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22일
새벽5시10분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열차를 타고 6시08분 청도역에서 내린후
청도공용버스정류장에서 6시30분 출발하는 풍각행 직행(?)군내버스를 타고
논스톱으로 달려 풍각면에 도착 (청도-풍각: 1.300원)
곧바로 미리연락된 풍각택시(011-829-5855)를 타고 지난번 산행마친 비티재에 도착한다. (풍각-비티재: 8.000원)
아직 문을열지않은 곤이와준이 포장마차에서 미리준비한 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한후
산행준비를 마치고 또 한구간의 비슬지맥길을 이어간다.
* 구간별 산행시간
비티재(07:30)→342.4봉/삼각점(08:00)→휴식후출발(08:05)→안부/안마실갈림길(08:18)→372봉(08:37)
→묘봉산(08:54)→휴식후출발(09:05)→500.3봉/삼각점확인못함(09:12)→묘봉재(09:28)→398.9봉(09:37)
→364.4봉(09:45)→휴식후출발(09:55)→안부/광산마을갈림길(10:06)→천왕산갈림길/열왕지맥분기점(10:46)
→천왕산/삼각점(10:49)→천왕산갈림길(10:52)→배바위(11:05)→휴식후출발(11:25)→배바위산(11:32)
→건티재(12:10)→비포장임도(12:20)→호암산갈림길(12:37)→474.5봉(12:48)→요진재(13:10)
→439.3봉/삼각점확인못함(13:18)→NO:29송전철탑(13:30)→삼양목장임도삼거리(13:50)→576.8봉(14:05)
→휴식후출발(14:20)→581봉(14:32)→억새지대/습지(15:22)→화악산주릉/이정표(15:33)→화악산/삼각점(15:35)
→지맥길스톱/휴식후출발(15:50)→돌탑봉/이정표(15:56)→밤티재(16:55)
▼ 20번 국도가 비슬지맥길을 가로지르는 비티재의 아침풍경

▼ 비티재의 포장마차

▼ 묘봉산으로 향하는 들머리

초반 수렛길 형태의 완만한 등로를 따르다 갈림길을 만나고 좌측의 숲으로 들어서니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 무명봉을 올라서니 한동안 완만한 등로가 계속 이어진다.

곧 갈림길을 만나고 봉우리하나를 우측사면으로 우회하는 등로를 따라 진행하니 작은 소나무숲 사이로
1m간격으로 쳐져있는 거미줄의 환영식속에 등로는 계속되고 잠시후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는 전망바위가 나타난다.
▼ 전망대바위에서 바라본 성산면 방리마을의 전경

다시 빽빽한 소나무숲 사이로 등로는 계속되고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서니...
▼ 342.4봉 삼각점/ 청도456


▼ 80행님 반갑슴미데이~

▼ 산행의 기쁨을 더해주는...원추리

빽빽한 소나무숲 사이로 이어지는 뚜렷한 등로를 따라 내려서니 잡목.잡풀이 무성한 안부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뚜렷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버리고 잡풀.잡목이 무성한 길도없는 직진의 능선을 따라
올라서니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 묘봉산 정상부의 전경

몇주 전 잘 부착해놓은 정상표지석을 그사이에 누군가(?)가 부러져놓았고...
(AE~C8 쓰글놈들 번개나 꽉 마자삐라~)
잠시 휴식을 마치고 우측의 내리막길로 내려서서 다시 오르막길을 올라서니 삼각점이 있는 500.3봉을
거치지않고 좌측 내리막길로 내려서게 되어있고 이후 가파르게 떨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 ←묘봉마을/통짐이마을→을 연결하는 세월속에 묻힌 고갯길인 묘봉재의 전경

▼ 이후 뚜렷하게 이어지는 완만한 마루금을 따라 별 특징없는 398.9봉을 지나고...

▼ 예전에 산불이 난 흔적이 있는 소나무 지역을 지나고...

송이버섯이 남직한 솔갈비가 푹씬한 등로가 계속 이어지고...
▼ 송이막사터의 흔적인가???

▼ 364.4봉의 삼각점/ 청도456


▼ 광산마을 안부에서 바라본 천왕산 정상부의 전경

다시 완만한 오르막길이 시작되더니 어느사이 코가 땅에 맞닿을듯한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진행도중 몇번의 쉼을 반복한후에...
▼ 능선이 사방으로 갈라지는곳에 잔디밭처럼 펼쳐진 평지가 나타나고...

▼ 천왕산삼거리의 전경

좌측으로 지맥길에서 벗어나있는 천왕산으로 잠시 올라가니...
▼ 잡풀속에 묻혀있는 천왕산의 삼각점/ 청도337

▼ 일월비비추 마슴미꺼???

다시 천왕산갈림길로 되돌아나와 우측으로 이어지는 평탄한 등로를 진행하니...
▼ 아니! 지맥길에 이렇게 부드러운 길이 나타나다니...

▼ 배바위를 만나고...


▼ 배바위에서의 조망/ 천왕재로 이어지는 24번 국도

▼ 잡풀이 무성한곳에 헬기장의 흔적이 있는 배바위산 정상부의 전경

이후 뚜렷하게 이어지던 등로를 따라 내려서니 안부에 도착하고...
▼ 이제부터 가시잡목사이로 이어지는 골치(?)아픈길이 한동안 계속된다.

▼ 이런게 많이 열려있던데 무슨 열매인지???

▼ 골치아픈 가시잡목숲을 빠져나오니 의외(?)의 조은길이 나타나더니...

▼ 잔디가 푹씬한 아주 조은길이 나타나고...

▼ 바람만 시원하게 불어주면 자리깔고 한숨자고 가고싶은 곳인데~

▼ ←청도군 각남면 함박리와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를 연경시켜주는 고갯길인 건티재의 전경


▼ 다시 정면의 임도방향으로 몇발자욱 진행하다 우측의 숲으로 들어가서 잠시 진행하면
우측에서 올라오는 수렛길 형태의 임도를 만난다.

▼ 개구리들의 놀이터

▼ 다시 정면의 숲으로 들어가니 지저분한 등로가 시작되고...

▼ 지저분한 잡목숲사이로 거미줄과 벌목된 나무뭉치를 피하면서 진행하다 열불(?)받을즈음에
가끔 이런넘들이 나타나니 그나마 위로가 된다.

잡목숲 지대를 지나고나니 호암산으로 향하는 가파른 오르막길이 서서히 시작되고 분기봉을 오르기 직전에
왼쪽사면으로 질러가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 호암산이 분기하는 갈림길에서...

▼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내려서니 잡목숲속에 벌목된 나무뭉치들이 진행을 방해하고...

바람 한점없이 푹푹찌는 소나무 잡목숲속으로 나무뭉치들이 어지럽게 널려있는 난해한 등로를
GPS에 의지하여 천천히 진행하고...



▼ 능선의 형태가 워낙 넓어 구분이 잘 안되는길을 GPS에 의지하여 몇번의 방향을 바꾸며 진행하다보니
어느사이 벌목지대를 벗어나고 다시 산길이 뚜렷해진다.

▼ 좌측에서 비포장길 임도가 올라오는 요진재의 전경


▼ 정면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버리고 다시 숲으로 들어서서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
439.3봉에 도착하니 가시잡목숲이라 삼각점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이 안된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잡목숲사이로 희미한 등로는 시작되고...
▼ 이번구간에 처음으로 나타나는 NO:29 송전철탑을 지나고나니...

▼ 다시 또 밀림수준의 고난의 가시잡목숲길이 시작된다.

▼ 잡목숲을 빠져나오니 수렛길 형태의 선명한 등로가 계속된다.

▼ 성지목장 갈림길을 만나고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니...

▼ 소나무숲 사이로 완만한 오르막길이 서서히 시작된다.

바람 한점없이 푹푹찌는 날씨속에 끝없이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진행하다 펑퍼짐한 형태의 576.8봉을 지나고
다시 또 묵은 묘지가 있는 581봉에서 좌측의 내리막길로 내려서니 안부에 도착하고 이제부터 다시 또
길고긴 지루한 오르막길이 계속된다.
▼ 급경사의 오르막길에 바위지대를 만나고...



다시 가파르게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올라서니 비로서 경사가 완만해지고 억새가 무성한 습지지대를 지난다.
▼ 습지지대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꽃창포

습지지대를 지나고 다시 또 이어지는 완만한 오르막길을 계속 올라서서 드디어 화악산 주능선에 도착한다.
▼ 주능선에 서있는 반가운 이정표


▼ 화악산 정상석

▼ 화악산의 삼각점

▼ 화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한재마을의 전경

▼ 다음구간에 다시 진행해야할 비슬지맥길

▼ 화악산 정상에서 비슬지맥길을 멈추고 반대방향의 밤티재 방향으로 진행하다 돌탑봉에 도착하고...

▼ 돌탑봉에서 바라본 밤티재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한동안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시작되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서서...
▼ 청정미나리로 유명한 한재마을로 연결되는 밤티재의 전경


▼ 밤티재 휴게소

▼ 밤티재에서 바라본 화악산 정상부의 전경

산행마무리를 하고...
이후 아침에 이용한 풍각택시를 불러 풍각면에 도착후 (밤티재-풍각면: 10.000원)
인근의 목욕탕에서 하룻동안 땀에절인 몸을 깨끗히 씻고 아침에 진행한 역방향으로
부산으로 향하면서 또 한구간의 비슬지맥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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