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5.8.22 능동산~쇠점골에서 만난 야생화
참취
산비장이
산지에서 자라며 높이 30∼140cm이다.
세로줄이 있고 뿌리줄기가 나무처럼 단단하며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에 달린 잎은 달걀 모양 긴 타원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깃처럼 완전히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11∼30cm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뿌리에 달린 잎과 비슷하지만 위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꽃은 7∼10월에 연한 붉은 자줏빛으로 피고 두화(頭花)는 지름 3∼4cm이며
가지 끝과 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총포는 종 모양이고 노란빛을 띠는 녹색이다.
포조각은 6줄로 늘어서는데, 바깥조각과 가운뎃조각은 끝이 뾰족하고
겉에 거미줄 같은 털이 약간 난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원통형이며 길이 약 6mm이다.
관모는 길이 11∼14mm로서 갈색이고 깃 같은 털이 없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한국, 일본에 분포한다.
며느리밑씻개
산이나 들에서 흔히 자란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면서 1∼2m 뻗어가고 붉은빛이 돌며 네모진 줄기와 더불어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 같은 턱잎이 있다.
꽃은 양성(兩性)이고 7∼8월에 피며 가지 끝에 모여 달리고 꽃대에 잔털과 선모(腺毛)가 있다.
꽃잎이 없고 꽃받침은 깊게 5개로 갈라지며 연한 홍색이지만 끝부분은 적색이다.
수술은 8개, 암술은 3개이다.
열매는 수과로 둥글지만 다소 세모지고 흑색이며 대부분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으며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짚신나물
얘 이름이 뭔지???
물봉선
우리나라 각처의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1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습기가 많은 곳이나 계곡 근처의 물이 빨리 흐르지 않는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60㎝ 내외이고, 잎은 약간 길쭉한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길이는 6~15㎝ 정도이다.
꽃은 홍자색으로 꽃자루가 길게 뻗어 있으며, 자주색 반점이 있고
끝이 안으로 말리고 아랫부분에 붉은 선모와 작은 포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피침형이며 길이가 1~2㎝인데 익으면서 탄력적으로
팥알 모양의 종자가 튀어 나간다.
유사한 종으로는 “미색물봉선”, “흰물봉선”, “노랑물봉선”, “가야물봉선” 등이 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잎과 줄기는 약용으로 쓰인다.
오이풀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굵은 뿌리줄기에서 갈라진 뿌리는 양끝이 뵤족한 원기둥 모양으로 굵어지고
원대는 곧게 1m 정도 자라며 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뿌리잎은 작은잎이 7∼11개이고 잎자루와 작은잎자루가 있다.
작은잎은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줄기잎은 작아지며 대가 없어진다.
꽃은 7∼9월에 피고 검붉은색이며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은 타원형 또는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위에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받침조각과 수술은 4개씩이고 꽃잎이 없으며 꽃밥은 흑갈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10월에 익고 사각형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두메분취
다년초로 근경이 옆으로 길게 벋으며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10~28㎝이며 면모로 덮여 있다.
근엽은 장란형으로 소형이고 하엽은 3각상 피침형
또는 장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4~5㎝, 너비 1.2~1.5㎝이다.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치아상 톱니가 있으며 표면에 거미줄 같은 털이 약간 있고
뒷면에 백색 면모가 밀생하며 때로 붉은빛이 돌고 엽병은 길이 2~7㎝이다.
위로 갈수록 작아져 직접 줄기에 달린다.
꽃은 8월에 홍자색으로 피고 지름 2~3㎝의 두화가 줄기 끝에 1개 달리며
1~5개의 선상엽으로 둘러싸인다.
총포는 종형으로 너비 1.3~1.4㎝이고 포편(苞片)은 4열이며 외편은 난형
내편은 장타원상 선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털이 밀생한다.
통상화는 길이 1.3~1.5㎜이고 관모는 2열로 외측의 것이 짧다.
얘 이름이 뭔지???
등골나물
양지바른 들이나 냇가에서 자라며 높이 약 1m이다.
줄기의 능선을 따라 가시가 나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나, 윗부분의 것에는 잎자루가 없다.
잎 모양은 서양 방패처럼 생겼으며 길이 4∼7cm, 나비 3∼7cm이다.
가운뎃잎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곁잎 갈래조각은 서로 비슷하게 옆으로 퍼진다.
잎자루는 흔히 날개가 있고, 뒷면 맥 위에 잔 가시가 있다.
잎집은 길이 5∼8mm로서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나고 작은잎이 달리기도 한다.
꽃은 8∼9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 연분홍색 또는 흰색 꽃이 뭉쳐서 달린다.
꽃자루에 선모가 있으며 수술은 8개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씨방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형이다.
열매는 수과로 10∼11월에 익는데 세모난 달걀 모양이고 황갈색이며 길이 3mm 정도이다.
쉽싸리
뚝갈
뿌리줄기는 짧고, 위쪽에 섬유가 있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30-90cm다.
잎은 어긋나며, 1-3회 갈라지는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깃꼴로 잘게 갈라지며, 마지막 갈래는 피침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다.
위쪽의 잎은 퇴화되어 엽초 모양으로 되지만 부풀지는 않는다.
꽃은 7-9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겹산형꽃차례에 피고, 흰색이다.
작은꽃차례는 10-15개, 꽃이 20-30개씩 달린다.
모인꽃싸개잎은 없거나 1-2장이다.
열매는 분과이며, 넓은 타원형이다.
식용, 약용으로 쓰이며 중국과 러시아에도 분포한다.
'꽃과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9.6 엄광산에서 만난 야생화 (0) | 2015.09.08 |
---|---|
2015.8.30 운문산에서 만난 야생화 (0) | 2015.09.01 |
2015.8.15 배태고개~매봉~도득골에서 만난 야생화 (0) | 2015.08.18 |
2015.8.6 상운산~가지산에서 만난 야생화 (0) | 2015.08.11 |
2015.8.2 산청.백운계곡에서 만난 야생화 (0) | 2015.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