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07년12월30일
AM05:10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05:58 밀양역 도착.
밀양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06:50 군내버스를 타고 무안버스정류장 도착.
무안개인택시를 타고 지난번 산행마친 사명대사유적지가 있는 고라리로 출발
사명대사유적지와 고라리마을을 지나 대명사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마치고
또 한구간의 열왕지맥길을 이어간다.
* 인원: 홀로
* 구간별 산행시간
고라리/ 대명사(07:40)→하서산갈림길(08:13)→심명고개(08:25)→휴식후출발/열왕지맥시작(08:35)
→536봉/폐헬기장(08:42)→안부/부곡온천8.9KM이정표(08:48)→612.6봉/소나무전망대(09:05)
→736봉/영취산정상(09:27)→영취산/삼각점(09:30)→736봉/영취산정상(09:35)→휴식후출발(09:50)
→672봉(09:58)→안부/부곡온천5.6KM이정표(10:18)→639봉(10:37)→폐헬기장(10:40)→보름고개(10:45)
→병봉갈림길(10:50)→508봉(11:15)→안부/지형도상의 보름고개(11:23)→436.8봉/NO:14송전철탑(11:35)
→476봉(11:40)→440봉(11:43)→안부/넝쿨잡목지대(11:52)→종암산/바위암봉(11:58)→휴식후출발(12:05)
→큰고개1.7KM이정표(12:18)→342봉/부곡온천갈림길(12:25)→큰고개(12:30)→505봉/전망대(12:49)
→폐헬기장(12:55)→덕암산/삼각점/정상석(12:58)→휴식후출발(13:05)→알바5分
→542봉/농협연수원이정표(13:12)→사거리안부(13:16)→476봉(13:19)→426봉(13:30)→중식후출발(13:55)
→삼방고개(14:02)→464봉(14:16)→폐임도(14:30)→수다고개(14:34)→280.1봉(14:40)→238.2봉(14:45)
→안부사거리(14:48)→186봉/삼각점/산불감시초소(14:52)→휴식후출발(15:00)→묘지(15:06)
→팔도고개前절개지/우회→팔도고개(15:15)
▼ 대명사의 아침풍경/ 산행시작지점이다.
▼ 룰루랄라♪ 임도길따라서
▼ 하서산갈림길 이정표를 지나고...
▼ 열왕지맥 능선길을 만나고...
▼ 일주일만에 다시 찾아온 심명고개의 전경
심명고개 이정표를 뒤로하고 뚜렷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잠시 올라서니 헬기장이 있는 536봉에 도착하고...
▼ 536봉/ 폐헬기장
잠시후 좌측으로 임도가 끝이나는 지점에 도착하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미끄러운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 부곡온천 8.9KM이정표가 있는 안부를 지나고...
서서히 이어지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묵묵히 올라서고 서서히 호흡이 거칠어질무렵
멋진 전망대와 함께 이정표가 서있는 612.6봉에 도착한다.
▼ 소나무와 함께하는 멋진 전망대가 있는 612.6봉
▼ 612.6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열왕지맥길
이후 거의 고도차가 없이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그야말로 룰루랄라~
안부를 지나서부터 영취산으로 이어지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한동안 시작된다.
▼ 영취산정상부의 전경 (우측으로 200M 진행하면 삼각점이 있다.)
▼ 영취산정상목이 있는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니 벌목지대를 지나고...
▼ 억새와 잡목이 무성한 폐헬기장을 지나고나서...
▼ 봉우리 한구석에 설치되어있는 판독(?)할수없는 영취산/ 삼각점
삼각점 촬영후 정상목이 있는 영취산 정상으로 되돌아나와 햇볕이 따스한 양지쪽에 자리잡고
긴 휴식을 가진후 다시 출발하고...
▼ 672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열왕지맥길과 작은영취산에서 병봉으로 이어지는 멋진 산줄기
이후 적당한 오르내림속에 완만한 열왕지맥길이 한동안 이어지고...
진행하는도중 좌측으로 선명하게 보이는 서가정마을과 서가저수지가 무척 인상적으로 다가오지만...
워낙 역광이라 몇번의 사진촬영을 하자만 번번히 실패하고...
안부에 내려서서 묵은밭지대를 지나는데 가시잡목이 진행을 방해하기 시작한다.
▼ 묵은(?)밭지대의 이정표
▼ 가시잡목길/ 여름철에 진행했으면 상당히 곤혹스러운 지점일듯...
▼ 소나무숲속에 가시잡목과 덤불이 무성한 639봉을 지나고...
(이곳이 창녕읍과 계성면의 경계지점이다.)
▼ 억새가 잠식해버린 폐헬기장을 지나고...
▼ 지형도상에 아무런 표시가 없는 보름고개의 전경
▼ 병봉갈림길을 지나고...
좌측:↖열왕지맥길 우측:→병봉가는길
▼ 진행하면서 우측으로 바라본 병봉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능선
이후 잔잔하게 이어지는 오르내림속에 우측으로 508봉 우회로를 하나 지나고
곧바로 직진하여 올라서서 넓은공터로 이루어진 508봉에 도착한후 직진으로 이어지는
선명한 등로를 따라 내려서니 방향이 틀어진다.
다시 508봉 정상부로 되돌아와 진행방향에서 좌측의 잡목숲을 뚥고 내려서니 희미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만나고...
▼ 안부에 내려서니 우측으로 시멘트포장도로가 나타난다.
▼ 세월속에 묻힌 안부 고갯길/ 지형도상의 보름고개가 이곳이다.
▼ 436.8봉의 NO:14번송전철탑
▼ 476봉에서 바라본 병봉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능선
▼ 440봉에 도착하니 건너편의 종암산이 어서오라 손짓한다.
▼ 가시잡목넝쿨지대를 뚫고...
덩쿨지대를 지나면서 급경사의 오르막길은 시작되고...
▼ 이제 종암산도 지척이다.
▼ 바위암봉으로 이루어진 종암산 정상부의 전경
▼ 달서산인 공산선배님 시그널과 함께...
▼ 종암산을 내려서며 바라본 덕암산으로 이어지는 열왕지맥길
▼ 음~ 언젠가는 함박산에도 함 올라가봐야할낀데...
이정표를 지난후 완만한 내리막길은 한동안 계속된다.
▼ 부곡온천갈림길을 지나고...
↙ 부곡온천가는길 ↑ 종암산가는길 ↘ 큰고개가는길
부곡온천갈림길을 지나 좌측으로 임도수준의 넓은길을 따라 잠시 내려서니...
▼ 최근 조성된듯한 정자하나가 홀로산꾼을 반기는 큰고개의 전경
이후 내려온만큼 다시 올라가야되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몇번을 가다쉬다하며 묵묵히 올라 능선에 올라서니 덕암산은 저멀리 물러나있고
다시 2개의 무명봉을 내리고 올라서니 고도차가 거의없는 평탄한 길이 시작된다.
▼ 첫번째의 넓은 폐헬기장을 지나고...
▼ 두번째 만나는 헬기장의 등로옆에 위치해있는 덕암산/ 삼각점
▼ 헬기장 넓은 공터 한귀퉁이에 서있는 덕암산 정상석
▼ 덕암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곡전경
덕암산 정상부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후 출발
이후 열왕지맥 등로를 찾지못해 한동안 이리저리 헤메고...
(누군가 열왕지맥 입구 주위에 나무들을 벌목해 막아놓은 바람에 찾을수가 있어야지...^&^)
▼ 열왕지맥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농협연수원 이정표를 지나자말자 나타나는 바위지대옆에
벌목되어 나무들이 무성하게 쓰러져있는 좌측 내리막 숲길을 헤치고 내려서야된다.
어렵사리 등로를 찾아 희미하게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조심하여 내려서서 안부에 도착하니
이제까지의 그나마? 선명한 등로는 끝이나고 이후로 그야말로 청정? 그자체의 산길이 시작된다.
벌목되어 아무렇게나 뒹굴고있는 나무뭉치와 가시잡목넝쿨사이로 등로는 희미하게 계속 이어지고...
워낙 잡목이 심해 476봉은 정상직전에서 우측으로 살짝 우회하여 지나고
오르막길을 올라 바위가 있는 넓은공터에 무덤1기가 있는 426봉에 도착하여 배낭을 내리고
때늦은 점심을 해결한다.
▼ 426봉에서 때(?)늦은 산중만찬이 시작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든든하게 배를채우고 다시 출발하니 완만한 내리막길속에
가시잡목길과 함께하는 희미한 등로는 계속 이어지고...
▼ 세월속에 묻혀있는 고갯길인 삼방고개의 전경
삼방고개에서 GPS밧데리를 갈아끼우고 다시 출발하니 잠시 급경사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잠시후 한동안 손길이 닿지않은 묘1기와 함께 중앙부에 움푹패여 낙엽이 무성하게 깔려있는 공터로
이루어진 464봉에 도착하고...
464봉 지난후부터 등로가 우측으로 휘어져 내리막길로 이어지고 벌목되어 아무렇게나 뒹굴고있는
나무뭉치 사이로 지저분한(?) 등로는 계속 이어진다.
그러는사이 좌측으로 수다리로 이어지는 시멘트임도가 내려다보이고
잠시후 묘1기를 만나서부터 비로소 뚜렷한 수렛길 형태의 등로가 시작된다.
▼ 묘1기를 지나서부터 비로소 (?)조은길이 시작된다.
▼ 세월속에 묻혀있는 고갯길인 수다고개의 전경
수다고개를 지난후부터 뚜렷하고 깨끗한 등로가 시작되고 이후로 그야말로 룰루랄라♪~하며
진행하니 잠시후 능선이 분기되는 280.1봉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직진방향의 선명한 등로를 따르면 열왕지맥을 벗어나 248봉으로 연결되고
열왕지맥길은 우측으로 곧바로 꺾어진 내리막길을 내려서야한다.)
▼ 능선이 분기하는 280.1봉의 전경
미끄러운 등로를 조심하여 내려서서 238.2봉에 도착하니 앞으로 진행해야할 지맥길인
186봉과 291봉이 잘 조망되고 잠시후 우측으로 하산길이 있는 안부를 하나 지나고...
▼ 삼각점과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186봉의 전경
▼ 186봉/ 삼각점
▼ 186봉에서 좌측으로 바라본 악뒤골소류지와 수다마을의 전경
▼ 186봉에서 우측으로 바라본 부곡저수지와 부곡방향의 전경
186봉 산불감시초소장의 극진한 환대를 받고 잠시 휴식후 다시 출발.
이후 팔도고개로 내려서는 산길은 아예 전무한 상태이고 팔도고개로 이어지는 방향만 잡고
무작정 잡목숲을 치고 내려와 팔도고개 절개지위 묘3기가 있는곳에 도착한다.
▼ 묘지지대에서 바라본 팔도고개 지나서 291봉으로 이어지는 열왕지맥길
팔도고개위는 절개지와 함께 철조망이 쳐져있어 바로 내려서지못하고 묘끝지점 좌측의
희미한길을 따르니 그나마 희미한길도 사라지고...
무작정 가시잡목을 뚫고 진행하니 잠시후 철조망을 만나고 잠시 내려선후
철조망끝사이로 넘어서서 산마루농원 과수원안쪽으로 들어선후 과수원 정문으로 빠져나와
오늘 산행의 종착지인 팔도고개에 도착한다.
▼ 산마루농원 과수원에 내려선후 가장자리를 따라 진행하고...
▼ 1008번 지방도로가 열왕지맥길을 가로지르는 팔도고개의 전경
▼ 팔도고개에서 우측방향: 부곡으로가는길
산행마무리를 하고...
히치시도 세번만에 성공하여 편안하게 부곡 버스정류장에 도착후
근처 온천에서 하루동안 절은땀 깨끗히 씻어내고...
곧바로 연계되는 부산행 고속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하면서 또 한구간의 열왕지맥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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