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3일
새벽5시30분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열차를 타고 청도역에서 내린후
청도역근처 의성식당에서 추어탕으로 아침을 해결한후 곧바로 청도개인택시를 타고
지난번 산행마친 팔조령 고갯마루에 도착한다.
(청도역-팔조령: 14000원)
간간히 새소리만 들리는 한적한 고갯마루에서 곧바로 산행준비를 마치고
또 한구간의 비슬지맥길을 이어간다.
* 구간별 산행시간
팔조령(07:20)→418.3봉/폐산불감시초소(07:25)→봉화산(07:36)→584.6봉/삼각점(08:03)
→휴식후출발(08:10)→583.2봉/바위전망대(08:12)→584봉(08:22)→안부/원형돌담묘지(08:26)
→571.2봉(08:30)→585봉(08:39)→635.8봉(08:46)→656.4봉(08:50)→삼성산/삼각점(08:56)
→휴식후출발(09:02)→641.6봉(09:06)→657봉(09:10)→전망바위(09:13)→603.9봉(09:23)
→우록고개(09:30)→홍두깨산갈림길(09:35)→밤티재(10:00)→우미산갈림길(10:15)
→698.2봉/삼각점(10:30)→NO:128송전탑(10:38)→휴식후출발(10:45)→762봉(10:57)
→804.5봉/시멘트헬기장(11:08)→793.8봉(11:15)→통점령(11:30)→731.9봉/바위전망대(11:34)
→668.2봉(11:56)→590.5봉/삼각점(12:05)→중식후출발(12:45)→684봉(13:06)→688.6봉/삼각점(13:10)
→윙계재(13:27)→휴식후출발(13:45)→676.4봉/삼각점(14:06)→NO:138송전철탑(14:13)
→KTF무선통신시설물(14:20)→헐티재(14:23)
▼ 팔조령 휴게소앞 도로 굽이지는곳 전망대에서...



▼ 여기서부터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입니다.

▼ 팔조령휴게소

▼ 휴게소 뒷편으로 올라가니 산불감시초소가 나타난다.

▼ 418.3봉 정상부의 전경

▼ 408.7봉 안부의 송전철탑

▼ (주)대원개발에서 설치한 경고판을 지나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진행하다 우측의 뚜렷한 등로를 버리고 좌측의 잡목숲을 헤치고
올라서니 펑퍼짐한 잡목숲으로 이루어진 별(?)특징없는 봉화산에 도착한다.
봉화산이라해서 봉화를 올린 흔적이 있나 살펴보니 보이지않고...
이후 우측숲을 헤치고 내려서니 봉화산을 우회하는 뚜렷한 등로를 만나고
이후 큰 굴곡없는 뚜렷한 등로를 따라 진행한다.
▼ 통점령으로 향하여...

▼ 584.6봉 정상부 전망바위에 도착하니 바위위에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다.

▼ 583.2봉의 전망바위

▼ 583.2봉 전망바위의 조망

▼ 583.2봉 전망바위의 조망/ 우록마을을 바라보며...

▼ 어느순간부터 한동안 꽃터널을 지난다.

▼ 571.2봉 오르기전 안부에 도착하니 묘지주변에 돌담을 쌓아놓았다.

▼ 가시덩쿨과 잡목이 무성한 585봉을 지나며...

▼ 삼성산 정상석

▼ 삼성산/ 삼각점

▼ 657봉을 지나서 만나는 전망바위

▼ 우록고개 내려서기전 등로옆으로 웬 천막이 설치되어있고...

▼ 좌측:귀일마을과 우측:우록마을을 연결하는 우록고개의 전경

▼ 누구의 소행인가???

▼ 홍두깨산 갈림길의 움막/ 누구의 보금자리인지???

이후 약간의 오르내림이 반복되면서 우측에 있는 제법 높아보이는 무명봉 하나를 좌측사면으로 우회하고
좌측 지금리와 우측 우록리에서 올라온듯한 희미한 흔적이 있는 세월속에 묻힌 고갯길인 밤티재에 도착한다.
▼ 밤티재의 전경

다시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 우미산방향으로 곧장 올라가는 삼거리갈림길에서 우미산으로 오르지않고
좌측사면으로 한동안 진행하니 제법 넓은 사거리안부에 도착하고 이곳에도 우미산으로 올라서는 등로가 나있다.
▼ 우미산 갈림길의 비닐코팅 이정표


이후 무명안부를 지나고나니 가파르게 이어지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 698.2봉 삼각점


698.2봉을 뒤로하고 가파르게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NO:128 송전철탑이 있는 안부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배낭을 내리고 준비해온 막걸리 한잔하면서 호흡을 가다듬는다.
▼ NO:128 송전철탑에 걸려있는 이정표

다시 출발하여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올라서서 양철로 만든 이정표가 있는 762봉에 도착하고...
반대방향에서 진행할경우 독도에 주의해야할 곳이다.
▼ 762봉의 이정표

▼ 억새밭이 나타나고...

▼ 804.5봉의 시멘트헬기장

▼ 최정산의 국가시설물이 조망된다.

▼ 통점령 내려서기전 이정표
(이곳에서 헐티재 방향으로 바로 내려서면 비슬지맥을 벗어나 물길을 건너게된다.)

통점령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갈림길에서 남지장사 방향으로 직진으로 진행하여 793.8봉에 도착후
좌측의 억새밭사이의 아무렇게나 나있는 등로를 따라 내려선다.
▼ 찔레꽃 향기에 푹 취해 장사익의 찔레꽃 노래를 흥얼거리고...
찌일레 꼬옷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우렀지 몽노아 우렀지...

▼ 광활한 안부라 어디가 고갯길인지 분간이 안되는 통점령의 전경

▼ 어느새 표지판이 헐티재로 바뀐다.

▼ 731.9봉의 바위전망대

▼ 731.9봉에서의 조망

▼ 지나온 비슬지맥길

▼ 최정산 국가시설물

▼ 방화선사이로 뚜렷한 등로는 시작되고...

▼ 590.5봉의 삼각점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590.5봉 지난안부 그늘진곳에 자리깔고 점심을 해결하고난후
20여분 오수를 즐긴후 다시 출발하니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가파르게 이어지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한동안 올라서서 684봉을 지나고
다시 또 하나의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 잡목숲속에 삼각점이 숨어있는 688.6봉에 도착한다.
▼ 688.6봉의 삼각점

688.6봉을 내려서니 한동안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시작되고...
▼ 80행님 반갑슴미데이

▼ 우측으로 윙계마을로 내려가는 희미한 산길이 있는 세월속에 묻힌 고갯길인 윙계재의 전경

다시 또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무명봉하나를 지난후 또 하나의 급경사의 오르막을 치고오르니
약간 넓은공터에 삼각점이 있는 676.4봉에 도착한다.
▼ 676.4봉의 삼각점

▼ 완만하게 이어지는 룰루랄라길을 따라가니 NO:138 송전철탑이 나타나고...

▼ 송전철탑 공터에서 바라본 다음구간 진행해야할 비슬지맥길

▼ KTF무선통신시설물을 지나고...

▼ 청도 각북면과 대구 가창면을 이어주는 902번 지방도로가 고갯길을 지나는 헐티재의 전경

▼ 헐티재 표지석



▼ 다음구간 들머리

▼ 헐티재의 조망/ 청도 각북면 방향을 바라보며...


산행마무리를 하고...
헐티재 매점에 들어가 시원한 막걸리한병 마시고 이곳 대중교통 시간을 물어보니
아리송한 대답만 들려오고...
(하루에 차 세대가 다니는데 막차가 6시 이후에 있다하네요. 허허 이것참~)
매점을 나와 인근풍경을 살피는중에 뜻하지도않게 히치를 당하는 행운을 누리고
그랜저승용차에 그것도 동대구역까지...
(땀냄새 많이 나는데도 친절하게 동대구역까지 태워주신 기사님 항상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이후 동대구역에서 부산행 열차표 구매한후 역 화장실에서 대충씻고 곧바로 연계되는 KTX열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면서 또 한구간의 비슬지맥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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