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통영15구간

답사일자: 2023.1.7

코스: 통영 충무시립도서관 입구(시점)-기호삼거리-대안마을 입구-신리마을 입구-양촌마을 버스정류장

-원평초등학교-죽촌마을-밤개마을 버스정류장-견유마을-통영타워-신거제대교(통영시에서 거제시로)

-후포항-청포마을-청곡마을-지석항-사등 축구장-사등 해상데크산책로-사등면 사무소(종점)

인원: 나홀로 (이사. 곽차)

거리: GPS 16.25km (두루누비기준 15.9km)

시간: 널널.촬영&휴식포함/ 4시간5분

​

▶ 갈때 : 경남 양산.사송집에서 양산역으로 이동하고~

지하철2호선 타고 사상역에서 하차후, 사상 서부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사상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통영行(무정차) 시외버스를 타고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 하차,

도보로 통영 충무시립도서관에 도착후 곧바로 트레킹 시작

​▶ 올때 : 통영15구간 마치고, 거게16구간 동시진행으로 인해 15구간 날머리 대중교통편 확인못함

​

​

​

남파랑길 통영15구간 궤적

​

​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지난구간 진행한 순서를 역으로 진행)

'통영 충무시립도서관으로 진행하다 '내죽도 수변공원' 벤치에 앉아 준비해온 뜨거운 커피와

토스트로 아침 해결하며 답사준비 완료하고 '통영 충무시립도서관'에 도착

(08:20) 두루누비&트랭글 앱켜고 남파랑길 통영 15코스 시작이다.

​

​

​

남파랑길 통영 15코스 안내판

​

​

'통영 충무시립도서관' 입구

​

​

'충무 시립도서관' 앞을 지나면서 '광도면 죽림리'에서 '용남면 장문리'로 면계가 바뀐다.

​

통영시 용남면(龍南面)

통영시의 북동쪽에 위치한 면이다.

남쪽은 무전동ㆍ정량동과 접하고, 면 전체가 북동쪽으로 돌출하여

나머지 3면은 바다에 둘러싸여 있다.

동쪽으로 견내량 건너 거제시 사등면을 마주 보고 있으며 거제대교와

신 거제대교를 통해서 연결된다.

중부고속도로의 시점인 통영 I.C가 있고, 14번 국도가 남북방향으로 지난다.

면의 남서쪽은 삼봉산(247m)에서 이어지는 산지가 있고,

중앙과 동쪽으로 평지가 분포한다.

해간도ㆍ어의도ㆍ 지도 등 4개 유인도와 15개 무인도를 포함하고 있으며,

8개 법정리를 관할한다.

​

장문리(章門里)

통영시 용남면에 있는 리(里)로, 남해에 위치하고 있는 섬 안에 자리하는 어촌 마을이다.

북쪽과 서쪽으로 남해와 바로 접해 있으며, 마을 동쪽에는 여개골이 있으며,

남쪽에는 동부들이 펼쳐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신리, 대안, 비나리골 마을 등이 있다.

신리마을은 장문 서북쪽 갯가에 새로 된 마을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대안마을은 장문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라 해서 대안 마을이라 불린다.

비나리골마을은 칙뜩바구 밑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다.

​

​

​

'충무 시립도서관' 앞에서 '기호바깥길' 도로를 건너 우회전하면,

'남파랑길 15코스 시작점' 사각 패널이 매달려있다.

​

​

좌측으로 '원문포(元門浦)'를 보면서 '기호바깥길' 도로를 따라 진행하고~

​

​

(08:27) '기호마을' 입구 (우측 윗쪽은 '통영 대전 고속도로'다.)

​

​

이후 '기호바깥길' 도로를 따라 '기호마을'을 지나고,

'기호안길'을 따라 '가경 노인요양원' 입구를 지난다.

​

​

'세종어린이집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

​

(08:33) '기호삼거리'

​

​

'대안마을' 입구 삼거리 갈림길이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우측 '삼봉산 1.5km' 방향으로 진행하여 '삼봉산'을 넘고

'음촌마을'을 지나 '양촌마을'로 이어졌는데 현재 남파랑길이 많이 바뀌었다.

이제는 좌측 '장문로' 도로를 따라 '대안마을'을 지나고 '신리마을'을 지나 '양촌마을'로 이어진다.

​

대안마을 입구에 '복합 할증 지점' 원형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데, 도심과는 달리

인적이 드문 외곽지로 택시를 이용할 경우 빈 택시로 돌아올 경우가 많아 20% 정도의

할증료가 추가 계산되는 지점을 표시한 것이라 한다.

​

​

​

(08:37) '장문로' 도로를 따라 소하천인 '장문천'을 건너고~

​

​

(08:39) '도토마리 버스정류장'을 지난다.

​

​

'대안마을' 입구에 위치한 '1969바베큐음식점 및 1971카페'를 지나고~

​

​

예전 학교를 리모델링하여 교실은 음식점, 바닷가 방향은 카페이다.

이곳에서 차와 음식을 먹으면서 바닷가를 바라보는 멋진 View는 덤이겠지!!!

​

​

​

이후 '장문로'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좌측으로 '원문포(元門浦)' 건너 '통영' 도심방향 바라보고~

​

​

우측으로 '원문포(元門浦)' 건너 '이도' 방향 바라보고~

​

​

도로 건너편에 위치한 '효열문' 비석을 지난다.

​

​

우측으로 '대안1길' 갈림길을 지나고~

​

​

(08:48) '대안2길' 갈림길인데 '대안마을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

​

대안마을

'장문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라 하여 마을 이름이 정해졌다고 한다.

마을 입구의 팽나무 고목이 '대안 마을'의 역사를 말해 주는 듯 한데,

마을 안쪽으로도 고목이 2그루 더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

​

이후 '장문로' 도로를 따르면 굴 껍질 무더기가 도로좌측으로 군데군데 쌓여있고~

​

​

'장수농산' 안내판 앞에서 이제까지 잘 이어지던 인도가 사라진다.

​

​

이후 '장문로' 도로 가장자리 끝으로 조심조심 진행해 가는데,

이 조그만 도로에 무슨 차가 이리도 많이 다니는지~

특히 오늘따라 유난히도 양 방향으로 차들이 자주 교차되는데,

하여튼 지나다니는 차들이 상당한 위협으로 다가온다.

​

​

​

좌측으로 또 다시 '원문포(元門浦)' 건너 '통영' 도심방향 바라보고~

​

​

도로 건너편에 위치한 '세효각' 비석을 지난다.

​

​

(08:57) '신리마을 마을어업공동구역'을 지나고~

​

​

'신리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난다.

​

​

(08/:59) '신리마을' 입구 표지석

​

​

'신리마을'

'장문리' 서북쪽 갯가에 새로 조성된 마을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

​

(09:01) '신리항'

​

​

도로사이에 조그만한 틈이라도 보이면 굴 껍질 무더기를 쌓아 놓았다.

​

​

유자나무...

​

​

(09:05) '관음성지 연각사'를 지나고~

​

​

불자라면 마땅히 대웅전에 들어가서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고 가야 하지만,

오늘 갈길이 많이 남아있어 대웅전을 향해 저두삼배의 예만 표하고 그냥 간다.

​

​

​

이후 '연각사'를 지나면서 '용남면 장문리'에서 '용남면 삼화리'로 리명이 바뀌고~

​

용남면 삼화리(三和里)

경남 통영시 용남면에 있는 리(里)로 남해에 위치하고 있는 섬 마을이다.

주민의 대다수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 마을이며, 동쪽에 동부들이 펼쳐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다방개, 삼거리, 양촌 마을 등이 있다.

다방개 마을은 다방개 밑에 위치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삼거리 마을은 음촌 동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양촌 마을은 삼거리 서북쪽 양지편에 있다 해서 양촌 마을이라 불린다.

​

​

​

(09:09) '음촌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

​

도로 건너편으로 '용정사'라는 사찰이 있는데,

개인 소유인듯??? 매매 현수막이 걸려있다.

​

​

​

이번에는 '장문로' 도로 우측으로 굴 껍질을 마치 도로의 옹벽처럼 쌓아 놓았다.

​

​

도로 아래로 '양촌항'이 조망되고~

​

​

(09:13) 남파랑길 갈림길인데, 이곳에서 '장문로' 도로를 버리고

급 좌회전하여 해안가로 내려간다.

​

​

이후 '양촌항' 해안가를 따라 남파랑길을 이어지고~

​

​

호수처럼 고요한 '양촌항' 앞바다 풍경이다.

​

​

양촌마을

삼거리 서북쪽 양지편에 있다 해서 양촌마을이라 불린다.

 

 

 

(09:19) '양촌마을 버스정류장' 삼거리

​

​

이곳에서 남파랑길은 해안으로 이어지지 않고,

우회전하여 '삼화양촌길' 도로를 따라 마을 밖으로 나간다.

​

​

(09:23) 좌측으로 '논싯골길' 갈림길을 만나고~

​

​

남파랑길 갈림길이다.

예전에는 '대안마을' 입구 삼거리 갈림길에서 '이봉산'과 '삼봉산'을 넘고

'음촌마을'을 지난후 이곳으로 남파랑길이 이어졌었다.

​

​

​

이제는 바꿔져야할 이정표다.

​

​

이후 좌회전하여 '논싯골길'로 들어서는데, 도로 한 가운데에 고양이 한마리가

이곳의 터줏대감인듯??? 자리잡고 비켜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녀석ㅎㅎㅎ

​

​

그렇게 '논싯골길'을 따라 진행하는데 좌측에 있는 축사에서 좋지않은 냄새를 풍기고~

​

​

​

도로 좌우 전신주에 부착된 남파랑길 방향 표시를 따라 진행하면,

어느순간에 '용남면 원평리'로 리명이 바뀐다.

​

​

(09:33) '청둥오리 전문점/나무늘보' 식당 앞에서 우회전하고~

​

​

(09:35) '통영 보금자리요양원' 앞을 지난다.

​

​

그렇게 고갯마루를 올라서면 다시 완만한 내리막길이 이어지는데,

전방 좌측으로 올해 3월에 입주예정인 '통영더유엘윈섬아파트'가 잘 조망된다.

​

​

헉!!! 이곳 도로가 아직도 빙판이다.

(멋 모르고 그냥 내려가다가는 미끄러지기 딱 알맞은 곳이다.)

​

​

(09:43) 개인소유의 사찰인듯한 '연화사'를 지나고~

​

​

(09:45) '논싯골길' 도로가 끝이나며

2차선 포장도로인 '적촌길'과 바톤 터치를 한다.

​

​

'적촌길' 도로에 내려서서

좌측 '원평초등학교' 방향으로 남파랑길은 이어지고~

​

​

(09:47) '후지냉동' 건물앞에서 우회전후 건물 끝에서 곧바로 좌회전하여

도로 방벽아래 논 가장자리 길로 진행하고~

​

​

그냥 '적촌길' 도로를 따라가도 되는데~

(도로갓길 인도가 없는 도로를 따라 가면 위험하므로 이길을 선택 되었는가보다.)

​

​

​

(09:50) 원평초등학교 앞에서 '적촌길' 도로와 다시 합류하고~

​

​

도로 우측에 조성되어 있는 탐방로를 따라 진행이다.

​

​

​

(09:53) '죽촌마을회관' 앞을 지나는데, 마을회관 1층은 돼지족발 음식점이다.

​

​

'죽촌마을회관' 앞에서 '적촌길' 도로는 끝이나고,

좌회전하여 '죽촌마을' 중심도로인 '원평길'을 따라 진행이다.

​

​

​

(09:57) '원평길'과 '밤개길'이 갈리는 남파랑길 갈림길인데,

이곳에서 '원평길'과 빠이빠이하고 우측 '밤개길'을 따라 진행이다.

​

​

(09:58) '밤개 버스정류장' 앞을 지나고~

​

​

'밤개항'

​

​

호수처럼 고요한 '밤개항' 앞바다 풍경이다.

​

​

​

이후 '밤개길' 해안도로를 따라 남파랑길은 이어지고~

​

​

'밤개항' 바닷가에 떠 있는 바지선은 굴 작업선인지??? 알수없다.

​

​

(10:03) '삼삼물산' 건물 앞을 지나고~

​

​

뒤돌아본 '밤개항' 바닷가~

(나 혼자 바라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풍경이다.)

​

​

(10:08) '밤개마을· 견유마을' 갈림길 교통 표지판을 지나고~

도로 좌측 길로 내려선다.

​

​

이후 좌측길로 내려서서 '14번 남해안대로' 밑을 통과하는 우측의 굴다리를 지난다.

​

​

(10:11) 삼계탕, 영양 돌솥밥 식당인 '견우식당' 앞으로 올라 좌측으로 진행하고~

​

​

'견유마을 버스정류장' 앞을 지난다.

​

​

(10:16) '통영타워' 갈림길

​

​

남파랑길은 '통영타워'로 올라가지 않는다.

​

​

​

'신 거제대교'를 바라보고~

​

​

'거제대교' 바라보고~

​

​

'신 거제대교'에서 '거제대교' 로 이어주는 좁은 해협이 '견내량'이다.

​

견내량(見乃梁)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덕호리와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를 잇는 거제 대교의 아래쪽에

위치한 좁은 해협이다.

길이는 약 3 km, 폭은 약 180m, 400m까지이다.

임진왜란 때 한산 대첩의 주요 배경이자, 현재는 거제 대교와 신 거제 대교가 걸쳐 있는 곳이다.

견내량은 고려 시대에는 고려 의종이 1170년 - 1173년까지 만 3년간 거제도로 유배되어

전하도(殿下渡)로 불렸고, 임진왜란 때는 옥포 해전과 한산 해전의 주요 배경지가 되었다.

특히 한산해전은 7월 5일부터 7월 13일까지 견내량에서부터 한산도 앞바다

그리고 안골포 전투를 벌이는 시발점이 되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수군은 한 번이라도 패하면, 수로의 주도권을 놓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해 있었으므로, 해협과 만을 낀 수륙 합동 작전을 위한

유인작전과 공방전을 하는 전술을 구사하였다.

임진왜란의 주요 해전의 배경이 된 곳은 이러한 좁은 해협과 거센 물길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육지와의 사이에서 바다의 폭이 가장 좁아지는 곳이기 때문에 지금은 모두 교량이 서 있다.

견내량 해전을 한산대첩이라고도 하고, 임진왜란 때의 3대첩의 하나이며,

살라미스 해전, 칼레 해전, 트라팔가 해전과 더불어 세계 4대 해전으로 손꼽히면서

세계 역사에 길이 빛나고 있다.

​

​

​

이후 '나루터낚시'와 '대양피싱'을 차례로 지난후

(10:18) '신 거제대교' 밑을 통과하고~

​

​

'신 거제대교' 다리 바로 밑에 '남파랑길 통영 15코스'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

​

출발지부터 약 9.6km 지난 지점으로 오늘 구간의 반 정도를 지나는 지점이다.

​

​

​

그렇게 '신 거제대교' 밑을 통과한후 바로 좌회전하여

'신 거제대교' 다리 입구를 향해 진행하고~

​

​

'고개도' 바라보고~

​

​

(10:22) '신 거제대교' 입구의 '한산도휴게소'인데,

편의점, 음식점, 호텔까지 들어서 있다.

​

​

도로 건너편에 있는 '통영타워' 바라보고~

​

​

(10:24) 약 7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999년 12월에 준공된,

총연장 940m, 폭 20m의 '신 거제대교'를 건너간다.

​

​

'신 거제대교' 옆 보행로를 따라 진행하다 좌측으로 보면,

'고개섬'으로 연결된 굴 양식장 부표가 줄지어 수를 놓고 있다.

​

​

가야할 남파랑길 바라보고~

​

​

'940m' 길이의 '신 거제대교'를 건넌후,

(10:39) 좌측으로 이어지는 데크 탐방로를 따라서 내려간다.

​

​

그렇게 '신 거제대교'를 건너면 '거제시 사등면 덕호리' 관내로 들어서게 된다.

​

거제시 사등면(沙等面)

거제도의 서쪽 관문으로, 동쪽은 거제면(巨濟面), 둔덕면 (屯德面)에 접하고,

북쪽은 진해만에, 서쪽은 거제 대교를 지나 통영시에 면하며, 거제도 북서쪽에

2개의 유인도와 9개의 무인도를 관할하고 있다.

유자(柚子)와 굴ㆍ홍합 양식 등이 주산지이다.

사등면에는 거제도 최초의 오량 역사(驛舍)가 있었고 사등성지(沙等城址),

오량성(烏良城), 청곡리 지석묘(靑谷里支石墓), 지석리(支石里) 지석묘,

오량리 사지(烏良里寺址), 영등포성(永登浦城) 등의 문화재가 있다.

1971년 거제 대교가 준공되었고, 양대 조선소의 물동량 증가로 1999년에 신 거제 대교가

새로이 준공되어 국도 14호선을 통한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가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조도 연륙교의 개통으로 노을이 물드는 언덕으로 이름나 있고,

향후로 사곡만 해양플랜트 산업단지 조성과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가 개설되면

거제시의 가장 웅비하는 면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데크 계단길을 내려서면 '남파랑길 거제 15코스'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

'신 거제대교' 앞쪽의 통영 관내는 제외하고, 거제 구간부터 7km 구간을 표시하고 있다.

​

​

이정표 옆 쉼터 벤치에 배낭을 내리고, '한산도휴게소' 편의점에서 구입해온

김밥과 테라 큰거 한캔으로 이른 점심&간식(?) 해결하며 10분 쉬었다가 간다.

​

​

​

'신 거제대교' 소공원 데크 전망대에 올라가보고~

​

​

(10:51) '1018번 지방도로'인 '거제남서로'에 내려서면,

정면으로 '거제수협 수산물 종합가공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

​

(10:52) '오량천'을 건너는 '오량1교'를 건너면 남파랑길은 곧바로 좌회전하여

'후포항' 방향의 해안길을 따라 이어진다.

​

​

'오량1교'를 건너서면 '거제시 사등면 오량리' 관내로 들어서게 된다.

​

오량리(烏良里)

명등섬[고개섬] 등의 섬이 있고 수루산 자락에 있는 마을이다.

조선조 때 오양역이 있었으므로 오양역이라 하다가, 오양이 변하여

오량이라 한 데서 오량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자연마을로는 동문, 절골, 뒷개, 북문 등이 있다.

동문은 오양성의 동문 근처에 있는 마을이다.

절골은 석불암이라는 절이 있어 붙은 이름이다.

북문은 오양성의 북문 근처에 있어 붙은 이름이다.

고적으로 연산 6년에 세워진 오양성이 있다.

​

​

오량천(烏良川)

경남 거제시 사등면 청곡리에서 발원해 오량리 황봉 등의 물을 합해

오량댐을 이루고 서쪽으로 흐르다가 바다로 흘러들어간다.

오량천 지명은 하천이 흐르는 오량리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오량리는 조선시대에 오양역이 있었으므로 오양역, 오양이라고 불렀고

이것이 변하여 오량이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고 하며

1500년(연산 6)에 세워진 오량성이 있다.

​

​

​

지나온 '신 거제대교' 바라보고~

​

​

좌측으로 '고개도'를 바라보며, 해안도로를 진행하면

도로명이 '신계해안길'로 바뀐다.

​

​

(10:59) 정면으로 거대한 크레인이 세워져 있어 조선소 공장인줄 알았는데,

현재는 리모델링하여 '젬스톤'이라는 대형 카페가 들어서 있다.

​

​

'지도' 땡겨보고~

​

​

(11:07) '후포항'을 지난다.

​

​

해파랑길이 지나가는 경상북도 울진에만 '후포항'이 있는줄 알았는데,

거제도 섬에도 '후포항'이 있다.~ ㅎ

​

​

​

'후포항' 쉼터 정자 직전 갈림길에서 남파랑길은 우측 '명등수산' 방향으로 이어진다.

​

​

(11:13) 독립민가 앞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우측 임도로 오르고~

​

​

남파랑길 이정표가 있는 고갯마루에 도착하고, 이정표가 가르키는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나가면, 사등면 청곡리 관내로 들어선다.

​

​

사등면 청곡리(靑谷里)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에 있는 리(里)로 청초산, 부평산 등의

산자락에 있는 임해마을이다.

청초산 밑이 되므로 청곡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자연마을로는 고은돌, 구석골, 들막 등이 있다.

고은돌은 청곡 북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북리라고도 부르며

고인돌이 있어 붙은 이름이다.

구석골은 청곡 남쪽 구석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며

남리라고도 부른다.

들막은 청곡 서쪽에 있어 서리라고도 부른다.

​

​

​

이후 넓은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고,

언덕(?)을 넘어 내려서서 주위가 깔끔하게 정돈이 되어 있는 마을을 지난다.

(이곳 마을 이름을 알아볼려고 했는데 현지주민을 못 만나 알아보지를 못했다.)

​

​

(11:27) 이후 임도 끝에서 남파랑길은 좌측으로 크게 휘어져 마을 사잇길을 따라 이어지고,

마을입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좌측으로 '청포항'이 조망된다.

​

​

(11:31) '청포마을 0.7km'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

​

잠시후 만나는 'T자'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이다.

좌측으로 나가면 '청포마을 회관'이 있다.

​

​

​

(11:32) '청포호' 선박 형태 벽화가 예쁘게 그려진 민가 앞 볼록거울 앞에서

9시 방향으로 급 좌회전하여 마을 안 골목길을 따라 진행하고~

​

​

뒤돌아본 '청포마을' 바닷가

​

​

(11:37) '청곡마을'이 보이기 시작한다.

​

​

'청곡항' 바라보고~

​

​

(11:40) '청곡마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이다.

​

​

(11:42) 남파랑길 이정표가 가르키는 '청곡교회' 골목길로 우회전하고~

(남파랑길은 '청곡항'으로 가지 않는다.)

​

​

'청곡교회' 앞으로 올라, 교회 건물 사이를 통과하고~

​

​

(11:46) 교회 뒷동산으로 올라, 유자 밭 과수원 사잇길을 따라 진행이다.

​

​

(11:51) '청곡길' 도로로 내려서고~

​

​

(11:54) 은행나무 고목이 있는 테크 쉼터에 도착이다.

​

​

'청곡리 지석묘'

​

​

(11:55) '실버웰 노인요양센터' 앞을 지나고~

​

​

(11:56) 이정표(←사등실내체육관 0.55km)가 가르키는 좌측 소로로

남파랑길은 이어지는데, 15코스 종점까지 2.25km 남았다.

​

​

이후 소로 양쪽으로 비닐하우스를 지나고 '지석 농장' 창고 옆을 지난다.

 

 

 

(11:59) 작은 다리를 건너고~

​

​

앞쪽으로 '사등 실내체육관'이 보이고~

​

​

(12:02) '사등 실내체육관' 앞쪽에는 '사등 축구장'이 조성되어 있다.

​

​

이후 '지석2길'을 따라 진행하고~

​

​

(12:05) '다이버수산' 앞 사거리 갈림길에서 남파랑길은 우회전이다.

​

​

진행방향 우측으로 '일양택배' 건물을 지나고~

​

​

'사등항' 옆으로 조성된 '해상 데크 길'로 들어서서,

(12:07) 데크 길을 따라 길게 진행해 나간다.

​

​

예전 감성돔&볼락을 잡으러 즐겨 출조했던 '수도' 땡겨보고~

​

​

(12:13) 약 0.4km 길이의 해상 데크 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 고갯마루로 올라선다.

​

​

남파랑길 이정표(사등면사무소 0.9km→)를 지나고~

​

​

(12:15) '사등초등학교' 정문 앞을 지난다.

​

​

이후 '사근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는데,

보행로가 걷기좋은 우레탄 보행로로 바뀐다.

​

​

저멀리 해안산책로 테크전망대가 조망되고~

​

​

(12:19) 이곳에서 남파랑길은 '성포로' 도로를 버리고

좌측 '해상 테크길'로 이어진다.

​

​

첫번째 바다 안쪽으로 길게 들어선 전망대는 그냥 통과하고~

​

​

두번째 전망대 역시 통과다.

​

​

(12:25) 데크쉼터가 마련되어 있는 사등해변 산책로 끝 지점이

'남파랑길 거제 16코스' 종점이다.

​

​

15코스 종점에서 '사등면사무소'로 가려면 해안산책로 끝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약간 이동하면, 차로 맞은편 뒤편에 위치해 있다.

​

​

​

남파랑길 거제 16코스 종합안내판

​

​

오늘 1차로 목표했던 남파랑길 15코스도 무사히 도착했다.

두루누비&트랭글 앱 끄고~

'사등해변 산책로' 끝 지점 테크 쉼터 벤치에 배낭을 내리고

물 한잔하며 호흡한번 다스리고 곧바로 남파랑길 거제16코스를 진행한다.

​

​

다음 남파랑길은 본격적으로 거제구간으로 들어가는데,

여기서 통영구간은 끝난게 아니고 거제구간이 모두 끝나면

다시 통영 28, 29, 30코스 등 3개코스가 남았고,

다음 고성 31, 32, 33코스 등 고성구간도 아직도 3개코스가 더 남아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