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12월27일 PM 9:10 부산역 출발→PM 11:35 김천역 도착.
김천역에서 가까운 스파밸리 사우나/찜질방으로 이동하고...
2008년 12월28일
AM 06:00 김천시외버스터미널 대덕행 첫차를 타고→AM 06:40 여배2리/속수에서 하차.
미리 연락된 대덕개인택시 이용하여 지난구간 산행마친 부항현에 도착.
산행준비를 마치고 또 한구간의 금오지맥길을 이어간다.
* 인원: 홀로
* 구간별 산행시간
부항현/ 903번 지방도 (07:00)
578봉 (07:23)
675.7봉 (07:48)
누루목재 (07:54)
686.2봉/ 시멘트헬기장 (08:05)
고석마을 시멘트포장도로 (08:24)
696봉 (08:40)
800.8봉 (08:56)
823봉 (09:05)
797.6봉 (09:17) 휴식후출발 (09:25)
756.2봉/ 폐헬기장 (09:32)
603.7봉/ 폐헬기장 (09:46)
코배기재 (09:52)
583.3봉/ 폐헬기장 (10:10)
557봉 (10:28)
564봉/ 폐헬기장 (10:42)
560.2봉/ 삼각점 (10:55)
521.9봉/ 송전철탑 (11:05) 휴식후출발 (11:15)
동재/ 2차선포장도로 (11:33)
개간지 (11:40)
506.5봉/ 가제산갈림길 (11:55)
448.6봉 (12:10)
시멘트사거리 (12:26)
끌고재/ 910번 지방도 (12:30) 중식후출발 (12:55)
491봉 (13:10)
488.9봉 (13:20)
599.9봉 (13:40)
폐임도 (13:50)
853.5봉 (14:27)
암릉지대 (14:35)
염속산/ 삼각점 (14:40) 휴식후출발 (14:50)
770봉 (15:10)
589.9봉/ 헬기장 (15:20)
604.5봉 (15:30)
살티재/ 59번 국도 (15:50)
▼ 지례면과 증산면의 경계를 이루며 903번 지방도가 지나가는... 어둠속의 부항현
도로건너편의 절개지를 올라 잡목숲을 헤치고 무명봉 하나를 넘어서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수렛길을 만난다.
잠시 수렛길을 따라 오르니 서서히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수렛길이 우측으로 휘어질무렵 좌측숲으로 오르고...
이후 완만한 오르막길속에 578봉을 지나고 669.5봉에 올라서니 등로는 좌측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 진행도중 우측으로 벌목지가 나타나고 누루목마을이 조망되고...
675.7봉에 오르고 좌측으로 방향이 바뀐 등로를 따르니 간벌지를 만나고...
아무렇게나 간벌된 나무들로 진행이 안되고, 할수없이 마루금을 이탈하여 우측의 수렛길로 내려서서 진행한다.
▼ 그러나 잠시후 수렛길도 끝이나고...
할수없이 다시 벌목된 절개지 사면을 치고 올라 마루금에 복귀하여 잡목을 헤치고 내려선다.
▼ 우측으로 누루목마을로 내려서는 하산길이 있는 누루목재의 전경
▼ 686.2봉/ 헬기장 (지형도상 성황당이라고 표시된 지점이다.)
▼ 타이어참호를 지나고...
▼ 잠시후 정면으로 온갖 가시잡목.넝쿨들이 진행을 방해하고...
할수없이 직진방향의 마루금을 버리고 우측숲을 무작정 헤치고 내려서서 수렛길/농로에 도착하고
잠시 수렛길을 따라 마루금을 우회한다.
▼ 잠시후 우측으로 시멘트길과 좌측으로 비포장 수렛길이 갈라지는 삼거리에 도착하고...
마루금을 따라 우측의 농로를 올라서니 넓은 밭지대가 나타나고...
밭지대 가장자리를 따라 진행하여 시멘트도로에 내려선다.
(결과적으로 보면 잠시전의 수렛길삼거리에서 좌측의 시멘트도로를 따라 진행하는게 훨씬 편하다.)
▼ 넓은 밭지대에서 바라본 평화로운 고석마을과 좌측으로 이어지는 금오지맥
큰 소나무 뒤쪽으로 올라 밭지대를 지나고 숲으로 들어서니 초반 잡목들로 무척이나 성가시다.
잠시후 희미한 등로의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 3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린후 별 특징없는 823봉에 도착하고...
(이 봉우리가 김천시 지례면.증산면과 성주군 금수면이 갈라지는 삼면봉이다.)
이후 참으로 걷기좋은 평탄한 등로를 따르다 우측으로 하고방마을로 갈라지는 지능선이 있는
797.6봉에 도착하고, 햇볕이 따뜻한 양지에서 한참을 쉬어간다.
다시 별 특징없는 평탄한 등로를 따라 잡목속에 묻혀있는 폐헬기장이 있는 756.2봉을 지나고
733.9봉을 올라서니 등로는 좌측의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 등로우측으로 벌목지가 나타나고...이전리마을 뒤로 염속산이 우뚝 솟아있다.
▼ 키작은 소나무가 점령한 756.2봉 폐헬기장
▼ 아직 공사중(?)인 코배기재의 전경
(우측 신평리에서 지례면 상부리로 넘어가는 비포장도로 이다.)
코배기재 절개지를 올라서니 빽빽한 송림사이로 희미한 등로가 이어지고 557.1봉을 오른후
좌측으로 내려서서 잠시후 묘2기를 지난다.
▼ 583.3봉/ 폐헬기장
▼ 진행도중 우측으로 바라본 신평리 삼실마을의 전경
▼ 564봉/ 폐헬기장
▼ 560.2봉 정상부의 전경
▼ 560.2봉/ 삼각점
▼ NO:125번 송전철탑이 지나가는 521.9봉 정상부의 전경
(이곳에서 이번구간 처음으로 조망이 터진다.)
▼ 직사광선으로 인해 희미하지만 저멀리 독용산에서 형제봉으로 잇는 능선이 조망되고...
▼ 1시방향으로 염속산으로 이어지는 금오지맥 마루금이 뚜렷하다.
▼ 북쪽으로 바라본 지례면 거물리와 그뒤로 우뚝 솟아있는 525봉의 전경
송전철탑이 있는 521.9봉에서 충분한 조망을 즐기고 출발하니 잠시후 510봉 능선분기점을 만나고...
(독도주의지점) 정면의 뚜렷한 등로를 버리고 우측의 급경사 내리막길로 내려서서 잠시후 다시 좌측으로 내려서고
한쪽이 파헤쳐져(?)있는 묘1기를 지나 잠시후 김해김씨묘를 지난다.
내리막길이 끝날무렵 좌측으로 밭지대가 조망되고 워낙 독도가 난해한 지점이라 GPS에 의지하여
좌측으로 진행하고 성산여씨 문중묘터를 지난다.
▼ 성산여씨 문중묘터에서 뒤돌아본... 철탑이 있는 521.9봉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마루금
▼ 3번국도와 910번지방도를 이어주는 왕복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가는 동재의 전경
▼ 얼어있는 정재못
(정재못 뒷편 창고건물 뒤로 금오지맥 마루금이 이어진다.)
정재못 뒷편의 창고건물뒤로 올라서니 성산여씨 묘지를 지나고 이내 정재못에서 올라오는 수렛길과 만난다.
▼ 잠시후 넓은 개간지 밭지대를 지나고...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 좌측으로 가제산이 갈라지는 506.5봉을 지나고...
잡목과 함께하는 평탄한(?) 등로가 한동안 계속된다.
▼ 세월속에 묻혀있는 고갯길 안부를 지나고...
잡목이 무성한 448.6봉을 지날무렵 좌측아래로 나부동마을이 조금씩 조망된다.
이후 다시 독도가 까다로운 잡목숲이 시작되고...
GPS에 의지하여 잡목숲을 이리저리 헤메다가 우측으로 시멘트길이 보여 마루금을 버리고
나부동마을로 이어지는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마루금을 우회하고 잠시후에 다시 마루금과 복귀한다.
▼ 시멘트도로 사거리를 만나고...
(과수원으로 올라서는 직진방향의 시멘트길이 끌고재로 향하는 길이다.)
▼ 과수원에 올라서서 뒤돌아본 복잡한 금오지맥 마루금
▼ 조마면과 지례면의 경계를 이루며 910번 지방도가 지나가는 끌고재의 전경
도로를 건너 밭으로 이어지는 수렛길로 올라서니 좌측으로 이동통신탑을 지나고...
▼ 한동안 룰루랄라길이 계속 이어진다.
잠시후 수렛길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 깨끗한 묘지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숲으로 들어서니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491봉에 올라서고 또 다시 시작되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따라 몇개의 봉우리를 계속 올라서니
무척이나 힘이든다.
▼ 바위들이 듬성듬성 나타나고...
614.3봉을 오르고 벌목된 나무들을 피해 내려서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나고...
▼ 잠시동안 룰루랄라 등로가 계속된다.
잠시 임도를 따르다 임도가 좌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임도를 버리고 우측의 오르막길로 올라선다.
다시 또 숨이 턱턱 막히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 등로옆으로 누군가 일직선으로 돌을 쌓아놓았다.
희미하게 이어지던 등로가 서서히 사라지고...
그야말로 청정(?)산길속에 무작정 방향만 맞춰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 별 특징없는 853.5봉에
도착하여 배낭을 내리고 물 한잔하며 호흡을 가다듬는다.
이후 고도차가 거의없는 룰루랄라길을 따르니...
▼ 그렇게도 멀어보이던 염속산이 지척으로 다가온다.
▼ 염속산 정상전 바위전망대
▼ 지나온 금오지맥 마루금
▼ 금오지맥길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마루금
▼ 지나온 853.5봉을 되돌아보고...
▼ 다음구간 진행해야할 금오지맥 마루금
▼ 염속산에서 대방리로 이어지는 골짜기가 깊게 보인다.
▼ 좁은 공터에 삼각점이 있는 염속산 정상부의 전경
▼ 염속산/ 삼각점
염속산 정상에서 꿀맛같은 휴식시간을 보내고 다시 출발!
직진하는 넓은산길은 헬기장으로 가는길이고 금오지맥길은 좌측으로 이어지는 급경사의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한동안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서고...
▼ 등로 좌측으로 드문드문 바위가 박혀있는 지역을 지난다.
770봉을 지난후 뚜렷하게 직진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무작정 따르다 잠시 알바하고...
금오지맥길은 770봉을 잠시 내려서서 길도없는(?) 우측 방향으로 이어진다.
이후 GPS에 의지하여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한동안 내려서니 벌목지대가 나타나고...
▼ 잠시나마 편한(?) 등로가 이어진다.
▼ 589.9봉/ 헬기장
▼ 진행도중 잠시 조망이 트이는 지점에서 바라본 염속봉산의 전경
헬기장을 내려서서 안부에 도착하니 우측으로 희미한 길흔적이 나타나고...
(아마도 노산마을로 이어지는 등로일듯...)
이후 몇차례 방향이 바꿔지는 복잡한 등로를 GPS에 의지하여 알바없이 진행하고 604.5봉에 올라선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잠시 내려서서 올라서면 삼각점이 있는 602봉이지만!!!
지맥길에서 벗어나 있으므로 그냥 패~스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안부를 지나고 작은 무명봉을 넘어선다.
▼ 잡목숲을 지나 억새지역을 통과하고...
▼ 절개지에서 바라본 살티재의 전경
▼ 김천시 조마면과 성주군 금수면의 경계를 이루며 59번 국도가 지나가는 살티재의 전경
산행마무리를 하고...
대방리 방향으로 이동하던중 히치에 성공하여 편안하게 김천으로 나간다.
4번국도와 갈라지는 지점에서 하차하고...
택시 이용하여 새벽에 이용한 스파밸리 사우나로 이동후 하룻동안의 피로를 풀어내고...
김천역에서 무궁화열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면서 또 한구간의 금오지맥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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