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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지맥

보현지맥3차 (노귀재~삼학재/사곡령)

2008년6월15일

03:30 아내와 함께 개금집에서 출발

대동IC→부산-대구민자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대구-포항고속도로를 진행하다 북영천IC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오고, 이후 GPS가 지시하는데로 35번국도를 따라 지난번 산행마친 노귀재에 도착,

산행준비를 하는사이 아내는 안동에 일이 있어 떠나고...또 한구간의 보현지맥길을 이어간다.

 

* 인원: 홀로

 

* 구간별 산행시간

노귀재/35번국도(05:40)→능선삼거리(06:02)→석심산/삼각점(06:08)→휴식후출발(06:12)

→팔공지맥갈림길(06:13)→659봉(06:32)→휴식후출발(06:40)→642봉(06:54)→예재(07:00)

→574.3봉"우회길따름"(07:07)→591봉(07:12)→652봉(07:25)→685봉(07:32)→720봉(07:46)

→748봉/선암지맥분기봉(07:56)→741봉(07:59)→폐임도(08:00)→폐임도갈림길(08:04)

 

→710봉(08:06)→의성김씨묘(08:22)→조식후출발(08:35)→마루금우회→사리마을/과수원단지(08:40)

→사금령(08:43)→휴식후출발(08:48)→묘지지대(09:02)→어봉산/삼각점(09:12)→휴식후출발(09:18)

→초막재(09:40)→폐(?)고개(10:05)→암릉지대(10:26)→갈비봉/문봉산(10:30)→휴식후출발(10:50)

→616봉(10:54)→암릉지대(10:58)→산두봉/삼각점(11:10)→알바7分→651봉(11:34)→586봉(11:44)

 

→523봉(11:54)→518봉(12:00)→능선분기봉(12:18)→무명봉/과수원/경주김씨묘(12:30)

→화목재/68번지방도로(12:33)→과수원임도따라진행→임도끝지점(12:56)→중식후출발(13:15)

→능선갈림길(13:23)→영천이씨묘지/까만대리석(13:30)→636봉/헬기장(13:36)→무명봉/김해김씨묘(13:46)

→구무산/삼각점(13:52)→585.4봉/헬기장(14:07)→폐안부(14:32)→462봉(14:50)→알바12分→임도(15:16)

→휴식후출발(15:30)→삼학재/사곡령/912번지방도로(15:40)

 

 

▼ 영천과 청송을 이어주는 고갯길인 노귀재의 전경

 

 

노귀(奴歸)재에는 재미난 이야기가 있는데...

영천에서 청송으로 국도를 따라 가다보면 큰 고개를 만나게 된다,

이곳이 노귀재요, 청송군의 관문이다.

임진왜란때 왜군이 승승장구 하여 한반도를 약탈 하면서

노귀재 밑까지 쳐들어 왔으나 그곳에서 후퇴를 하였다 한다.

이유는, 

중국의 명장인 이여송(松)과 청송(靑松)의 송자가 일치 하는지라

왜장이 용감한 백성에게 묻길 "저 고개를 넘으면 어딥니까 ?"

주민이 대답 하길  "청송이라는 곳이다"

하여튼 이여송의 松자만 들어도 무서웠던 모양이다

그 길로 후퇴를 하였으니 오랑케(노비,종)奴子와 돌아갈歸子를써서 노귀재라 불렀다 한다


그러나 지금의 청송인들은 청운의 꿈을 안고 우리의 누나와 형들이 고향을 떠났던 추억 어린 노귀재(奴歸재)가

나라를 빛내고 이제는 나이가 들어 여생을 보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오는 노귀재(老歸재)로 불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노귀재 (노래:홍순지)


노귀재 넘으며 노귀재 넘으며 넘으며,

노귀재 그 숨찬 가파름은,  아직도 내게 묻어 따라 오는

속세의 먼지 속세의 먼지 털어 버리라고

저 아래 계곡으로 떨꿔 버리라고, 모조리 다 던져 버리라고


노귀재 이곳은 노귀재 이곳은

사람과의 만남에 묻혀 잊혀온, 바람과 만나고 구름과 만나고

푸르름은 푸르름과 만나고

먼산 가까운 산 모두 모두 만나고 잊고 산 것이, 무엇인지 다 가르쳐 주고


노귀재 지나면 노귀재 지나면 지나면

도시의 답답함이 싫어 빌딩숲 사이에

숨어사는 비루한 개 같은, 시궁창 쥐 같은 삶이 싫어

언덕에서 신선처럼 사는 친구 있어,  술잔 놓고 기다려 종일토록 날 기다려 ~♬

 

* 자료출처: 조은산님 산행기에서~


 

영천방향 휴게소 건너편의 숲으로 들어서서 희미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서서히 고도를 올리고...

어느순간 희미한 등로는 사라지고, 무작정 우측사면으로 치고 올라서서 이동통신중계탑 뒷쪽으로

올라선후 보현지맥 마루금과 합류하고... 한동안 급경사의 오르막길은 계속된다.

 

 

▼ 지능선에 올라선후 삼거리갈림길을 만나고, 아마도 청송쪽 휴게소 뒤편에서 올라오는듯한 등로인듯???

 

 

삼거리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완만한 등로가 계속 이어지고 잡목속에 묻혀있는 폐헬기장을 지나고...

 

 

▼ 석심산/ 삼각점 (화북303  2004복구)

 

 

낙동정맥에서 가지 친 산줄기가 보현산을 지나 노귀재로 내려섰다가 올라선 750.6봉은 낙동강의 지류인 위천을

에워싸는 보현지맥과 팔공지맥이 나뉘는 분기점인데 이름이 없다.

일제 지형도에 석심산(石心山)으로 표기되어있으므로 그 이름이 일본과 관련한 문제점이 있어 제외했던 것이 아니고

단순히 누락된 것이라면 닦아서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 자료출처: 조은산님 산행기에서~

 

석심산 정상을 가로지른후 내리막길을 따라 30M가량 내려서서 팔공지맥이 갈라지는 삼거리갈림길을 만나고...

 

 

▼  ↖좌: 팔공지맥길   →우: 보현지맥길

 

 

초반 희미하게 이어지던 등로가 서서히 선명해지고 발목까지 빠질듯한 낙엽송길이 한동안 계속된다.

안부를 지나고 659봉에 올라 지형도를 숙지하며 잠시 휴식하고...출발!

 

완만한 오르내림이 한동안 계속되고 경주김씨묘 2기가 있는 안부를 지난후 642봉에 올라서니

마루금은 좌측으로 방향이 바꿔지며 내리막길로 이어지고...

 

 

▼ 고사리. 잡풀로 우거진 묘1기가 있는 600봉을 지난다.

 

 

이어지는 완만한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서니 등로좌측으로 쭉쭉 뻗어있는 나무밀집지역을 지나고

화암리 성황골에서 안사구정으로 연결하는 고갯길인 예재에 도착하고...

 

 

▼ 세월속에 묻혀 고개의 기능을 잃어버린 예재의 전경  

 

 

다시 잡목숲속으로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정면의 574.3봉은 봉우리에 오르지않고

우측사면으로 연결되고, 계속되는 오르내림속에 591봉.652봉.685봉을 연달아 지난후

안부에서 정면의 봉우리는 오르지않고 우측사면으로 등로는 이어진다.

 

 

▼ 지난주간 진행한 면봉산과 보현산이 까마득하다.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 720봉에 도착하니 등로는 좌측방향의 내리막길로 이어지고

무명봉을 하나지나고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서서 선암지맥이 분기하는 748봉에 도착한다.

 

 

▼ 748봉 정상부의 전경

 

 

 

748봉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능선분기점인 741봉을 지난후 잠시 더 내려서니 

숲이 우거진 폐임도에 도착하고, 잠시동안 임도를 따르다... (이곳에서 길주의)

 

보현지맥길은 좌측의 710봉으로 연결되고, 710봉을 지난후 좌측의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선다.

이후 완만한 등로가 이어지더니, 등로는 정면의 봉우리로 향하지않고 좌측의 급경사의 내리막길로 이어지고...

 

 

▼ 의성김씨묘를 만나고... 

 

 

▼ 혼자 산에오면 언제나 그렇지만... 김밥한줄에 맥주한사발이면 OK / 남은 김밥 한줄은 점심꺼~

 

 

▼ 의성김씨묘 좌측의 내리막길로 내려서서 숲을 벗어나니 사과나무밭이 있는 과수원을 만나고...

보현지맥 마루금은 과수원을 가로질러 이어지지만 남의 사유지라 함부로 들어설수도없고~

 

 

다시 의성김씨묘로 되돌아나와 우측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길을 따라 마루금을 우회하여 내려서서

고냉지채소밭을 지나고...

 

 

▼ 고냉지채소밭에서 바라본 보현지맥 마루금

 

 

밭지대를 지나고 사리마을로 향하는 길을 따라 내려서서 16번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가는 사금령에 도착한다.

 

 

▼ 청송군 현서면과 의성군 춘산면을 이어주는 사금령의 전경

 

 

▼ 도로를 건너 절개지위로 올라서니 산딸기가 반기고...

 

 

▼ 마침 아침 먹은지도 얼마 안되는 시간이라~ 잠시동안 디저트를 즐기고...

 

 

이후 완만한 오르막길이 한동안 이어지고 우측사면으로 묘지를 만나고 묘지앞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올라선후 능선에 붙고 잠시후 여러기의 묘지지대를 만나고 뚜렷한 등로는 우측으로 이어지지만...

 

 

▼ 경주김이씨.안동권씨지묘 뒤쪽으로 이어지는 희미한 등로를 따른다.

 

 

▼ 어봉산 정상부의 전경

 

 

▼ 내용을 알수없는 어봉산 삼각점

 

 

 

어봉산 정상부의 잡목숲을 빠져나오니 의외로 선명한 등로가 이어지고...

 

 

▼ 이후~ 그야말로 룰루랄라♪ 선명한 등로가 초막재까지 계속된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로속에 593봉을 지나 숙인경주이씨묘가 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 세월속에 묻혀 고개의 기능을 잃어버린 초막재의 전경

 

 

 

다시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서서 능선에 도착하니 등로는 우측으로 연결되고 554봉을 지나고

또 하나의 무명봉을 지날무렵 서서히 등로는 사라지고 키높이의 잡목숲이 시작된다.

 

 

▼ 발의 감각에 의지하여 천천히 진행하니...

 

 

▼ 우측으로 묘지가 절반이나 파헤쳐져있고... 아마도 멧돼지의 소행인듯???

 

 

▼ 잡목속에 묻혀있는 수렛길이 있는 고개(?"지형도에는 이름이 없슴")에 도착하고...

 

 

이름없는 고개를 올라서서 묘지뒤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르니 서서히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망부석이 있는 의성김씨지묘를 지나고 난후에도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한동안 계속된다.

 

 

▼ 짧은 암릉지대를 통과하고...

 

 

▼ 갈비봉(문봉산) 정상부의 전경

 

 

 

▼ 갈비봉에는 갈비가 없고... 대신 가지고간 얼음과자를 즐기며 잠시 휴식한다.

 

 

갈비봉은 워낙 펑퍼짐한 지형이라 딱히 어디가 정상이라고 말할수가 없고...

희미한 등로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여 잡풀이 무성한 안부를 지나고 별 특징없는 616봉을 지난다.

 

 

▼ 다시 안부에 내려서서 올라선후 정면으로 바위지대를 지나고...

 

 

▼ 산두봉 정상부의 전경

 

 

▼ 산두봉의 2등삼각점/ 화북21 

 

 

 

잡목이 무성한 산두봉을 내려서니 희미한 등로가 계속 이어지고 615봉 오름길에 우측으로 사면길이 보여

질러간다는 생각에 사면길을 따르다 한동안 알바의 즐거움(?)을 가지고...

다시 빽 하여 651봉에 올라서니 좌측으로 방향이 바꿔지고 한동안 완만한 등로가 계속된다.

이후 586봉에 올라서니 좌측으로 방향이 바꿔지고...

 

 

▼ 정상부에 무덤1기가 있는 523봉을 지나고... 

 

 

계속되는 오르막길을 올라 언제부턴가 관리가 되지않아 묘중간에 큰 소나무가 한그루가

자라고 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잠시후 정면의 봉우리를 오르지않고 좌측으로 우회길을 따라

무명봉 하나를 지나치고 안부를 지나니 또다시 우측으로 우회길이 보이고...

이번에는 직진하여 무명봉을 오른후 좌측으로 내려서서 우회길과 합류하고 안부를 지난다.

 

짧은 급경사를 올라 무명봉에 도착하니 다시 또 등로는 좌측으로 90도 방향이 바꿔지고

잠시후 우측아래로 넓은운동장을 연상케하는 밭지대를 지난후 숲속으로 들어서고 무명봉에 오르니

또 다시 90도 좌측으로 방향이 바꿔지고... 안부를 지나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서니...

 

 

▼ 앞이 확 트이면서 경주김씨묘를 만나고 눈앞으로 대단위의 사과과수원이 나타난다. 

 

 

▼ 좌측으로 이어지는 넓은 수렛길을 따라 내려서니 이동통신기지국(철탑)을 지나고...

 

 

▼ 의성군 춘산면과 청송군 현서면의 경계를 이루며 68번지방도로가 지나는 화목재의 전경

 

 

▼ 이제부터 룰루랄라~♪ 한동안 과수원 임도를 따르고... 과수원 임도가 곧 마루금이다.

 

 

▼ 나무마다 앙증맞은 새끼(?)사과들이 주렁주렁~

 

 

 

▼ 과수원 임도를 따르다보면 임도가 우측으로 꺾어지는 지점에서 좌측의 숲으로 들어오라 하지만...

또 다시 임도로 내려서게 되어있어 계속 임도를 따른다. 

 

 

▼ 저멀리 산지봉과 연점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 과수원임도가 거의 끝이나는 지점에서  바라본 구무산으로 이어지는 보현지맥 마루금

 

 

▼ 언제나 그렇지만, 김밥한줄과 맥주한사발에 행복을 느끼고...

 

 

▼ 임도가 끝이나는 지점에서 좌측의 숲속으로 들어간다.

 

 

숲속으로 들어서면 의외로 넓은 수렛길이 계속 이어지고 한참후 삼거리갈림길을 만나

수렛길을 버리고 좌측의 숲속으로 들어서니 길도없고...이번구간 가장 짜증스러운(?) 능선길이 시작된다.

 

 

▼ 아무렇게나 넘어져있는 나무들이 진행을 방해하고, 무작정 방향만 맞춰 진행할수밖에...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방향만 맞춰 무작정 올라서서 능선마루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진행한다.

 

 

▼ 이번구간 보현지맥의 선물/  들리심미꺼??? 이 바람소리~~~

 

 

▼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르막길속에 까만 대리석 묘비가 있는 영천이씨 묘지를 지나고...

 

 

▼ 잠시후 경주김씨지묘를 지난다. 

 

 

▼ 헬기장이 있는 636봉을 지나고... 

 

 

▼ 고사리로 둘러쌓인 김해김씨지묘가 있는 무명봉에 올라선다.

 

 

▼ 보~우너스~ 새콤달콤한 산딸기의 시식시간을 가지고...

 

 

▼ 온갖 잡풀에 묻혀있는 구무산 정상부의 전경

 

 

▼ 구무산/ 삼각점 (길안 313)

 

 

 

구무산 정상부의 잡풀지대를 뚫고 정면으로 내려서니 그나마 희미하던 등로가 서서히 사라지고,

가끔씩 걸려있는 선답자의 표지기와 발의 감각에 의지하여 최대한 천천히 진행한다.

잡목이 무성한 안부를 지나고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서서 헬기장이 있는 585.4봉에 도착하고...

 

 

▼ 585.4봉 헬기장

 

 

헬기장을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선후 선답자의 희미한 족적에 의지하여 잡목지대를 빠져나오고,

어느순간 희미하게 이어지던 등로가 서서히 뚜렷해지며 완만한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 잡목.잡풀속에 묻혀 제 기능을 잃어버린 이름없는(?)고개/ 안부를 지나고...  

 

 

잡목.잡풀의 저항을 뚫고 올라선후 소나무 군락지를 만나고 이번구간 두번째의 짜증스런 구간을 지난다.

아무렇게나 벌목되어 이리저리 나뒹굴고있는 나무들이 진행을 방해하고...

 

 

▼ 들리심미꺼??? 이 바람소리~

 

 

▼ 송이채취 입산금지를 알리는 코팅지가 나무에 매여있고...

 

 

▼ 협박성 경고문???

 

 

벌목지대를 지난후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 별 특징없는 462봉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선명한 등로를 따르다 능선갈림길에서 보현지맥길은 좌측의 내리막길로 방향이 바꿔진다.

 

직진방향의 선명한 등로를 버리고 좌측의 내리막길로 내려서서 계속 직진방향으로 내려가다보니

등로가 사라지고, 잠시후 물길을 만난다.

 

한동안 헤메다가 다시 능선갈림길로 되돌아오니 등로는 좌측으로 급격하게 틀어지고

선답자의 표지기도 몇개 매달려있는데 왜 아까는 보지못했는지???

 

잠시후 선명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내려서니 "송이채취 출입금지" 코팅지가 나무에 매달려

계속 이어지고 서서히 등로가 넓어지더니 급기야는 임도수준으로 바뀌고...

 

 

▼ 룰루랄라♪~  등로가 시작된다.

 

 

▼ 여름도 안 지났는데 벌써 가을을 느끼는가? 생뚱맞게스리~

 

 

잠시후 임도 좌우측으로 나타나는 묘지지대를 지난후 근처 그늘진곳에서 한참을 휴식하고...

출발하면서 화목개인택시를 호출하고...

 

 

▼ 청송군 현서면과 의성군 사곡면의 경계를 이루며 912번 지방도로가 지나가는 삼학재의 전경


 

산행마무리를 하고 있으니 예약된 택시가 도착하여 의성역으로 이동하고...

화목개인택시 윤재호기사 폰: 011-334-8877,  054-872-5101 (사곡령/삼학재-의성역: 20000원)

 

의성역근처 목욕탕에서 하루동안의 찌든땀 씻어내고

17:26분 출발하는 무궁화열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면서 또 한구간의 보현지맥길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