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광양48구간

답사일자: 2023.10.1

코스: 하동,섬진교 동단(시점)-경상도·전라도 경계-남파랑길 광양48코스 안내판

-맹고불고불길.대나무쉼터-구.경전선 철교/하모니 철교-섬진강대교 아래-돈탁마을.입구

-끝들마을 휴양소 입구-우체통.화장실-오사.배수펌프장-남해고속도로.섬진강교 아래

-신답.버스정류장-진월정.공원(종점)

인원: 나홀로 (이사. 곽차)

거리: GPS 14.25km (두루누비기준 13.4km)

시간: 널널.촬영&휴식포함/ 3시간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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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때 : 트레킹 전날 (2023.9.30) 경남 양산.내송집에서 양산역으로 이동하고~

지하철2호선 타고 사상역에서 하차후, 사상 서부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사상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17:30) 하동行 시외버스를 타고 (19:45) 구.하동터미널에 하차,

미리 예약해논 테마모텔로 이동후 하룻밤을 보내고~

(2023.10.1) 시점까지 도보 이동후 트레킹 시작

​▶ 올때 : 광양48구간 마치고, 49구간 동시진행으로 인해 48구간 날머리 대중교통편 확인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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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광양 48코스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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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교.남단 입구 (남파랑길 광양 48코스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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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아래 '섬진강변'에서 위쪽 소공원으로 오르는

독특한 '8자 계단길'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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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누비&트랭글 앱 켜고,

(06:00) 남파랑길 광양 48코스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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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섬진교' 중간 '경상남도'에서 '전라남도'로 넘어가는 지점의

남파랑길 빨간색 화살표 방향 표지기를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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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로 진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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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압면(多鴨面)

전라남도 광양시 북동부에 있는 면으로 북동쪽은 섬진강(蟾津江)을 경계로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花開面)·악양면(岳陽面)·하동읍, 북서쪽은 구례군 간전면(艮田面),

남쪽은 진상면(津上面)과 접한다.

섬진강 건너 북쪽에 지리산괴(智異山塊)가 있고, 면 남쪽 경계에 백운산(白雲山:1,218m)이

있어서 면은 대부분 험준한 산지를 이룬다.

산간분지와 평야는 볼 수 없으며, 다만 섬진강으로 흘러드는 계류변과 섬진강 서쪽 연안에

약간의 경작지가 있어 취락이 형성되어 있다.

면 소재지인 고사리와 금천리, 도사리, 신원리, 하천리의 5개의 법정리와 18행정리를 관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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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부터 다압면 지역이었으며 수군진영인 섬진진(蟾津鎭)이 있었다.

『여지도서』(광양)의 "다압면은 관문으로부터 70리이다."는 기록에 처음 나타나 그 전부터

다압이라 불리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같은 문헌에 섬진진이 통영(統營) 소속의 진보로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에 현의 북서쪽으로 다압면이 묘사되어 있으며 섬진강 서쪽에 섬진진이 나타나 있는 등

대부분의 조선 후기 고지도에 다압면이 나타난다.

『한국지명총람』에서는 다압의 어원을 조선시대 면에 소속되었던 다사촌(多士村)과

압척촌(鴨尺村)의 합성 지명으로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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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농산물은 쌀·보리·참깨·들깨 등이며, 산기슭을 따라 밤나무가 많다.

구례~하동 간 국도가 섬진강 동쪽 연안을 따라 뻗어 있으나, 다압면에서는 강을 건너야

도로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교통이 불편하다.

문화재로는 광양 무등암 목조대세지보살좌상(光陽無等庵木造大勢至菩薩坐像:전남문화재자료 211),

무등암(無等庵), 정옥천 유허비(鄭玉川遺墟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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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압면 신원리(新院里)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에 있는 리(里)이다.

평지와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는 마을이다.

마을 동쪽으로 섬진강과 바로 맞닿아 있으며, 서쪽엔는 백운산이 자리하고 있다.

자연마을은 중박곡, 통새밋거리 마을이 있다.

중박곡 마을은 중바구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통새밋거리 마을은

다리목가 위쪽에 있는 마을로 통새미가 있어 통새밋거리 마을이라 불린다.

문화재로 문화재자료 제211호인 광양무등암목조대세지보살좌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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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섬진교'를 건너 '신원 회전교차로'로 들어서면,

정면 절개지에 '젊은 교육 도시 광양/ 아이 양육하기 좋은 광양'이란 슬로건이 보이고~

우측 편에 '남파랑길 광양 48코스'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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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광양 48코스' 안내판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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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48코스 안내판의 명소로 남파랑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매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다는 '광양 매화마을'과

'섬진강 끝들마을 휴양소'가 소개되고 있고,

아울러 48코스로 진행하게 되는 '맹고불고불길'을 비롯한 '섬진강 자전거길'을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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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젊은 교육 도시 광양/ 아이 양육하기 좋은 광양' 슬로건을 보면서,

우측으로 빙 돌아 '섬진강 둔치'로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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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섬진강변 T자' 갈림길에서 우회전하여,

'섬진교' 방향으로 진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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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섬진교' 밑을 통과하고, '섬진강' 둔치 자전거길을 따라 길게 진행하는데,

건너편 '하동'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자전거길이 넓고 시원하게 잘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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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경전선' 철교인 일명 '하모니 철교'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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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 위치 표시 패널

( 현 위치 광양 no. 32/ 시점까지 16km)과 오르막 7% 표지판을 연달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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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데크 탐방로가 시작되는데,

우측으로는 '861번 지방도'인 '섬진강매화로'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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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강 건너 '하동 섬진강변'의 모래사장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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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물길을 따라 '광양'쪽은 땅이 깎이면서 둔치도 없지만,

'하동'쪽은 넓은 모래강변을 가지고 있으니 자연이 하는 일을 그 누가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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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답동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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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경전선' 철교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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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구 경전선' 철교 아래

간이화장실이 있는 '대나무 자전거 쉼터'에 도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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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구 경전선' 철교 아래 '팽나무 고목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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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나무 고목'은 1982년에 보호수로 지정되었는데,

지정 당시 수령 200년, 수고 10m, 나무 둘레 1.3m의 고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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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섬진강 자전거길 종합안내판'과 함께

'자전거길 명소 10곳'과 '맹고불고불길' 이름 유래판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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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고불고불길'로 명명된 연유는, 섬진강 자전거길 중 '진월제방'에서 '오사제방'에 이르는

6.2km 구간을 '이명박' 정부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이었던 '맹형규' 전 장관이 직접 디자인하고

사업비를 지원하여 조성하였는데, 자연스러운 곡선 구간에 다양한 꽃과 수목을 심어

4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을 기려

'맹고불고불길'로 명명하였다고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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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나무 자전거 쉼터'에 배낭을 두고 핸드폰과 카메라만 가지고,

야간 조명이 멋지다는'구 경전선'인 '하모니 철교'를 보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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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는 철도라 하여 경전선이라 이름 붙여졌다.

1968년 첫 개통 이래 약 50년간 운행해 오다 2016년 7월 14일 마지막 운행을 마치고

그 역할을 '섬진철교'에 넘겨 주었다.

폐 철교로 남아있던 이곳을 이듬해인 2017년부터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시작하였고,

그 이름도 '하모니 철교'로 바꾸어 2019년 7월 26일 제5회 섬진강문화 재첩 축제 첫날에

개통식을 가졌다고 하는데, 야간 조명이 환상적이라 한다.

 

 

 

'신 경전선' 철교'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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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모니 철교' 위에서 잠시 '하동'쪽으로 잠시 진행하는데,

주간에는 크게 볼거리가 없어 다시 '대나무 자전거길 쉼터'로 되돌아 내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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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나무 자전거 쉼터'를 출발해서 '섬진강 첫마을 원동마을' 안내판을 지나,

(06:43) '구 경전선'인 '하모니 철교' 아래를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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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우측 '861번 지방도'인 '섬진강매화로' 도로변에 '섬진강 끝들마을' 입간판을 바라보며,

(06:46) 신 경전선 '섬진철교' 밑을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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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안내판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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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8) '월길 제방 사계절 꽃길 3.5km' 표지판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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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우측에 '이 도로는 제방 관리용 도로이므로 일반 차량의 출입을 금한다'란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서 차량 통행이 거의 없지만, 주민 트럭을 비롯한 일부 차량이 운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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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월면 월길리 중도마을'로 들어서서,

'홍가시나무'가 도열해 있는 자전거길을 길게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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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월면(津月面)

전라남도 광양시 동서부에 있는 면으로 동쪽은 섬진강(蟾津江)을 끼고 경상남도 하동군,

서쪽은 진상면(津上面)·옥곡면(玉谷面), 북쪽은 다압면(多鴨面)과 접하며, 남쪽은 다도해에 면한다.

국사봉, 깃대봉 등 산지가 서부지역으로 이어지며 섬진강 범람원 일대로 농경지가 발달해 있다.

취락은 남해고속도로와 2번 국도가 지나가는 남부에 집중 분포한다.

면 소재지인 마룡리와 망덕리, 선소리, 송금리, 신구리, 신아리, 오사리, 월길리, 진정리, 차사리의

10개 법정리와 31행정리를 관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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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는 진하면(津下面) · 월포면(月浦面) 지역이었다.

1914년 진하면과 월포면을 합치면서 합성 지명으로 광양군 진월면(津月面)이 되었다.

1995년 광양시에 편입되었다.

조선 초 · 중기 문헌에 면 지명은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현재 면 지역이 『세종실록지리지』(광양)에 소(所)로 기록된 '문현(蚊峴) · 노을도(奴乙道) ·

차의포(車衣浦) · 구량포(仇良浦) · 공촌(孔村)'이다.

『여지도서』에 '진하면'과 '월포면'이 수록되어 있으며, 『신구대조』에서 '진월면'이 처음 기록되어 있다.

옛 지도에서는 『호남지도』에 하진(下津), 월포로 나오는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조선 후기 지도에 섬진강 서편으로 진하면과 월포면이 묘사되어 있다.

『광양시지』에 따르면 진상면은 청암리의 나루터 아래에 있어서 생긴 지명이며,

월포면은 산 아래 나루를 뜻하는 고어 '달개'의 훈을 빌어 유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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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의 월길리(月吉里)는 섬진강 중간에 형성된 하중도(河中島)로 구성되어 있다.

면의 동부와 남부는 낮고, 북부와 서부는 해발고도 200∼300m의 산지이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고추·참깨 등이다.

섬진강 하구에서 장어가 많이 잡히고, 해안에서는 굴·백합 등의 조개와 김 양식이 성하다.

면의 북쪽에 경전선(慶全線) 철도가 통하고, 남부에 남해고속도가 지난다.

문화재로는 채구연묘(蔡九淵墓)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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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면 월길리(月吉里)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에 있는 리(里)이다.

들이 넓게 펼쳐진 농촌지역이다.

자연마을로는 문암, 아랫양지마을 등이 있다.

문암마을은 마을에 문처럼 생긴 커다란 바위가 있었다 하여 지어진 지명이다.

아랫양지마을은 볕이 잘 드는 곳에 자리하였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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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7) '섬진강' 건너편으로 '재첩 특화마을'이 있는 '상저구마을'과

그 우측으로 '하저구마을'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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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저구마을' 땡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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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저구마을' 땡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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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 위치 표시 패널

( 현 위치 광양 no. 27/ 시점까지 13.5km)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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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월길리 중도마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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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 남파랑길 대리석 쉼터가 있는 갈림길에서

자전거도로를 벗어나 좌측 제방 아래 강변길로 남파랑길은 이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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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른 아침에 사람이 진행할 길이 아니다.

이슬을 잔뜩 머금고 있는 잡초들과 칡넝쿨이 진행을 가로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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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갈림길로 되돌아 올라와 자전거 도로를 따라 가는데,

두루누비 앱이 경로를 벗어났다고 연신 울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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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제방 아래 하천 부지에 넓게 조성된 '코스모스'밭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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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 그렇게 자전거 도로를 따라 두 블럭 정도 지난후

다시 제방 아래 남파랑길로 복귀하고, 제방 아래 탐방로를 따라 진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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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면 월길리' 하천 부지에 넓게 조성된 '코스모스'밭 땡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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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8) '섬진강대교'가 잘 보이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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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남파랑길 갈림길을 만나고,

우측 제방 위로 올라 남파랑길 이정표(종점 8.9km→)를 보면서,

'맹고불고불' 자전거길을 따라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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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대교'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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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5) '중도 배수펌프장'을 지나는데,

이곳을 지나면 '월길리'에서 '진월면 송금리'로 행정구역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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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면 송금리(松琴里)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에 있는 리(里)이다.

깃대봉 밑에 있으며, 대부분 낮은 산지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송금, 신송마을 등이 있다.

송금마을의 지명은 섬진강물이 넘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쌓아두었던 송금방천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신송마을은 새로 터를 잡은 마을이라 하여 이름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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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1) '2번 국도'가 지나는 '섬진강대교' 아래를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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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3) '진월제1 배수통관' 안내판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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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7) 자전거 도로 우측으로

'진월 금동 배수펌프장' 앞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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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섬진강' 건너편으로 '횡천강'이 '섬진강'과 합류하는

'횡천교' 부근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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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전거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송금리'에서

'진월면 오사리'로 행정구역이 바꿔지는데 정확한 경계지점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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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면 오사리(烏沙里)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에 있는 리(里)이다.

섬진강변에 있으며 대부분 낮은 평지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돈탁, 사평, 웃사평마을 등이 있다.

돈탁마을은 둔덕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사평마을은 모래톱이 있었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웃사평마을은 사평마을 윗쪽에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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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 도로 우측으로 '김녕 김씨 돈탁문중 공원묘원' 입구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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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 도로 우측으로 '순흥 안씨 가족묘원'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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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 '거북등 터널'을 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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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거북 등처럼 생겨서 이름이 붙여졌는지???

네이버 지도에는 '거북동 터널'로 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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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섬진강대교' 뒤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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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돈탁마을' 입구를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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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탁(敦卓)마을 이름은 밋밋한 원형과 둔덕형태의 ‘돔테기’, ‘돕테기’에서 변하여

‘돈테기’로 부르다가, 이를 한자로 ‘전탁(錢卓)’으로 다시 ‘돈탁(敦卓)’으로 굳었는데,

지금도 마을 노인들은 돈테기라 부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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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 경관쉼터(돈탁나무 숲)'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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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탁마을 앞 섬진강 제방변에 위치한 소나무 숲은 홍수와 바람 등 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된 마을 숲이며, 수령 250년 이상의 소나무 100여 그루가

아름다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중종 23년(1528년) 광양 현감으로 부임한 박세후가 각 고을을 순방하던 중 마을 앞 제방에

우거진 송림을 보고 광양 8경의 하나로 지정하였다고 전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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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4) 남파랑길 갈림길을 만나고, 이곳 '돈탁마을' 입구에서 자전거도로를 벗어나

좌측 제방 아래 '진월 돈탁 하천 숲' 공원을 가로질러 강변길로 남파랑길은 이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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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곳도 사람이 진행할 길이 아니다.

이슬을 잔뜩 머금고 있는 잡초들과 칡넝쿨이 진행을 가로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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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되돌아나와 '진월 돈탁 하천 숲' 공원 '코스모스 식재지' 바라보고,

자전거 도로를 따라 가는데, 두루누비 앱이 경로를 벗어났다고 또 다시 울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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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아래 '진월 돈탁 하천 숲' 공원에 있는, 'MTB 중급자 코스'를

바라보면서 자전거 도로를 따라 길게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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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남파랑길 갈림길을 만나고,

이곳에서 자전거도로를 벗어나 좌측 제방 아래 강변길로 길게 진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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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 '섬진강' 건너편으로 '섬진강대로'가 지나가는 '신방교'를

바라보며 진행하는데, '왕버들'과 '코스모스'가 어울린 모습이 참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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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면 오사리' 하천 부지에 넓게 조성된 '코스모스'밭 땡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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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7) 우측 위 자전거도로에 설치된,

대형 적색 우체통 형상의 화장실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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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관광안내도와 주요 관광지 안내 패널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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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 우체통 형상의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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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자전거길 / 하늘의 강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섬진강/

마음의 편지를 보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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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1) 남파랑길 이정표(종점 4.7km→)를 바라보며 다시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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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섬진강' 건너편으로 재첩 식당들이 즐비한

'하동 전도리 신방마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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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자전거도로를 따라 길게 진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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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0) 자전거 도로 우측으로 '사평마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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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진행하면 '섬진강' 폭이 한껏 넓어졌고,

군데군데 강 중간에 사구가 생겨 갈대밭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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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5) '오사 제방' 끝 지점에 위치한 자전거 쉼터에 배낭을 내리고,

물 한잔하며 에너지바 1개로 에너지 보충하며 12분 쉬었다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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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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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오사 배수펌프장'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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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861번 지방도'인 '섬진강매화로'를 만나고,

좌회전하는데 우측으로 '섬진강 끝들마을'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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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끝들마을은 광양시의 최동단, 섬진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진월면 오사리(오추, 추동, 사평, 돈탁), 송금리(금동, 신송, 송현), 신구리(신기, 구동)로 구성되어

총 인구는 436가구에 965명이며, 지역공동체 활동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월면은 섬진강 청정 휴양지로서 발전 잠재력이 무한하고, 송금리 어업계에서 운영하는

재첩 양식과 신구리를 중심으로 매실, 벼, 고사리 등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고품질 농수산물이

생산 판매되고 있고, 벼를 비롯하여 주로 양상추, 수박, 애호박, 토마토, 파프리카 등의

작물을 시설 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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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그렇게 우회전하여 자전거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 위치 표시 패널

( 현 위치 광양 no. 13/ 시점까지 6.5km)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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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변'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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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급경사 도로 오르막길이 시작되는데,

우측으로 (주)청해소재란 무수 석고 공장이 있고, 그 뒷쪽은 산허리가 거의 잘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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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진행하면 '오사리'에서 '진월면 신아리'로

행정구역이 바꿔지는데 정확한 경계지점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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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면 신아리(新鵝里)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에 있는 리(里)이다.

들이 넓으며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진 농촌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신답, 아동마을 등이 있다.

신답(新畓)마을은 마을에 새로 간척한 논이 많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아동마을은 마을 지형이 두루미의 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이름 붙여졌고,

두루미머리마을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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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건너편으로 캠핑장으로 유명하다는 '조개섬'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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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하구에 놓인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는

'섬진강교'의 옛 존재와 현재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뷰를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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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내리막 12%/ 500m' 안내 패널을 지나,

대나무 숲 사잇길을 따라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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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해고속도로'가 지나는 '섬진강교' 앞으로 다가가서,

(09:30) '섬진강교' 밑을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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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섬진강교'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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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6)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섬진강 휴게소' 뒷쪽으로 이어지는

'861번 지방도'인 '섬진강매화로'를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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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덕포구'까지 2km 남았다는 교통표지판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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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8) 우측 축대 윗쪽으로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섬진강 휴게소 환승센터'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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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0) '신답 선착장'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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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축대 윗쪽에 즐비한 식당가를 바라보며 진행하다

'신답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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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의 '팔공산'에서 발원하여 '호남정맥' 사이를 굽이쳐 흐르며,

2백 킬로미터 이상을 달려온 '섬진강'은 이제 광활한 '광양만' 바다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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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8) 우측 축대 윗쪽으로 '남해고속도로 진월 IC'가 1km 전방에 있다는

교통표지판을 바라보면서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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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진행하면 '신아리'에서 '진월면 선소리'로

행정구역이 바꿔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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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면 선소리(船所里)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에 있는 리(里)이다.

들이 넓은 농촌지역이다.

마을 앞으로 섬진강이 흐르며, 강물이 넘치지 않도록 제방이 설치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선창, 이정마을 등이 있다.

선창마을은 옛날 이곳에 배를 대는 선창과 마라의 창고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정마을은 쌀섬이라고도 불리는데, 씰가지산 밑이 되고

또한 전에 이곳이 섬이었다 하여 생긴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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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0) 우측 축대 윗쪽 도로 우측 편에 '선소마을' 표지석과 함께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1km' 표지판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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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3) '진월정 공원' 앞에 있는 '남파랑길 광양 49코스' 안내판 앞이

남파랑길 48코스 종점이자 49코스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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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광양 49코스' 안내판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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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차로 목표했던 남파랑길 광양 48코스도 무사히 도착했다.

두루누비&트랭글 앱 끄고 남파랑길 광양 48코스를 종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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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정 공원' 안으로 들어서서 물 한잔하고 호흡 조절한후,

남파랑길 광양 49코스' 안내판 있는 곳으로 되돌아나와 남파랑길 광양49코스를 연달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