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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나무

2021.10.6 장산.물매화

 

가을이 깊어갈수록 한번은 보지 않고는 못 견디는 꽃...

습지의 가장자리에서 키 작은 꽃으로 피어나는 물매화다.

 

 

 

마치 립스틱을 바른 입술을 연상케하는 꽃...

맑고 고운 꽃잎을 열고 함초로히 피어나 가슴을 시리게 한다.

 

 

 

고지대 습기 많은 곳, 빛이 잘드는 트인 공간에서

하늘을 향해 피어나는 꽃...

위에서 내려 찍지 않으면 물매화의 모습을 볼수가 없다.

 

 

 

해가 갈수록 개채수는 줄어들고...

자생지에서 때 맞춰 멋지게 피어난 녀석을 만나는 일이

이제는 해가 갈수록 어렵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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