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낙동정맥-지맥

청룡지맥2차 (캠프워크미군부대~강창교)

2009년 2월8일 

06시50분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열차를 타고 8시25분 대구역에 도착.

택시이용하여 지난번 산행마친 캠프워크미군부대 입구에 도착후 곧바로 청룡지맥2차 산행을 시작한다.

 

*앞산순환도로에서부터 와룡산까지의 청룡지맥은 시가지로 되어있어 능선의 흔적을 따를수밖에 없다.*

 

* 캠프워크 미군부대 입구  (09:10)

 

 

▼ 삼정길을 따라 진행하면 도로양쪽 가게들이 거의 영문간판들이다.

 

▼ 오거리교차로/ 전방으로 (주)도시미래건설 건물이 보인다.

 

▼ 관제탑길을 따라서...

 

▼ 잠시후 이화사우나와 대봉종합상사 건물을 지나고...좌측으로 군부대의 담장을 따라 진행한다.

 

▼ 부대담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바라본 앞산의 능선들...

 

▼ 우측으로 넓은 왕복8차선 도로가 시작된다.

 

 

도로를 건너 평화4길 표지판이 있는 골목길로 진행하고...

 

* 영대병원 네거리 (09:30)

 

▼ 영대병원 지하철역을 지난후 남부경찰서 까지는 도로를 따라서 진행한다.

 

▼ 대명성당

 

* 대구남부경찰서 (09:40)

느낌상(???)으로 보건데 남부경찰서는 확실이 능선위에 있는것 같다.

 

▼ 남부경찰서앞에서 바라본 앞산의 능선들...

 

▼ 남부경찰서 바로옆의 현충역2길로 들어서고...

 

▼ 남도초등학교를 지난다.

 

▼ 한동안 도심의 골목길을 배회하고... 도로에 내려서니 건너편으로 심인중고교 건물이 보인다.

 

도로를 건너 골목길로 들어서서 심인중고교 정문을 지나고 북쪽방향의 양지로 골목길을 따라 진행한다.

 

▼ 잠시후 건너편으로 두류산의 우방타워가 잘 조망되고...

 

대명시장을 지난후 골목길을 따라 요리조리 빠져나와 성당시장 네거리에 도착한다.


* 성당시장 네거리 (10:20)

 

도로를 건너 남강병원옆 골목길을 따라 올라서서 성남초등학교를 지나고...

 

▼ 성남초등학교 담장위로 두류산의 우방타워가 지척으로 다가선다.

 

* 파도고개 (10:30)  도로가 파도치듯 오르락내리락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두류산에서 사방으로 뻗은 많은 지능선중의 하나가 청룡지맥길일텐데...

현재 두류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아스팔트포장도로 밖에는 없는것 같다.

 

▼ 우방타워 매표소 진입로를 따라서 두류산으로 올라간다.

 

 

▼ 두류공원 매표소를 지나고...

 

* 두류산/우방타워 (10:45)

 

▼ 우방타워가 있는 두류산 정상 부근은 전부 평탄하게 깎여있어 어디가 정상인지???

 

 

▼ 두류공원/ 아가들이 신이났다. 덩달아 어른들도 신이나고...

 

▼ 도로를 따라 다시 역으로 내려와서 주차매표소를 지난후 좌측으로 내려서서 두류지구대를 지난다. 

 

두류지구대에서 도로를 건넌후 두류타워5길로 진행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에서 한동안 헤메다가(?) 골목길을 빠져나오니 내당교회가 나타난다.

 

* 내당교회 (11:15)

 

* 반고개 (11:20)

 

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을 따라 경로당을 지나고, 대구애락보건병원과 황제맨션을 지난후

다시 또 왕복4차선도로와 만난다.

도로를 건너 주택가로 들어서고 이후 북서쪽으로 나침판을 고정하여 한동안 계속 진행한다.

 

▼ 국채보상로를 만나고...

 

* 중리네거리 (12:00)  중식후 출발 (12:35)


중리네거리에 있는 24시 해장국집에서 뼈해장국으로 점심을 든든하게 해결하고...

중리초등학교옆 쉼터에서 한참을 쉬어간다.

 

 

청룡지맥 마루금은 이곳에서 좌측의 이현공단 방향으로 연결되지만...직진방향의 도로를 따라서 이현공단은 우회하기로 한다. 

 

* 세방지하차도 (12:45)

 

세방지하차도를 통과하고...드디어 시가지가 끝이나고 산길이 시작되는 지점에 도착한다.

(무려 3시간30분이나 도심을 헤메다가 다시 산길로 들어가게 된다. 이것~참! 이거 산행을 하는건지???)

주택가 골목길을 지나고 밭사이로 이어지는 선명한 수렛길을 따라 진행하여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니 본격적으로 산길이 시작된다.

 

* 녹색컨테이너 산불감시초소 (13:00)

 

 

▼ 잘 읽어보이소~

 

* 공명이쉼터 (13:10)

 

▼ 세방골 삼거리 갈림길의 이정표

 

* 255.3봉/ 달성군경계 헬기장 (13:20)  삼각점이 있으며 사방으로 조망이 멋지다.

 

▼ 255.3봉 (대구465. 1982 재설)

 

 

▼ 255.3봉에서 이현공단을 바라보며...어디가 마루금인지???

 

▼ 255.3봉에서 바라본 와룡산 용꼬리봉

 

 

* 와룡산 (13:30)

헬기장 옆에는 헬스기구가 있는 체력단련장이고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있다.

 

▼ 와룡산/ 삼각점 (대구 23. 1988 재설)

 

▼ 와룡산에서 바라본 쓰레기매립장/ 예전에는 마을이 있었다하는데...세월의 무상함이여!!!

 

거의 평지수준의 등로를 따라서 299.6봉에 도착하고, 청룡지맥은 이곳에서 길도없는 남서방향으로 내려서야하지만...

시간도 넉넉하여 청룡지맥에서 벗어나있는 와룡산 용가슴봉과 용머리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뚜렷한 일반등산로를 따라 송전철탑(NO:8.9) 2개를 연달아지나고 짧은바위지대를 통과하여 용가슴봉에 도착하고... 

 

▼ 와룡산 용가슴봉(240M) 정상부의 전경

 

▼ 용가슴봉에서 바라본 서재리 방향의 조망

 

▼ 건너편으로 우뚝 솟아있는 용머리봉(262.5M)의 전경  

 

▼ 누가 무슨사연으로 돌탑을 쌓아놓았는지...

 

▼ 묘1기가 있는 용머리봉 정상부의 전경

 

▼ 용머리봉에서 용가슴봉을 지나 와룡산 정상부로 이어지는 능선

 

▼ 쓰레기 매립장을 휘돌아나가는 와룡산의 능선이 잘 조망된다.

 

다시 청룡지맥의 299.6봉을 향해 되돌아 나오고...

299.6봉 오르기전에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서 299.6봉에서 내려오는 청룡지맥길과 다시 만난다.

 

* 안부쉼터 (14:45)

 

▼ 와룡산의 유래

 

▼ 191봉 정상에서 바라본 궁산의 전경

 

▼ 전방으로 시야가 확 트이고... 예전 산불이 나서 다시 나무를 심은곳이다.

 

▼ 그런데???가야할 마루금 방향으로 연기가...

 

▼ 땡겨보니...불이야~~~

 

잠시후 헬기가 동원되고... 근처 지나가던 등산객들과 119산불진화요원들의 노력덕에 산불이 꺼지고...

 

▼ 산불조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 가야할 마루금

 

잠시후 삼거리갈림길을 만나고 뚜렷한 직진길은 신당마을로 내려가는길이고 청룡지맥길은 우측의 희미한 등로로 진행해야한다.

희미한 등로를 따라 내려서니 성서푸른자동차학원 입구로 내려서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넓은도로를 잠시 따르다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도로를 건넌다.

 

▼ 신당고개의 전경

 

▼ 궁산으로 올라가는 일반 등산로 들머리

 

좌측으로 좋은 일반등산로가 이어지지만 조금이나마 지맥길을 따르고자 길도없는 시멘트배수로로 진행하고

연이어 나타나는 2개의 송전철탑을 지난다. 서서히 경사가 심해지고...

희미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올라서서 삼각점이 있는 궁산에 도착, 배낭을 내리고 한참을 쉬어간다.

 

* 궁산 (15:50)   휴식후출발 (16:15)

 

▼ 궁산/ 삼각점  

 

▼ 지나온 청룡지맥 마루금

 

▼ 궁산에서 바라본 다사읍의 넓은들판

 

 

궁산정상에서 돌탑이 있는 정면의 뚜렷한 방향은 계명대로 내려가는 길이고

청룡지맥길은 안내판(당부말씀)이 있는 우측의 급경사길로 진행해야한다.

 

* 222봉 (16:20)

 

▼ 222봉에서는 우측으로 채석장(?)이 잘 내려다 보인다.

 

▼ 소망탑???

 

▼ 쉼터/ 잠시 앉아서 명상에 빠져보고...

 

▼ 양수장과 세천교가 잘 조망되는 무명봉을 지난다.

 

* 안부/체육시설 (16:40)

 

▼ 다사읍이 잘 조망되는 무명봉을 지난다.

 

▼ 드디어 강창교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 산죽숲을 지나고...

 

▼ 이락서당 (伊珞書堂)

 

 

 

▼ 강창교 하단

 

▼ 강창교 하단에서 바라본 이락서당의 전경

 

* 강창교/30번 국도 (17:00)

 

▼ 금호강

 

 

▼ 이제부터 합수점까지는 산길은 없고 평지위의 제방길을 계속 따라가야하는데...


합수점에 가본들 기다려주는 사람도 없고...

내가 지도 그리는 사람도 아니고, 물길 조사요원도 아니고... ㅋㅋㅋ

이곳 강창교에서 청룡지맥길을 마무리한다.

 

계명대 방향으로 도로를 따르다 계명대역에서 지하철2호선 이용,

반월당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신천역에서 내려 지난구간시 이용한 사우나에서 하루의 피로 풀어내고...

동대구역으로 이동, 곧바로 연계되는 KTX열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면서

2구간으로 나눠서 진행했던 청룡지맥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