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고성12구간

답사일자: 2022.12.10

코스: 암아 교차로(시점)-창포마을-동진교-소포항/윗속개마을-시락항-막개.버스정류장

-창원시 진전면 시락리&고성군 회화면 경계 굴다리/정곡마을-어신아랫땀마을-노벨 컨트리클럽 입구

-동촌.버스정류장/염분이-당항포관광지.입구-당항포관광지.서편입구-해상보도교-당항항.버스정류장

-당항만둘레길 해상고가교-배둔2교/배둔천-배둔시외버스터미널(종점)

인원: 나홀로 (이사. 곽차)

거리: GPS 18.46km (두루누비기준 18km)

시간: 널널.촬영&휴식포함/ 4시간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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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때 : 창원11구간 마치고, 고성12구간 동시진행으로 인해 12구간 들머리 대중교통편 확인못함

▶ 올때 : 배둔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부산行 시외버스를 타고 부산 서부(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 하차,

사상 지하철역으로 이동하고~ 지하철2호선 타고 종점인 양산역에 하차,

양산역 버스정류장에서 16번 버스 환승하여 양산.사송집으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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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고성12구간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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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12코스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암아 교차로에서

고성군 회화면 배둔리 배둔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이어지는 약 18.2km 구간으로,

지금까지 걸어온 「영화와 한류의 도시, 대도시와 자연의 반전 매력을 보유한 길」인

'한류길(부산~경남 창원)'에서, 다음 구간인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해안 경관이

아름다운 길」인 '한려길(고성, 통영, 거제, 사천, 남해)'로 바통을 넘기는 구간이다.

특히 남파랑길 12코스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인 「동진대교가 있는 해안도로」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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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대교가 있는 해안 도로」는 2006년 국토해양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87번째로 선정된 길로, 경남 고성군 동해면 양촌리 ～ 마산시 진전면 창포리(국도 77호선)

구간으로 총 연장은 9.5km이다.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축조된 도로,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다도해의 전경 그리고 동진대교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이 도로는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의 훈련코스로도 유명한 곳이며,

동진대교가 개통되면서 낚시꾼과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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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아 교차로' '암하 참복집' 식당앞 '남파랑길 12코스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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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창원11코스를 마치고, 인근 CU편의점 야외테이블 나무의자에 앉아

잠시 쉬면서 간식으로 원기 보충하고, 두루누비&트랭글 앱 다시 켜고~

(12:20) 남파랑길 고성12코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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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하 참복집' 식당과 CU편의점 사이를 관통하는 '77번국도'인

'회진로'로 들어서서, '약초 장어' 식당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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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이창교(耳昌橋)' 다리를 통해 '진전천'을 건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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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천'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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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천(鎭田川)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최북단에 위치한 여항산(艅航山)[743.5m]에서

발원하여 진전면 마을의 대부분을 관통하고 남해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진전천은 유로 연장 18.30㎞, 유역 면적 64.51㎢이다.

진전면 각지를 두루 흘러 바다로 유입하므로 진전천이라 하였다.

발원지에서 여양리까지는 남서쪽으로 흐르다가 고사리 원산 마을에서 평암천을 아우른 후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흐르다가 양촌리에서부터 동남쪽으로 흘러 바다로 유입한다.

유역 분지 내의 평지는 대부분 농경지로 이용되며, 진전천이 농업 용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양촌리를 기준으로 하류 지역은 상류 지역에 비해 경지 정리가 잘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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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좌측으로 추수가 끝난 논에는 하얀 '곤포 사일리지'가 듬성듬성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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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포 사일리지

수분 함량이 많은 보리, 목초, 생볏짚 등의 사료작물을 곤포에

밀봉 저장 후 발효시킨 것이다.

생긴 모양이 마시멜로와 비슷하여 초대형 마시멜로라는 별칭이 있다.

곤포 사일리지 한 포의 가격은 대체로 5~7만 원 선이며, 이는 대부분의 분량을

수입으로 충당해야 하는 합성 사료 가격의 20% 수준으로 농가 비용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단순히 볏짚 폐기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물건이 아닌 데다, 습한 환경에서

발효가 이루어지는 만큼 사람에게 유해한 곰팡이도 많이 서식하기 때문에,

비닐에 생채기를 내거나 구멍을 뚫는 등 사일리지에 물리적인 손상을 입힐 경우

소유주에게 배상해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농촌에 갈 일이 생긴다면 되도록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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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우측으로 파프리카 농장인 '가고파 농장' 입구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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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다육 야생화' 농장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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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6) 'Y자' 도로 갈림길에서 좌측 도로로 들어서는데,

갈림길 입구에 '한국의 아름다운 길'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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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선정된 「동진대교가 있는 해안 도로」는

2006년 국토해양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87번째로

선정된 길로, '경남 고성군 동해면 양촌리'와 '마산시 진전면 창포리'를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구간 9.5km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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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만'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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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8) '장좌교'를 건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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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좌측 '한우마당' 식당으로 연결되는 길을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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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1) 해변에 조성된 소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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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문구가 적혀있는 입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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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사랑, 공부가 진전이 없을 때 / 스트레스 받아 이명증이 있을 때 / 좀 쉬었다 가세요 /

여기는 만사형통 진전면 이명리입니다 / I ♡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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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원에 조성된 여러모양의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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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만' 바닷가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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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5) 도로 우측으로 '이명 마을' 입구로 '이명 버스정류장'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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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축대 위에 갈매기 모형이 길게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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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우측에 있는 길거리카페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 구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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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그네 의자에 앉아 커피 마시면서 잠시 휴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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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번국도/ 거류27km 안내판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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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우측 건너편으로 예전에 '이창 국민학교'였다가 폐교되어,

지금은 개인 소유의 '이창 캠프장'으로 변한 정문을 보면서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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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3) '이창 캠프장'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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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방파제 축대 위에 갈매기 모형이 길게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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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8) '창포 마을' 표지석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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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리(昌浦里)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로 『진해현 지도』[1872]에 통창(統倉)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창이 있는 포구」라는 뜻에서 창포리라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창포리는 지형이 바다로 돌출된 곶에 위치하고 있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해안의 어촌 마을로, 자연마을인 창개[창포]는 조선 시대 진해현의 창고가 있어

창개 또는 창포라 불리다가 창포리가 되었다.

창포리의 해안 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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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창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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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 마을' 버스 정류장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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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 '이창 수산물 판매장' 앞을 지나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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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 수산물 판매장' 앞을 지나서부터 도로공사중인 구간이 자주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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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 '창포 휴게소'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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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창포' 버스 정류장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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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77번국도'인 '회진로'가 지나가는 창포지구에는 양쪽 도로 모두 다

'배수시설설비공사'가 한창이라 도로를 지나는데 조심 또 조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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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도가 상당히 심한 절개지 사이 급경사 도로를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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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 오르막 차로가 완만해지는 지점, 우측으로

'네순도르마' 커피점이 있다는 입간판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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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우측으로 '봉정사' 입구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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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9) 좌측 아래로 '달 뜨는 비오리' 카페가 있다는 입간판을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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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 '동진교'가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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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절개지 낙석방지 보강 공사가 한창인데, 인도를 모두 막아놓아

도로를 지나는데 무척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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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교'가 어느새 저 앞으로 무척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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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3) '동진대교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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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4) '동진교' 앞 갈림길에서 남파랑길은 '배둔리' 방향으로 직진하여 진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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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동진교'를 들어서면 동해와 통영으로 이어지는 '77번 국도'가 시작되고,

한국의 아름다운 길도 좌측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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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진행하면 '1002번 지방로'인 '회진로'가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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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따라 내려가는데, 동진교 건너편 동해면 외산리 장군산(265.4m) 산허리에

'고성군 방문을 환영합니다' 라는 안내문이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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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9) '아래 속개 항'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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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 '아래 속개 마을' 육각정자에 배낭을 내리고,

준비해온 샌드위치와 캔커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며 잠시 쉬어간다. (7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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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8) 또 다른 '동진대교' 버스 정류장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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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속개항'에서 바라본 지나온 '동진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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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002번 지방로'인 '회진로'를 따라 진행하는데,

건너편은 '고성군 동해면 외산리'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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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 그네 쉼터에 잠시 앉아 멍때리는 시간을 갖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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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8) '아래 속개 마을'의 '아랫소포' 버스정류장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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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동진 횟집' 앞을 지나는데,

철제로 만든 잠자리 모형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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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3) '윗속개 마을' 앞 '소포항(윗속개)'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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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4) '소포 버스정류장'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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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 바다에 해상 펜션 3척이 보이는데~

'시락 어촌계'에서 관리하는 해상펜션(055-271-07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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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 '해변 횟집'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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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 바다에 많은 부표가 떠있는데, 대규모 굴 양식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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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 '시락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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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 '시락 버스정류장'과 '시락 마을' 표지석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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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락리(時洛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로, 자연 마을로는

시락[시락포], 아래소포[하소포, 아랫속개], 윗소포[웃속개, 상소포],

정실[정곡, 성송포리] 등이 있다.

시락 또는 시락포는 동쪽 개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소포는 서쪽 개에 형성된 마을로, 아래소포는 정실의 동북쪽에 위치하며,

윗소포는 아래소포 보다 먼저 형성되어 붙여진 지명으로 추정할 수 있다.

정곡 또는 정실은 동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을,

정곡의 또 다른 이름인 성송포는 성 동쪽에 있는 개 부근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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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 '시락교'를 건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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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12코스 패널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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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당항포'를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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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파랑길은 우측으로 '가족 묘원'을 끼고

우측으로 휘돌아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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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1) '막개' 버스 정류장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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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편 '고성군 동해면 외산리'의 '노인산'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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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 '풍전 가든' 버스 정류장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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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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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3) '정곡' 버스정류장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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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4) '정곡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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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곡항'을 지나면서부터는 남파랑길은 해변길이 아닌

내륙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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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 또 다른 '정곡' 버스정류장을 지나는데,

우측은 '시락리'의 동쪽 골짜기에 형성된 '정곡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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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3) '자연 한방병원' 입구에 남파랑길 12코스 중간 안내판이 세워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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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12코스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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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회화면' 교통 표지판을 지나고,

(14:45) '창원'과 '고성'을 경계 짓는 굴다리를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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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회화면(會華面)

경남 고성군의 동북부에 있는 면이다.

동쪽과 북쪽은 창원시 진전면, 서쪽은 구만면에 접한다.

남쪽은 당항만에 면해 있다.

금봉산(309m), 방화산(175m), 한밭안산(128m) 등 구릉성 산지가 면의 대부분을 이루고,

산지 사이로 배둔천, 금봉산천, 어신천, 등 소하천들이 북에서 남으로 흘러 당항만으로 이어진다.

경지는 이들 하천 연안에 분포한다.

임진왜란 때 두 차례의 해전에서 승리하였던 당항포 일대에 관광지가 조성되어 있다.

현재 6개 법정리를 관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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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이전에는 녹명향(鹿鳴鄕)에 속하였는데, 『세종실록지리지』에는

"고성에는 향이 둘이니 곡산과 녹명이다. 지금은 없어지고 직촌(直村)이 되었다."고 수록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녹명향은 현 북쪽 30리 지점에 있다."고 한다.

『호구총수』와 『여지도서』에는 회현면(會賢面)을 지명으로 기록하고 있다.

『경상도읍지』에 여전히 회화면으로 기록하였으나, 『조선지지자료』와 『구한국행정구역일람』에

회현면과 화양면(華陽面)을 구분하고 있는데, 회현면은 녹명(鹿鳴)·자소(資所) 등 10개 동리,

화양면은 배둔(背屯)과 당항(當項) 2개 동리를 관할하였다.

『신구대조』에 따르면 1914년 앞의 두 면과 구만면 덕암(德岩) 일부를 합쳐 행정구역을 개편하고

면 이름을 회화면으로 바꾸었다.

『광여도』에는 지명 회현면 옆에 배둔역(背屯驛)과 통창(統倉)을 표시하고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배둔역은 현 북쪽 27리 지점에 있다."고 하였다.

통창은 통제영에 받치던 세미(稅米)를 보관하던 곳으로 관내 여러 곳에 설치된

외창(外倉)을 통칭하는 것이다.

 

 

 

굴다리를 지나 완만한 내리막 도로를 내려서면,

300m 전방에 '고성/ 회화'와 '산북'이 갈리는 교통표지판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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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2) '어신 아랫땀 마을'의 '모시꽃 예술 체험학교' 입구에서

남파랑길은 좌측으로 방향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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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모시꽃 체험학교'는 약 2km 정도 떨어져 있다.

모시꽃 예술 체험학교는 (주)모시로에서 운영하는 모시꽃 체험과 캠핑장, 모시 꽃 공예 및

모시 식품 생산 등을 운영하고, 거제시 하평면에 거제 모시꽃 재가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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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마을' 이야기 설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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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신리(語新里)

본래 고성군 회현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어선(漁船),

석천(石川), 산북(山北)을 병합하여 어신리로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행정리로 석전(石田), 산북(山北), 어선(語善)의 3개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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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語善) 마을 이야기

어선 마을은 지형이 배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어선(漁船)으로 한자명을 써 왔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어선(語善)으로 한자명이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고,

자연 취락으로 옛날에는 샛땀, 중땀, 아랫땀으로 불러왔으나, 지금은 상촌(上村),

중촌(中村), 원촌(原村)으로 부르고 있다.

어선 마을은 면 소재시(배둔)에서 약 6㎞ 떨어진 동쪽에 위치하여 창원시 진전면과

경계를 하고 있으며, 남쪽은 당항만을 경계로 동해면과 면하고 있는 오지 마을로

마을의 농경지는 경지정리가 되어 있으나 수리시설이 불안전한 지대이다.

어선 마을 아랫땀 반도 동편 해안 끝에 위치한 4족 용각류 발자국은, 13개의 앞발자국

(길이 3cm)과 17개의 뒷발자국(길이 9cm)이 보이며, 지금까지 알려진 발자국 중

세계에서 가장 작은 용각류 발자국이다.

이 발자국이 새끼 공룡의 것인지 아닌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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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신천' 기수역에 개간된 논 우측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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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6) 차와 골동품을 판매하는 배 모양의 '카페 그곳에'를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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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신천'이 '당항만'으로 흘러드는 다리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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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신천(語新川)

경남 고성군과 창원시 경계에 있는 금곡산자락에서 시작하여 남동쪽으로 흘러

남해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이다.

하천수계는 본류와 4개의 소하천인 산북천, 석전천, 새땀천, 중땀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연장은 3.2km, 유로연장 3.5km, 유역면적 5.4㎢이다.

하천의 우안에는 산지가, 좌안에는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하천의 재료는 주로 호박돌과 자갈, 실트질 모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천의 경사도는 하류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급한 경사이다.

하천 하류부에는 1002번 지방도로가 하천을 가로지르며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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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002번 지방로'인 '회진로'를 따라

'당항포 관광지'를 향해 남파랑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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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진행하다보니 행정리가 '어신리'에서 '봉동리'로 바뀌고,

(15:04) '밀양 박씨 자연장 장지공원' 표지석이 서 있는 '동촌' 입구를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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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리(鳳東里)

본래 고성군 회현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자소(資所)와 동촌(東村)을 병합하여, 이곳의 금봉산(金鳳山)과

동촌의 이름을 따서 봉동리로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행정리로

자소(資所)와 금봉촌(金鳳村), 동촌(東村)의 3개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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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 '노벨 컨트리클럽' 골프장 입구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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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 관광지'가 1km 전방에 있음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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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만' 건너편에 있는 '신영 포르투'란 목재 제재, 가공 회사의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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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 '메리 모나크 타운하우스' 입구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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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으로 요트 계류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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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 '메리 모나크' 카페 앞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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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 '행복 LIFE 타운' 입구의 '동촌(염분이)' 버스 정류장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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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리 동촌마을

면 소재지(배둔)에서 2.5㎞ 동쪽에 위치한 마을로, 한밭안산(141.1m) 산줄기의 최남단

어선개에 접하여 있고, 해방 직후까지 염전으로 사용하였던 간척지를 개답하여

농경지로 활용하고 있는,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는 농어촌 마을이다.

마을 앞의 오목 드러난 곳에 있는 '어선개'는 옛날에는 소형 포구로, 이곳에서 당항만으로

진입할 때 내만의 형상이 파악하기가 어려운 지형인데, 임진왜란 때 왜선이 침입하여 올 때

아군의 함정이 어선으로 가장하여 숨어 있다가 왜선이 만 안으로 완전히 진입한 뒤에

일제히 포위하여 왜선을 격침시킨 진지로 유명하다.

마을 앞에는 '소풀섬'이란 작은 섬이 있는데, 이 섬에 소풀(부추)이 많이 자생하여

'소풀섬'이라 하였고, 부추를 부추골에 옮겨 심어 부추가 많이 생산되었다 하며,

임란 때 부추를 아군의 부식으로 제공하여 사기를 진작시켰다고 하는데,

마을 사람들은 부추를 많이 먹어 장수한다고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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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 고성군 해양레저스포츠 학교인 '고성 해양 마리나'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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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망 펜스에 '당항포관광지 임시휴장및 재개장'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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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가로등 위에는 '애기 공룡' 장식이 올려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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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 '당항포 관광지' 표지판이 있는 삼거리에 도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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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 관광지

고성군 회화면과 동해면 사이의 당항만에 위치한 임진란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해전 대첩지로서 선조 25년(1592년) 과 27년(1594년) 두 차례에 걸쳐

왜선 57척을 전멸시킨 곳이다.

이충무공의 멸사 봉공의 혼이 깃든 당항포 대첩지를 길이 후손에 전하고자 군민들이

뜻을 모아 1981년 성금으로 대첩지를 조성하고 1984년 관광지로 지정되어 개발 후

1987년 11월에 개장하였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충무공이 두 차례 출전하여 왜군을 전멸시킨 호국 성역지로서

기념사당, 기념관, 대첩탑이 있으며 호수보다 잔잔한 당항만을 따라 긴 해안로의 동백숲길의

정원 같은 관광지로서 모험놀이장,해양레포츠시설 등 가족놀이 시설과 곰 등 동물류의 박제,

공룡알,어패류의 화석 등을 전시한 자연사관과 야생화와 어우러진 자연조각공원 및

수석관으로 구성된 자연예술원, 1억년전 물결자국,공룡발자국화석 등이 골고루 갖추어져 있어

호국정신 함양과 자연교육 및 가족, 단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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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2) '당항포 관광지' 입구 도로 건너편의 '자소'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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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번 지방도인 '회진로'에서 14번 국도로 진입하는 '엑스포로'가 갈리는

'당항포 삼거리'에서 남파랑길은 좌측 '회진로'를 따라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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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3) '금봉산천'을 건너는 다리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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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봉산천(金鳳山川)

고성군 회화면 봉동리의 금봉산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 남해안으로 유입되는

낙동강 남해권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하천연장은 3.2km다.

하천 상류부 서쪽으로 금곡산이 있으며, 상류지역 인근에는 금봉 소류지와 웅곡 소류지,

한밭 소류지 등의 크고 작은 저수지가 산재해 있다.

하천 하류지역에는 당항포랜드가 조성되어 있어, 고성 자연사박물관과

세계 고성공룡 세계엑스포, 엑스포 주제관, 오토캠핑장 등의 다양한 시설이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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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철망펜스 안쪽으로 '카라반 캠핑장'이 길게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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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황토랑 가든' 앞을 지나고,

도로 건너편으로 '히딩크 가든'과 '일성 가든'을 연달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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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리'로 들어서고,

(15:43) 도로 건너편에 있는 '오션 포레 글램핑장'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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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리(堂項里)

본래 고성군 화양면(華陽面)의 지역으로서 마을 지형이 "닭"의 목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닭목"이라 하였다가 어원이 변하여 "당목"으로 불러오다가 1914년 3월 1일 면을 통폐합할 때

회화면의 당항리(법정리)로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당항마을은 회화면 소재지(배둔)에서 약 3㎞ 동남쪽 끝에 위치하여 당항만에 임하고 있으며

당항포 일원에 당항포 국민관광지가 1984년 6월 21일에 지정되어(1989년 7월 23일 개장)

국민관광 휴양지로 발전되고 있다.

특산물은 당항포의 유명한 생선회를 들 수 있다.

이곳에 생선 횟집이 옛날에는 불과 2∼3집이 장어회(아나고)를 팔고 있었는데 1970년대부터

생선 횟집이 늘어나기 시작하여 당항포 국민관광지가 개장되면서 더욱 성황을 이루어

지금은 생선 횟집이 여러 집으로 늘어나 다양한 종류의 생선회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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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5) '경남교육청 종합복지관' 입구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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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8) '당항포 관광지' 앞 '당항 사거리' 도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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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은 직진의 '당항포 횟집 단지' 방향으로 이어지는데,

좌측 편에 '당항포 관광지'의 '바다의 문'이 위치하고,

우측 1002번 도로는 '창원·고성'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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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 관광지 바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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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문'으로 들어서면 '공룡 발자국 화석지'를 비롯하여 충무공과 관련한 전승 기념탑,

당항포 해전관, 거북선 체험관을 비롯하여 충무공 디오라마관 등이 가깝게 위치한다.

 

 

 

'당항 사거리' 사각정자에 배낭을 내리고,

간식으로 에너지 보충하고 잠시 쉬어간다. (10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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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당항만 둘레길'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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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은 '해안도로'로 가지않고,

좌측 편의 '해상 보도교' 탐방로를 따라 길게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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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만 둘레길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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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만 둘레길

임진왜란 당시 왜선 57척을 격파시키고 승전고를 울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해전지인 당항포(당항만)에 멸사 불공의 뜻을 기리고자 조성되었다.

잔잔한 호수 같은 당항만에 해상 테크와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둘레길을

조성하였으며, 둘레길을 따라가다 보면 당항만을 가로지르는 거북선 형상의

해상 보도교를 마주할 수 있다.

당항만을 아름답게 수놓는 당항만 둘레길은 천천히 산책하며 당항만의 모습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며 야간 해안 둘레길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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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만 둘레길은 '남파랑길'과 '고성 회우랑길(당항포 관광지 입구 ~ 웰컴센터까지

편도 4.5km)'의 일부 구간으로, 당항만을 가로지르는 해상 보도교로부터

당항포 국민관광 단지까지 약 3.5km 거리이며, 주변에는 횟집 단지가 있어

먹거리와 볼 거리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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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해상 보도교'를 따라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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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당항만' 땡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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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 도로 건너편으로 '회우랑길' 안내판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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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 '당항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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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빠져나간 '조금 선착장'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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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 '당항' 버스정류장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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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숲 조성' 조형물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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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 또 다시 '해상 보도교'로 들어서서 진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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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으로 '라파엘 펜션·글램핑장'을 보면서 계속 '해상 보도교'를 따라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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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만' 등대를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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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오늘 남파랑길 12구간 종점인 '배둔리' 일대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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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라파엘 글램핑장'을 'C자' 형태로 감싸며 빙 둘러 진행하여, '라파엘' 입구를 지나고,

'라파엘' 입구를 지나면서부터는 완만하게 경사진 '해상 보도교'를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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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 우측에 있는 차로는 우측 '당항 마을' 방향으로 '역 ㄷ자' 형태로 빙 돌아 나가는데,

썰물이 빠진 갯벌 중간으로 돌담길이 조성되어 있다.

보도교가 설치되기 전에는 저 길로 지나다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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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경사진 '해상 보도교'를 올라서서

(16:27) 중간을 높여 교각 아래로 배가 드나들 수 있도록 만든 갑판 형태의 전망대로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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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은 '해상 보도교'를 지나서

(16:30) '당항만로' 해안도로를 다시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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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에 '당항만 둘레길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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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당항리'에서 '배둔리'로 법정동이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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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둔리(背屯里)

본래 고성군 화양면(華陽面)의 지역으로서, 지형이 배가 멈춘 형국과 같다 하여

'배둔'이라 하였다고 하며, 또한 각지의 보부상(褓負商)들이 모여들어 정착한 마을이라 하여

'배둔이'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배둔리는 1948년에 배둔 1·2구의 행정동으로 분동 되었다가, 1974년 1·2구를

동서남북 순위에 따라 사회생활의 근본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붙여,

배둔의 동쪽 마을을 관인(寬仁), 서쪽 마을을 안의(安義), 중앙 마을을 가례(嘉禮),

북쪽 마을을 양지(良智)로 하여 4개 행정동으로 분동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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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당항만로'를 따라 진행하다,

'경상 가든'과 '옹기종기 카페'를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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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7) '배둔 2교' 옆에 있는 인도교 다리를 통해 '배둔천'을 건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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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둔천'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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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둔천(背屯川)

경상남도 고성군 경계에 위치한 적석산에서 발원하여 남동방향으로 흐르다

삼덕저수지를 통과한 후 남쪽으로 흘러 당항포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이다.

하천 수계는 본류와 6개의 소하천인 옥수골천, 남진천, 월계천, 치명천, 불막천,

구만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연장은 5.1km, 유로연장 8.44km, 유역면적 12.11㎢이다.

하천 북쪽으로 적석산이, 하천의 동서방향으로 범바위산과 방화산, 탑곡산,

금곡산 등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하천 하류지역 좌안에는 고성회화 농공단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하류 일부구간에

자리잡은 도심지에는 시외버스터미널과 우체국, 면사무소, 초등학교 등의 시설이 있다.

하천의 경사도는 상류지역에 1/75, 중류지역에 1/105~1/108, 하류지역이 1/146으로

상류구간은 급한 경사이다.

하천을 따라 14번 국도가 있으며, 하천 하류부에는 1002번 지방도로가

하천을 가로지르며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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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다리를 건너자마자,

바로 우회전하여 '배둔천' 둑길을 따라 진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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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1) 직진방향으로 '길없음'을 알리는데, 무시하고 계속 직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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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번 지방도인 '회진로'가 지나가는 '배둔 2교'가 지척으로 다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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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5) 데크 계단을 통해 '1002번 지방도'가 지나는 '회진로'로 올라서면,

남파랑길은 좌회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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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파랑길 12구간의 종점인 '배둔 시외버스터미널'까지 0.7km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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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둔 로터리'를 향하여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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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0) '배둔' 버스정류장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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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배둔 로터리'를 좌측으로 빙 돌아 도로를 건너

'남해안대로' 방향으로 직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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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자' '새마을동산' 표지석을 연달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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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공룡세계 고성'의 아치형 입구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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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둔 시외버스 터미널' 앞 소공원에는 '3.1운동 彰義塔(창의탑)'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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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3.1운동 창의탑(固城 三一運動 彰義塔)

고성군 회화면 배둔리 장터에서 전개된 3·1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탑이다.

원래 1976년 6월 회화면 배둔리에 건립되었으며, 2007년 5월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규모를 확장하고 배둔 소공원을 조성하였다.

기념탑은 3단의 기단 위에 개석(蓋石)이 없는 비석 모양의 탑신을 세운 형태이며, 총 높이는 2.9m이다.

두 번째 기단에 만세운동 당시의 상황과 건립 취지, 이건사실기(移建事實記) 등이 새겨져 있고,

검은색 화강석의 탑신에는 '삼일운동 창의 탑(三一運動彰義塔)'이라고 한자로 새겨져 있다.

2003년 5월에 국가보훈처에서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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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배둔 시외버스터미널' 옆 남파랑길 고성 12.13코스 종합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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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례마을 이야기'와 '남파랑길'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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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둔리(背屯里)

본래 고성군 화양면(華陽面)의 지역으로서, 지형이 배가 멈춘 형국과 같다 하여

'배둔'이라 하였다고 하며, 또한 각지의 보부상(褓負商)들이 모여들어 정착한

마을이라 하여 '배둔이'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배둔리는 1948년에 배둔 1·2구의 행정동으로 분동 되었다가, 1974년 1·2구를

동서남북 순위에 따라 사회생활의 근본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붙여,

배둔의 동쪽 마을을 관인(寬仁), 서쪽 마을을 안의(安義), 중앙 마을을 가례(嘉禮),

북쪽 마을을 양지(良智)로 하여 4개 행정동으로 분동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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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다.

배둔시외버스터미널앞에서 남파랑길 고성 12코스를 종료하고,

두루누비&트랭글 앱 끄고 답사 마무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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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5시가 넘어서니 '배둔 시외버스터미널' 입구에 있는

공룡 조형물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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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배둔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부산行 시외버스를 타고,

남마산시외버스터미널 경유하여 부산 서부(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 하차,

사상 지하철역으로 이동, 지하철2호선 타고 종점인 양산역에 하차,

양산역 버스정류장에서 16번 버스 환승하여 양산.사송집으로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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