봉을 향하여 올라서니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는데 등로바닥에 검은 오일을 메긴듯한

굵은 로프가 칡덩굴 처럼 길게 드리워져 있고~

 

오르는 도중 좌측으로 바위들이 몇 개 있는데 어느것을 병풍바위인지 알수가 없다.

 

10:32 574봉에 올라서고~

이제부터 룰루랄라 등로가 한동안 계속된다.

 

 

 

10:40 신덕산 0.94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는 596봉을 지나고~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11:05 삼면경계봉(가례면, 유곡면, 용덕면)인 582/신덕산에 도착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대는 공터에 배낭을 내리고 또다시 휴식하고~

11:15 배낭갈무리후 다시 출발이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내려가다 다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용덕면과 유곡면의 경계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11:43 좌측에서 이어지는 임도와 만나는 안부에 내려서고~

 

곧바로 건너편 봉우리가 올라오라 하지만 난 언제나 임도사랑이다.

그렇게 421봉을 오르지 않고 임도를 따라 진행하니 임도는 마루금을 우측에 두고 좌측으로 크게 한번 벗어나고~

11:56 다시 마루금과 근접하는 지점에서 마루금으로 올라선다.

 

산행의 즐거움

 

 

그렇게 올라서서 마루금과 만나고~

12:15 잘 정리된 묘2기 있는 곳에서 배낭을 내리고 점심을 해결한후  13:05 다시출발이다.

 

벌목된 나무가 아무렇게나 널려있는 잡목지대 오르막길을 올라선 정점에서 우측 2시방향으로 진행하고~

 

 

13:17 별 특징없는 380봉에서 우측2시 방향으로 진행하다 몇기의 묘를 지난다.

 

내려서다 정면으로 바라본 우봉산의 전경

 

그렇게 내려서면 마루금 우측으로 민가 한채가 있는데~

한시적으로 사람이 머무는지 인기척은 느껴지질 않는다.

 

 

13:37 용덕면 상용마을과 북쪽 유곡면 오목리를 잇는 2차선 포장도로에 도착하고~

 

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임도가 보이지만 곧바로 산으로 올라간다.

14:14 373봉에 도착하고~

 

물 한잔하며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잠시후 등로는 우측으로 휘어지고 잠시후 좌우로 길흔적이 있는 안부를 지난다.

 

14:25 산불감시초소와 삼각점이 설치된 우봉산/372.3봉에 도착하고~

 

 

삼각점은 2010년 복구 312복구라 써놓았는데 깨진 기반석을 시멘트로 메꾸어 보수한 것이다.

산불감시초소아래 그늘진곳에 배낭을 내리고 남은 막걸리마시며 한동안 푹 휴식한다.

 

14:40 배낭갈무리후 다시 출발하고~

삼각점을 지나자말자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내려서니 지맥특유의 내리막 능선이 이어지고~

 

15:12 좌우 양편으로 임도가 보여 좌측의 임도로 내려서서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15:15 임도삼거리 갈림길인 장군당재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임도가 유혹하지만 두눈 꼭감고 산으로 올라간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올라 15:35 별특징없는 358봉을 지나고~

이후 완만한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진행한다.

 

15:50 봉분이 훼손된 "密城朴公"合葬墓가 있는 봉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그렇게 잡목이 무척 거슬리는 내리막길을 진행하고~

 

16:10 유곡면과 정곡면의 경계를 가르고 1011번 지방도로가 지나가는 막실고개에 도착한다.

 

산행마무리를 하고 정곡택시(055-572-4635)를 불러 정곡으로 이동하고~

곧바로 연계되는 의령군내버스를 타고 의령터미널에 도착.

잠시후 도착한 부산行버스를 타고 부산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