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8.7.22
산행코스: 밀양.산내/남명리~아랫재~가지산~쌀바위~석남사계곡~석남사.버스정류장
인원: 홀로
GPS거리: 13.5㎞ 널 널/7시간30분
부산서부터미널에서 밀양行버스를 타고 밀양버스터미널 도착
08:05 석남사行 버스를 타고 남명리에서 하차한다.
아랫재
삼양슈퍼 들머리
남명삼거리에서 구.도로를 따라 약 500미터정도 떨어져 있다.
중양마을. 상양마을을 지나 뒤돌아본 삼양리 일대
오늘 산행의 실질적인 들머리다.
여기까지 오는데 얼마나 더운지, 옷이 흠뻑 젖어버렸다.
습한 날씨에 바람도 한점 없고…
반바지 갈아입고. 산행준비를 마친후 아랫재로 올라간다.
등로주위로 새끼영지버섯이 지천이다.
아랫재 샘터
션한 이 물 맛!!! 식수 보충하고…
아랫재
경남 밀양시 산내면과 경북 청도군 운문면의 경계가 되는 고갯마루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경상남북 도계를 따라 야생화 관람하며 천천히 가지산으로 올라간다.
큰까치수영…
개갈퀴…
원추리…
모싯대…
말나리…
비비추…
산꿩의다리…
여로…
동자꽃…
백운산(891m)
짧은 억새지대
예전에는 이곳 억새지대가 참 넓은 것 같았는데…
이제는 잡목들이 많이 점령해 억새지대가 많이 짧아진 느낌이다.
산부추…
솔나리…
가지산 여름 야생화 식구 중 최고의 인기 모델…
이넘 만나러 이 염천에 여기까지 왔다.
산꿩의다리…
솔나리…
며느리밥풀꽃…
가지산 정상부가 지척이다.
산꿩의다리…
말나리…
비비추…
패랭이꽃…
물레나물…
마타리…
여로…
말나리…
지나온 능선…
가지산대피소
자주꿩의다리…
솔나리…
비비추…
가지산(1,241m △언양11) 정상부
경상남도 밀양시와 울산시,경상북도 청도군의 도계에 걸쳐진 산이다.
1979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해발 천미터가 넘는 가지산, 신불산, 취서산, 간월산, 천황산, 운문산, 고헌산으로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곳인데 그 중 가장 높은 곳이 가지산이다.
가지산은 언양현지(彦陽縣誌)에 따르면 "석남산은 현에서 서쪽으로 27리 지점에 있으며
일명 가지산이라 불린다"라고 하여 이 산의 이름이 석남산, 가지산 두 가지 이름이 나온다.
이중 석남산은 동쪽 산기슭에 위치한 석남사와 관련이 있는 듯하며
석남산과 비슷한 석안산(石眼山)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가지산은 본래 까치산이라는 순수한 우리말 이름으로 가(迦)는 까의 음을 빌린 것이며,
지(智)도 치의 음을 빌린 것으로 까치의 옛말은 "가치"이고
가지산은 옛 "가치메"의 이두로 된 이름으로 보인다.
운문산 방향~
가지산 중봉방향~
가지산 북릉방향~
가지산 쌀바위방향~
말나리…
자주꿩의다리…
솔나리…
산꿩의다리…
솔나리…
참바위취…
쌀바위 약수로 갈증을 달래고…
물맛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쌀바위
쌀바위대피소에서 임도길을 버리고 석남사계곡으로 내려간다.
마치 뚝 떨어진다는 표현이 적합한.
그런 고도가 뚝뚝 떨어지는 길이 40분 이상 이어진다.
폭포다.
얼마나 더운지 옷입은채로 그대로 입수…
무려40분가량 열을 식히며 긴 휴식이다.
암자(?)
현재 하안거 기간이라 스님들의 수도에 방해가 될까봐 조심 조심…
가지산 일주문
가지산 상가밀집지역 버스정류장에 도착, 산행마무리를 한다.
잠시 후 울산으로 나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언양터미널에 하차
연계되는 부산行 버스를 타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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