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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여행

2021.7.24 밀양&울산&청도 가지산 야생화 탐사

일자: 2021.7.24

산행코스: 밀양.산내/남명리~아랫재~가지산~쌀바위~석남사계곡~석남사.버스정류장

인원: 홀로

GPS거리: 13.5㎞ 널~널8시간(별 의미없는 시간)

 

부산.구포역에서 밀양역으로~

밀양버스터미널로 이동.

07:05 석남사行 버스를 타고 남명리에서 하차한다.

 

 

아랫재~

 

삼양슈퍼 산행들머리~

 

남명삼거리에서 구.도로를 따라 약 500미터정도 떨어져 있다.

 

 

상양마을 표지석~

 

참나리...

 

블랙앤블루세이지…

 

사위질빵...

 

실질적인 산행들머리~

 

삼양슈퍼 도로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30분 소요.

날이 얼마나 더운지, 땀이 줄줄 흘러내리고~

산행준비를 마친후 아랫재로 올라간다.

 

 

가는장구채...

 

아랫재 샘터~

 

션한 물맛은 예전과 똑같다.

 

 

아랫재~

 

경남 밀양시 산내면과 경북 청도군 운문면의 경계가 되는 고갯마루다.

거친 호흡을 다스리고 경상남북 도계를 따라 가지산으로 올라간다.

 

 

짚신나물...

 

꽃층층이...

 

큰원추리...

 

동자꽃...

 

산수국...

 

말나리...

 

바위지대 오르막길~

 

여로...

 

말나리...

 

속단...

 

개갈퀴...

 

동자꽃...

 

이곳 동자꽃 군락지도 많이 파괴되어 예전의 그 꽃밭이 아니다.

 

 

백운산 바라보고~

 

비비추...

 

가는장구채...

 

미역줄나무꽃...

 

백운산 갈림길/ 백운산1.7km 제일농원2.6km

 

큰원추리...

 

털며느리밥풀꽃...

 

짧은 억새지대~

 

비비추...

 

바위채송화...

 

가지산 정상부가 보인다.

 

산박하...

 

산부추꽃...

 

큰원추리...

 

백운산. 천황산 바라보고~

 

자살바위 바라보고~

 

산부추꽃...

 

술패랭이꽃...

 

하늘말나리...

 

솔나리

 

가지산 여름 야생화 식구 중 최고의 인기 모델…

반갑구나. 반가워~

 

 

말나리...

 

산꿩의다리...

 

자주꿩의다리...

 

지나온 능선 바라보고~

 

운문산 바라보고~

 

솔나리...

 

말나리...

 

모싯대...

 

소나무쉼터~

 

션하게 바람이 불어댄다.

배낭을 내리고 물 한잔하며 호흡을 가다듬고 간다.

 

 

용수골 내려보고~

 

자주꿩의다리...

 

돌양지꽃...

 

비비추...

 

단풍취...

 

가지산북봉과 가지산 바라보고~

 

모싯대...

 

산꿩의다리...

 

솔나리...

 

병아리난초...

 

너무 작은 요정같은 녀석!!!

이곳 가지산에서 처음 만났다는 반가움에 중얼중얼...

꽃을 모르는 사람이 봤으면 영낙없이 미친넘 같을거야 ㅎ

 

 

참취...

 

술패랭이꽃...

 

금마타리...

 

산제비란...

 

큰원추리&솔나리 콜라보...

 

솔나리...

 

긴산꼬리풀...

 

술패랭이꽃...

 

기린초...

 

가지산장에 올라 뒤돌아 본 헬기장~

 

솔나리...

 

가지산(1,241m △언양11) 정상부

 

경상남도 밀양시와 울산시,경상북도 청도군의 도계에 걸쳐진 산이다.

1979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해발 천미터가 넘는 가지산, 신불산, 취서산, 간월산, 천황산, 운문산, 고헌산으로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곳인데 그 중 가장 높은 곳이 가지산이다.

가지산 정상 주위엔 나무가 별로 없고 곳곳에 바위와 억새가 잘 어우러진 산이다.

가지산은 언양현지(彦陽縣誌)에 따르면 "석남산은 현에서 서쪽으로 27리 지점에 있으며

일명 가지산이라 불린다"라고 하여 이 산의 이름이 석남산, 가지산 두 가지 이름이 나온다.

이중 석남산은 동쪽 산기슭에 위치한 석남사와 관련이 있는 듯하며

석남산과 비슷한 석안산(石眼山)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가지산 북릉은 오리무중...

 

솔나리...

 

큰원추리...

 

흰솔나리...

 

멀리서 봤을때 완전 흰색이 아니라서...

혹 짝퉁인가... 이리보고... 저리보고...

연자주색 반점이 있고 수술이 붉기는 하지만 흰솔나리가 분명하다.

입꼬리가 올라가고...

쿵쾅쿵쾅쿵쾅…심장이 요동친다.

 

 

은분취...

 

말나리...

 

자주꿩의다리...

 

참바위취...

 

이후 적당한 바위전망대에 배낭을 내리고

점심먹고 한참을 휴식하다 출발이다.

 

 

구름쑈~

 

돌양지꽃...

 

솔나리...

 

자주꿩의다리...

 

산수국...

 

말나리...

 

솔나리...

 

참바위취...

 

솔나리...

 

산꿩의다리...

 

바위채송화...

 

말나리...

 

솔나리...

 

산꿩의다리...

 

또 다른 헬기장~

 

이 헬기장 뒤쪽은 학심이계곡으로 내려갈수 있는 곳인데

등로가 안좋아 비추지역이다.

 

 

물레나물...

 

비비추...

 

큰까치수염...

 

참바위취...

 

자주꿩의다리...

 

큰뱀무...

 

쌀바위~

 

가지산 정상에서 동북쪽으로 약 1km 떨어진 능선에 있는 바위로써

언양현과 청도의 경계이기도 하다.

임진왜란때 청도와 언양의 의병들이 이곳에 주둔하면서

화살을 쏘았다고하여 '살바위'라고 부르기도 한다.

 

 

잠시후 쌀바위대피소 아래 임도와 능선이 합치는 지점에서

석남사계곡으로 내려가니 마치 뚝 떨어진다는 표현이 적합한~

그런 고도가 뚝뚝 떨어지는 길이 한시간 이상 이어진다.

 

 

석남사계곡에 내려서고 계곡치기로 내려간다.

 

이후 물소리가 사방을 가린 계곡에서 무려 한시간가량

알탕을 하며 열을 식히며 긴 휴식이다.

 

 

오래된 콘크리트임도에 내려서고~

 

뭐지???

 

석남사 산내 암자

 

하안거 하시는 스님!

꼭 성불하시옵소서~

 

 

석남사를 향해 저두삼배의 예를 올리고~

 

석남사 일주문~

 

 

가지산 상가밀집지역 버스정류장에서 산행마무리를 하고

16:00 울산으로 나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언양임시터미널에 하차

연계되는 부산行 버스를 타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