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8.6.2
산행코스: 유일사탐방로~백두대간.사길령갈림길능선~유일사쉼터~주목군락지~태백산 장군봉~천제단~부쇠봉~문수봉~소문수봉~제당골~당골버스정류장
인원: 홀로
GPS거리: 12.4㎞ 널 널/8시간20분(야생화촬영&휴식시간포함)
전날 여러 도시를 거쳐 태백에 도착, 성지사우나 찜질방에서 하루를 마감하고…
Am 05:20 기상. 씻고 터미널 근처로 이동후 아침해결& 중식구입을 마치고
Am 06:25 소롯골&화방재行 시내버스 이용하여 유일사 입구에서 하차. 산행준비후 출발이다.
고광나무…
미나리아재비…
유일사 임도 갈림길
우측 사길령갈림길 능선방향으로 올라간다.
감자난초…
콩제비꽃…
풀솜대…
미나리냉이가 끝물이다…
광대수염…
그렇게 설렁설렁 오르다보니 어느덧 백두대간 사길령갈림길 능선이다.
배낭을 내리고 물 한잔하고 좌측 유일사 방향으로 간다.
포토존~
4월중순 한계령꽃이 만발할 때 많은 진사들로 붐비던 곳인데…
초여름의 아침…
녹음이 지천으로 내려앉았다.
쉬엄쉬엄 걸어보는 진정한 쉼의 시간이자 힐링의 시간.
나는 이게 쉬는 거다.
집에 있다고 그게 쉬는게 아닌 것이다.
벌깨덩굴…
유일사갈림길~
두루미꽃…
두루미꽃과 함께 피어난 참기생꽃…
참기생꽃…
내 생애 처음으로 만난 꽃…
올해 꼭 보고싶은 꽃 1순위에 올라있던 녀석이다.
등로우측 바위전망대에 올라 주위 살펴보고…
태백으로 이어지는 능선~
뒤돌아본 장산~
두위봉. 백운산. 함백산~
산앵도나무…
참기생꽃군락지…
입꼬리가 올라가고…
목적한 참기생꽃을 만났다는 즐거움에 연신 웃음이 난다.
그렇게 한참을 넋을 잃고 바라만 본다.
유일사~
매발톱…
금낭화…
복주머니란…
예전 문수지맥할 때 안동지역을 지나면서
야생상태의 복주머니란 무더기을 처음 만났을때가 생각난다.
그때 사진을 많이 찍어놨어야하는데…
세잎종덩굴…
현재 태백산으로 향하는 등로 좌.우측 능선은 큰앵초 세상이다.
산장대…
나래회나무…
주목군락지를 지나 망경대갈림길을 지난다.
큰앵초…
눈개승마…
고사목지대~
함백산~
태백산 장군봉
태백산(太白山)
경상북도 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 태백시 경계에 있는 산이다.
높이는 1,567m이다.
설악산. 오대산. 함백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영산’으로 불린다.
최고봉인 장군봉(將軍峰:1,567m))과 문수봉(文殊峰:1,517m)을 중심으로
비교적 산세가 완만해 경관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웅장하고 장중한 맛이 느껴지는 산이다.
장군단~
천제단으로 가는 능선~
철쭉이 끝물이다…
공군필승훈련장
구룡산자락 아래 국내유일의 공군 실폭격 훈련장이다.
문수봉으로 가는 능선~
태백산 천제단~
부쇠봉~
백두대간~
예전 백두대간 할 때. 그때의 열정이 그립다.
배낭을 내리고 물한잔 하고… 문수봉으로 간다.
천제단 하단~
꽃쥐손이…
백두대간 갈림길
꽃쥐손이…
이곳의 명물…용가리 주목~
뒤돌아본 천제단~
큰앵초…
문수봉.부쇠봉갈림길
국립공단측에 감사드린다.
예전에는 몰래 부쇠봉에 올라갔는데~ㅎ
헬기장
달바위. 조록바위봉. 청옥산~
달바위 주위 땡겨보고~
부쇠봉 정상부~
다시 문수봉갈림길로 되돌아가 문수봉으로 간다.
룰루랄라~신록이다.
녹음과 그늘이 함께하는 숲길이 가히 환상적이다.
꽃쥐손이…
큰앵초…
풀솜대…
뭐지~
가는길 멈추고 모야모에 물어보지만~
별 신통한 대답이 없다.
눈개승마…
감자난초…
첫번째 당골광장 갈림길을 지나고~
꽃쥐손이…
두루미꽃…
문수봉 정상직전 참기생꽃이 있다고 하던데…
문수봉쪽 참기생꽃은 아직 소식이 없다.
산앵도나무…
문수봉 너덜이 시작된다.
문수봉(1.514.9m)
태백산 동쪽에 있는 봉우리로 바위로 되어있는 특이한 형태다.
옛날 이 산봉우리의 바위로 문수불상을 다듬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천제단&장군봉~
두위봉. 백운산. 함백산~
눈개승마…
꽃쥐손이…
두번째 당골광장 갈림길을 지난다.
소문수봉~
지나온 문수봉처럼 많운 바위들로 이루어진…
작은 문수봉이라 소문수봉인가???
함백산~
진대봉. 달바위. 조록바위봉 능선과 백천계곡~
태백산 문수봉과 청옥산 사이에서 시작되어 조록바위봉까지 이르는 12㎞의 백천계곡은
낙동강의 상류이며 세계 최남단의 열목어(천연기념물 74) 서식지로 유명하다.
일대는 천연기념물 및 천연림 보호지역이므로 출입을 제한한다.
둥굴레…
인가목…
당골광장/금천 갈림길
금천은 거무내(黑川) 혹은 거무내미골로 불리며 석탄이 최초로 발견된 곳이라고 한다.
풀솜대…
감자난초…
눈개승마…
관중…
샘터~
배낭을 내리고 션한 물한잔하며 잠시 휴식이다.
잠시후 국립공원 특유의 돌길이 시작되고…
내리막길에 무릎이 부담이 되는게. 장난이 아니다.
뭐 급할거 있나
최대한 설렁설렁 천천히 내려간다.
이끼계곡~
씨앗을 품고있는 애기괭이눈…
쭉쭉 뻗은 일본잎갈나무가 나타난다.
함박꽃나무…
제당골 기도처&제단을 지난다.
감자난초…
제당골 산길 끝 지점이다.
당골광장~
당골광장 버스정류장 산행마무리하고…
태백터미널로 이동후 근처 목욕탕에서 샤워후 젖은옷 갈아입고…
션한 콩국수 한그릇 사먹고 PM16:30 버스타고 부산집으로 간다.
'일반산행.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7.22 밀양&울산&청도/ 가지산 (0) | 2018.07.28 |
---|---|
2018.6.16 성주&합천/ 가야산 (0) | 2018.06.20 |
2018.5.19 단양&영주/ 소백산 (0) | 2018.05.24 |
2018.4.29 영천&청송/ 보현산 (0) | 2018.05.03 |
2018.4.21 봉화&영월&태백/ 태백산 (0) | 2018.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