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26 양산.배내천트레킹길 야생화 탐사

일자: 2021.8.26

답사코스: 경남.양산/원동면 대리 고점교~풍호마을입구~금천마을 갈림길~선리마을 갈림길

~장선마을 갈림길~도태정.임도~통도골.선녀탕~장선마을 갈림길~금수암 갈림길~중천사~태봉마을 태봉교

인원: 홀로

GPS거리: 10.2㎞ 널널~.야생화촬영&휴식이 많아 별 의미없는시간/ 7시간

 

 

"배내천 트레킹 길"

양산시가 2016~2017년 2년에 걸쳐 조성한 10㎞ 거리의 트레킹 코스다.

중간에 마을 길도 있지만 대부분은 배내골을 가까이 바라보고 걷거나

우거진 숲으로 이어져 자연과 함께하는 길이다.

염수봉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 능선의 서쪽 자락을 걷는 이 길은

배내골 계곡을 따라 난 수변의 완만한 흙길과 급경사의 비탈을 가로질러 가는 산길을 두루 걷는다.

흔히 배내골이라 불리는 이 물길은 공식적으로는 단장천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근교산&그너머, 국제신문, 2018-09-05 자료퍼옴)

 

 

 

 

07:30 배내천 트레킹 길 시작&끝 지점

 

행여 배내골에 오시려거든...

 

뚝갈...

 

대팻집나무 연리지~

 

08:00 작은 계곡을 건너고~

 

무릇...

 

갈퀴나물...

 

며느리밑씻개...

 

미국나팔꽃...

 

08:15 풍호마을 입구~

 

이후 배내스캠프 펜션을 돌아가 한동안 물길을 따라 걷는다.

 

 

배초향...

 

이질풀...

 

단장천~

 

일명 배내골 배내천(梨川)을 말한다.

 

 

 

달맞이꽃...

 

칡꽃...

 

위험지역~

 

요 며칠 얼마나 비가 많이 왔는지 다리 끝부분이 갈라졌다~

 

 

강아지풀...

 

쑥부쟁이...

 

며느리밑씻개...

 

무릇...

 

누린내풀...

 

야생화 세계에 입문한 이후 처음 본 녀석...

꽃이 이뻐서 코를 가까이 대고 향기를 맡아보니

역겹고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녀석이다.

 

 

 

참취...

 

은꿩의다리...

 

뚝갈...

 

좁은잎배풍등...

 

08:50 작은 계곡을 건너고~

 

이후 너덜을 따라 설치한 긴 덱 탐방로를 지난다.

 

뚝갈...

 

단장천~

 

 

짚신나물...

 

꽃며느리밥풀꽃...

 

이질풀...

 

09:00 테크쉼터~

 

09:05 작은 계곡을 건너고~

 

09:20 금천마을 삼거리(태봉마을 6.22㎞)를 지난다.

 

사위질빵...

 

산층층이...

 

단장천~

 

은꿩의다리...

 

누린내풀...

 

참취...

 

은꿩의다리...

 

영아자...

 

닭의장풀...

 

요 며칠 얼마나 비가 많이 왔는지 폭포가 많이 생겼다.

 

큰개현삼...

 

수까치깨...

 

10:05 선리마을 징검다리 앞 사거리를 지나고~

 

장터길 안내도~

 

물봉선...

 

꽃며느리밥풀꽃...

 

이어지는 오름길속에 전망대 쉼터를 지난다.

 

 

노란다발버섯...

 

10:15 바위협곡을 지나고~

 

10:20 작은 계곡을 건너고~

 

10:25 도태정 임도길 입구 도착이다.

 

도태정 임도따라 올라간다.

 

 

이질풀...

 

며느리밑씻개...

 

산층층이...

 

칡꽃...

 

수까치깨...

 

은꿩의다리...

 

며느리밑씻개...

 

짚신나물...

 

물봉선...

 

10:45 통도골계곡 갈림길~

 

도태정 임도길과는 빠이빠이다.

 

 

참취...

 

은꿩의다리...

 

뻐꾹나리...

 

오늘 야생화 탐사의 주인공으로 보통 꽃과는 다른

특이한 모습의 꽃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다.

보기에 따라서는 분수대에서 물이 위로 뿜는 분수 같기도 하고,

마치 꼴뚜기처럼 보이기도 한다.

 

 

 

통도골~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선리에 있는 길이 약 2㎞ 정도의 계곡으로,

시살등 서쪽의 단장천 지류로써 깨끗한 자연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영화 “달마야 놀자” 촬영이 이루어진 이후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곳이다.

통도사의 반대편에 있는 계곡에 통도골이란 지명이 붙여진 이유는

양산시 원동면에서 통도사로 넘어가는 가장 빠른 길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 통도골 비밀아지트에 도착하고~

알탕하며 1시간 정도 푹 쉬면서 먹고 마시고...

(얼음 캔맥주와 치킨) 점심과 함께 긴 휴식이다.

 

 

12:10 선녀탕 도착하고~

 

영화 ‘달마야 놀자’를 촬영 장소다.

 

 

이후 통도골과 빠이빠이하고 테크계단길을 올라서면 득도의길이다.

 

은꿩의다리...

 

수까치깨...

 

영아자...

 

이질풀...

 

12:25 장선마을 갈림길(1)을 지난다.

 

 

서서히 계단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우측으로 큰 바위를 하나 지난다.

 

12:40 장선마을 갈림길(2)을 지난다.

 

수까치깨...

 

좁은잎배풍등...

 

며느리밑씻개...

 

12:50 금수암 갈림길을 지나고~

이후 태봉마을 방향으로 가면 곧 펜션 앞에서 이정표가 없는 갈림길인데

우측길로 올라 중천사로 간다.

 

 

12:55 중천사 입구에서 좌측으로 다시 산길이 시작된다.

 

고목이 연달아 나타난다.

 

며느리밑씻개...

 

좁은잎배풍등...

 

좋은 글귀~

 

13:15 계곡을 건너고~

 

태봉마을 도착전 그나마 수량이 많은 마지막 계곡이라 계곡상류로

조금 올라가 2012년 마지막 알탕하며 40분 휴식이다.

습기가 가득찬 숲길이 덥기도하고~

또 버스시간도 아직 많이 남았고~

 

 

14:25 배내천 트레킹 길 시작&끝 지점 도착~

 

14:30 태봉마을 태봉교에서 야생화 답사를 마친다.

 

 

배내골 배내천(梨川)

밀양 천황산과 재약산 북쪽에 위치한 사자평에서 시작하여 북쪽 주암계곡을 따라 흐르다가

단장천과 합류하여 밀양댐에서 잠시 머물렀다가 밀양강을 거쳐 삼량진에서 낙동강에 흘러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