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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지맥

보현지맥1차 (가사령~분기점~꼭두방재)

보현지맥(普賢枝脈)이란???

 

낙동정맥의 가사령 북서쪽 744.6봉/가사봉에서 남서쪽으로 분기하여 곧바로 구암지맥을 분기시킨후

포항시의 최고봉인 면봉산(1120.6m)과 영천시의 최고봉인 보현산(1124.4m)을 거쳐 청송.영천.군위군의

경계인 석심산(7560.6m)에서 남쪽으로 팔공지맥을 분기시키고 다시 북진하여 선암지맥과 갈라지맥을

분기시킨후 서진하면서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낙동강 합수처인 위천에서 그맥을 다한다.

新산경표에서는 이 166.8km의 산줄기를 보현지맥이라 칭한다. 

 

(新산경도)

 

 

2008년5월4일

04:00 아내와 함께 개금집에서 출발

대동IC에서 경부고속도로로 들어서서 경주IC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오고 이후 GPS가 가르키는데로

7번국도→925지방도로→66지방도로→68지방도로 →69번지방도로로 이어지는 도로를 진행하여 

낙동정맥이 지나가는 가사령 고갯마루에 도착, 아내는 포항에 선약이 있어 곧바로 떠나고...

산행준비를 마친후 예전 낙동정맥 할때의 기분을 되살리면서 낙동마루금을 따라 보현지맥 분기점을 향해 출발한다.

 

* 인원: 홀로

 

* 구간별 산행시간

가사령(06:10)→보현지맥분기점(06:35)→휴식후출발/보현지맥시작(06:40)→744.6봉/가사봉(06:43)

→무명봉/묘1기(06:58)→742.9봉/삼각점(07:35)→조식후출발(07:55)→달의령(08:02)

→757.5봉(우회:임도따라진행)→785.4봉/구암지맥분기봉(우회:임도따라진행)

→785.4봉남서쪽능선임도(08:32)→콘크리트임도(08:35)→능선분기봉(08:46)

→무명봉/폐헬기장(09:07)→송이골안부(09:18)→백고개(09:28)→임도/비포장도로(09:35)

→휴식후출발(10:05)→임도갈림길(10:08)→무명봉(10:16)→590.3봉(10:25)→바위구간(10:33)

→671.1봉갈림길(10:37)→능선분기봉/묘1기(10:52)→552.5봉/묘1기(11:08)

→521.1봉/삼각점(11:15)→540.7봉/공터(11:27)→휴식후출발(11:55)→공수골고개(12:05)

→폐헬기장(12:24)→옷재/비포장임도(12:30)→604.3봉/삼각점/산불감시초소(12:48)

→휴식후출발(12:55)→시경계/자초산갈림길(13:05)→함안조씨묘(13:11)→능선분기봉(13:17)

→568.2봉갈림길/능선분기점(13:40)→유현(13:53)→528봉갈림길/사면으로진행(14:02)

→능선분기봉(14:12)→519.5봉/삼각점(14:25)→휴식후출발(14:40)→꼭두방재/31번국도(14:50)

 

 

▼ 낙동정맥/ 가사령의 아침풍경

 

 

 

▼ 곧바로 우측의 마루금을 따르지않고 가사령 좌측으로 나있는 임도를 따라 분기봉으로 올라간다.

 

 

▼ 보현지맥 분기점

 

 

 

지맥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낙동길을 버리고 좌측의 오르막길로 잠시 올라서서

별특징이 없는 744.6봉을 지나고나니 완만한 등로가 계속 이어지고...

 

 

▼ 묘지1기가 있는 무명봉을 지난다.

 

 

▼ 연분~홍 친마가 봄바~람에~ 흔날 리이~더~어라.....

 

 

▼ 742.9봉 정상부의 전경

 

 

▼ 742.9봉/ 삼각점

 

 

▼ 742.9봉에서 좌측으로 계전마을의 최상단 계곡을 바라보며...산이 깊으니 골도 그만큼 깊다.

 

 

▼ 산중조식의 여유/ 김밥하나 입에넣고 저멀리 바라보고...맥주한모금 마시고 저멀리 바라보고...

 

 

▼ 임도가 지나가는 달의령의 전경

 

 

▼ 달의령의 나무팻말 / 포항시 북구 죽장면 석계리 산1-1번지

 

 

▼ 우측으로 곧바로 어서오라고 보현지맥 시그널이 반기지만~

 난 임도파!!! 임도를 따라 757.5봉과 구암지맥 분기점인 785.4봉을 우회한다.

 

 

▼ 785.4봉 남서쪽 능선/ 시멘트임도가 시작되는 지점에 도착하여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의 숲으로 들어서니 한 5분도 진행못하고 다시 임도로 내려서게된다. 

 

 

잠시 시멘트임도를 따르다 다시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니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산길이 시작되고... 

오르막길을 올라 능선에 붙으니 완만한 등로가 이어지고 한동안 남서진하던 마루금이 서북쪽으로 방향이 바꿔진다.

 

 

▼ 둥굴레군락을 지나고...

 

 

▼ 폐헬기장인듯~한 공터가 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 진행도중 우측으로 바라본 구암산 정상부의 전경

 

 

가파르게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우측숲 아래로 빨간 양철지붕이 있는 송이골마을이 조망되고

잠시후 우측에서 송이골마을로 이어지는 길이 있는 송이골안부를 지나고...

 

  

▼ 지형도에 "백고개"라고 표시된 지점을 지나고...

 

 

▼ 상사리 송이골에서 석계리 음산마을로 이어지는 비포장도로에 내려선다.

 

 

▼ 비포장도로를 건너고나니 곧 임도수준의 넓은 등로가 시작되고...

 잠시후 좌측으로 묘2기가 있는 지점에서 우측의 산으로 올라간다.

 

 

▼ 가파르게 이어지는 등로속에 두개의 무명봉을 오르내린후 세번째 올라온 봉우리에서

 등로는 좌측으로 방향이 바꿔진다.

 

 

▼ 갈수록 첩첩산중이다.

 

 

▼ 671.1봉 오르막길에 듬성듬성 나있는 바위지대를 지나고...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서니 671.1봉 정상 도착직전에 좌측으로 보현지맥 마루금은 연결되고...

 

 

▼ 묵은묘1기가 있는 능선분기점에 도착하니 마루금은 좌측으로 방향이 바꿔진다.

 

 

마사토 묘1기가 있는 무명봉을 지나 묘1기가 있는 552.5봉을 지나고 벌목지대를 지나

서서히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 521.1봉 정상부의 전경

 

 

▼ 521.1봉/ 삼각점

 

 

▼ 521.1봉에서 좌측으로 황정리 못골지를 바라보며...

 

 

▼ 진행도중의 여유

 

 

▼ 잡목숲이 한동안 계속된다.

 

 

▼ 헬기장인듯??? 넓은공터가 있는 540.7봉 정상부의 전경

 

 

▼ 아내가 준비해준 간식으로 원기보충을 하고...

 

 

▼ 세월속에 묻혀 고개의 기능을 잃어버린 공수골고개의 전경

 

 

 

▼ 공수골고개의 오래묵은 전신주가 세월을 이야기한다.

 

 

▼ 또 하나의 폐헬기장을 지나고...

 

 

▼ 죽장면 상사리와 황정리를 이어주는 비포장도로가 지나는 옷재의 전경

 

 

▼ 산지정화관련처벌기준 안내판뒤 절개지로 마루금이 이어진다.

 

 

▼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604.3봉 정상부의 전경

 

 

▼ 604.3봉/ 삼각점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와 안부에 도착하고 이어지는 봉우리는 직접 오르지않고 좌측사면으로 비켜가고...

안부를 지난후 우측으로 선명한 사면길이 시작되지만 정면의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서서

우측으로 자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분기봉에 도착하고,보현지맥길은 좌측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 "함안조씨묘"를 지나고...

 

 

▼ 거의 평탄한 룰루랄라길이 시작되고...능선분기점에 도착하니 보현지맥 마루금은 우측으로 방향이 바꿔진다.

 

 

▼ 세월속에 묻힌 고갯길/안부를 지나고...

 

 

▼ 묘2기가 있는 504.4봉을 지난다.

 

 

▼ 504.4봉을 지나면서 우측으로 바라본 자초산

 

 

밋밋하게 주저앉은 묘1기를 지나고 급경사 오르막길을 올라 568.2봉 정상직전에서 능선분기점을 만나고...

 

 

▼ 568.2봉 정상직전에서 보현지맥 마루금은 좌측으로 이어진다.

 

 

▼ 세월속에 묻혀 고개의 기능을 잃어버린... 청송과 죽장 점말을 잇는 옛고개인 유현을 지난다.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 496봉을 지나고 잠시후 좌측으로 519.9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갈림길에서

우측의 528봉으로 향하니 정상직전에서 좌측사면으로 방향이 바꿔지고...

한참을 진행하니 아까부터 서서히 어디선가 소음이 들려오더니...

 

 

▼ 뭘 만드는지...건너편으로 대단위 벌목작업이 한창이다.

 

 

▼ 531봉을 지나 갈림길을 만나고 보현지맥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바꿔진다.

 

 

▼ 진행도중 좌측으로 바라본 고평리 꼭두방지의 평화로운 전경

 

 

▼ 급경사의 비탈길에 뒤로 안넘어지는것이 신기하다.

 

 

▼ 519.5봉 정상부의 전경

 

 

▼ 519.5봉/ 삼각점

 

 

 

▼ 519.5봉 정상에서 바라본 자초산

 

 

완만하게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급경사의 절개지를 만나고 워낙 급경사의 절개지라

바로 내려서지 못하고 우측으로 한참을 빙돌아 31번국도에 내려선다.

 

 

▼ 31번 국도가 지나가는 꼭두방재의 전경

 

 

▼ 꼭두방재휴게소

 

 

 

▼ 꼭두방재휴게소의 물레방아

 

 

산행마무리를 하고...죽장개인택시 이명우기사님과 연락하고...

죽장에서 포항가는 버스시간이 여유가 있어 휴게소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휴게소에서 션한 캔맥주와 비빔밥으로 늦은 점심시간을 갖고...

 

 

▼ 꼭두방재휴게소의 비빔밥/ 시장이 반찬이라~물만하던데예.


 

잠시후 죽장개인택시 이명우기사님이 도착하고 죽장으로 이동 (꼭두방재-죽장: 10000원)

잠시후 포항행 시내(?)버스를 타고 포항터미널으로 이동하고 곧바로 연계되는 부산行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면서 한구간의 보현지맥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