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산행코스: 막실고개-326봉-279봉-318.3봉-오방사거리-303봉-309봉-달재
GPS거리: 6.47km
산행시간: 5시간10분 /휴식시간 포함.널널~산행
부산서부터미널에서 (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
곧바로 정곡개인택시 갈아타고 지난번 산행마친 막실고개에 도착후 산행준비를 마치고 (
1011번 지방도로가 지나가는 막실고개의 전경
막실고개 절개지 우측 숲으로 들어서서 잡목숲을 뚫고 잠시 오르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만나고~
(그냥 첨부터 임도를 따라올걸! 초반부터 후회막급이다.)
임도를 건너 벌목된 나무가 널려있는 소나무숲 오르막 능선을 따라 오르고~
올라선 정점에서 좌측 11시방향의 내리막로 내려선다.
산돼지목욕탕인가???
다시 오르막길을 올라 정점에서 우측 1시방향으로 방향을 바꿔 내려선후 잡목숲을 뚫고 올라
(
휴식후 약40m가량 내려서다 우측 2시방향으로 방향을 바꿔 진행하고~(독도주의지점)
다시 올라선 봉에서 우측 10시방향으로 방향을 바꾸고~
(
전날 비가 내려서 그런지 습기가 많고, 가시잡목숲엔 바람도 불지않아 땀이 줄줄 흘러내리고~
초반부터 죽을맛이다.
휴식후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르니 온갖 가시잡목들이 진행을 방해하고~
무작정 방향만 맞춰 내려서서 진행한다.
(
약30m 정도 임도를 따르다 다시 좌측숲으로 오르니 잠깐동안 등로가 좋아지더니 흙계단도 나타난다.
잠시 올라서니 좋은길은 사라지고 벌목된 나무가 아무렇게나 널려있는 올라선 정점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
아무곳에 퍼질러 앉아 배낭을 내리고 또다시 휴식이다.
요근래 두달동안 산행다운 산행을 못해서 그런지 벌써부터 피곤이 몰려오고~
장딴지근육도 뒤틀리고, 마음은 진행하라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가 않는다.
(한번 쉬었다하면 최소20분이 지나야 몸이 말을 들으니…)
한참 휴식후 319.3봉 표지판이 걸려있는 곳에서 우측 1시방향으로 잠시 내려서다 다시 오르고~
334봉에서 우측 1시방향으로 내려서니 온갖 가시잡목들이 사방에서 달려든다.
그렇게 진행하다 오른 310봉에서 좌측 10시방향으로 내려서니 등로도 없고~
가시잡목이 무성한곳을 방향만 맞춰 무작정 내려선다.
(
이정표가 있는데 막실고개 4Km를 가르키고 희미한 임도망도도 세워져 있다.
더위와 가시잡목에 얼마나 시달렸는지 벌써부터 몸도 마음도 다 지치고~
근처 그늘진곳을 찾아 배낭을 내리고 점심식사를 마치고 낮잠도 자면서 긴~휴식에 들어간다.
그렇게 2시간의 긴~휴식후 배낭갈무리하고 (
지형도를 보니 막실고개-달재구간은 마루금과 나란히 임도가 이어지기에 이곳에서 옥녀봉분기봉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포기하고 우측의 임도를 따른다.
(마음이야 산길로 진행하고픈 마음이 굴뚝인데 몸상태가 좋지않으니 할수있나???)
이후 눈으로 좌측의 298봉과 산불감시 카메라가 있는 303봉. 309봉을 지켜보며 임도를 따르고~
그렇게 진행하다 (
곧 임도는 좌측 내리막길로 이어지고~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산으로 들어간다. (임도는 달재 좌측 멀리 떨어져 도로에 내려서게 되어있다)
잠시 올라선 정점에서 묘1기를 만나고 좌측 2시방향으로 방향을 바꿔 길도없는 가시잡목지대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河濱李氏 崇祖堂을 지나고~
(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좌측의 묘길(?)로 내려가다 묘1기가 있는곳에서 잡목숲을 뚫고
우측 절개지로 내려서서 (
미련없이 산행을 접는다.
이후 정곡택시 콜하여 의령터미널로 곧바로 이동하고~
터미널화장실에서 대충 땀내 제거하고 곧바로 연계되는 부산行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하면서
너무나도 괴로웠던 우봉지맥2차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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